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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분들 자신을 긴장시키는

ㅇㅇ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7-04-06 12:53:44
학생을 만나는 일이 있을까요
남초에 물어보니 워낙 교수들이 어려운 과정을 다 거치고
온 사람들이라 학부생들과 능력차가 커서 그럴일 없다는데
예체능쪽은 있을수도 있겠다 싶고...
수학쪽도 있을수있겠다 싶긴합니디만....
IP : 58.123.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7.4.6 1:03 P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당연히 있죠 근데 서울대 정도 좋은학교로 가야.
    아래학교일수록 화나게 하는
    학생들만...

  • 2. .....
    '17.4.6 1:05 PM (124.49.xxx.100)

    서울대도 없어요 ㅎㅎ

  • 3. .....
    '17.4.6 1:06 PM (124.49.xxx.100)

    원래 교수가 나잘난 맛으로 사는 사람들이 되는거라

  • 4. 비판력
    '17.4.6 1:07 PM (163.180.xxx.94)

    비판력이 예리한 학생들은 (극히 드물긴 하지만)
    학부 1학년에도 있더라고요. 무슨 과목을 듣고 공부를 해서 얻는 것 아닌
    직관적으로 논리적인 사고력. 그 방향에서 출중한 학생이라 해서 '긴장'이 되는 건
    아니긴 하지만, 아니 이것도 '긴장'이라고 해야 하나요, 조심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그 학생만이 아니라 학생들을 대할 때요. 아이들도 알려면 무엇이든 안다. 이런 생각으로요.

  • 5. 예체능, 수학
    '17.4.6 1:09 PM (163.180.xxx.94)

    말씀하신 대로 예체능이나 수학
    그런 전공이면 전공 '실력'으로 긴장시키는 학생도
    있긴 있을 것 같아요. 그 외의 전공이면, 사실 일어나기 엄청나게 어려운 일.
    대학원이라 해도, 일어나기 어려운 일.

  • 6. 없어요
    '17.4.6 1:11 PM (220.68.xxx.16)

    짜증나게 하는 학생들은 간혹 있어요.
    어려서 다 이뻐 보이는데 그럼에도 가끔 너무 이상한 애들이 한 둘 잇죠.
    예전에 강사할 때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들어온다는 학교에서는 선생 힘들게 하는
    학생들이 많더군요. 어떤 학생은 나이도 많고 좀 인간적으로도 대학 교육 받는다고 더 나아질 거 같지도 않아보이는 학생들도 있었죠.

  • 7. 교수들은
    '17.4.6 1:22 PM (203.252.xxx.133)

    옛날은 몰랐지만 최근 조교수 부교수들은
    최고 수준의 학부에서 그런 학생들 중에서도
    대학원가고
    또 연구업적을 내서 교수 되었어요~

    학부에서 공부로 배우는 것과 학문을 혼자 스스로 하는 건 전혀~ 다릅니다~

  • 8. 그런적
    '17.4.6 1:32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긴장시킨 적은 있습니다.
    젊고 똑똑하고 그런 분었는데 이론, 도표, 설명 이상해서 질문했고, 땀을 뻘뻘 흘리시더군요.
    다음 시간에 공부해왔다며 제대로 알려주셨는데, 그 전 시간에 쓴 이론, 도표 똑같은데 많이도 다른 설명을.
    수업 과목에서 다루는 직접적인 내용이거나, 책에 나온 내용도 아니고, 대학생이었으니 당연히 예습 전무했지만 이상해서 질문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많은 학생들 앞에서 곤경에 처하게 해서 좀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 시간에 솔직하게 자신의 잘 못 있었다고 바로 잡은 교수도 멋있기도 하고 그러네요.

  • 9. .....
    '17.4.6 1:33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교수는 아니고 강의 경력 5년 좀 넘었는데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공부 시간에 절대적으로 비례해서 지식이 습득되는 분야라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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