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트밀 드시는분 있으세요? 어떤가요?

...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17-04-05 22:42:08

웹서핑하다가 우연히 '오버나이트 오트밀'이라는걸 보게되었어요.

 

오트밀은 원래 죽처럼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데워서 많이 먹는데

그건 그냥 우유에 재워서 밤새 불리는 방법이더라고요

 

우유 오트밀 요거트 바나나or사과 시나몬가루 이정도로 해서 밤에 재워놓고 담날 아침으로 먹는다고 하던데요

 

비주얼은 그럴싸해보이던데 이렇게 먹으면 맛있고 포만감 느껴지고 그런가요?

 

혹자는 오트밀 자체가 너무 맛없는거라고.. 종이 녹여서 씹는맛;;이라서.. 그냥 건강식이니 먹는다고 하던데..

 

저는 맛없으면 먹기 싫거든요 ㅠㅠ 근데 요즘 직장을 그만두면서 세끼를 해먹게 되다보니 인스턴트보다 나을듯하여 좀 혹하고있어요.

 

평소 드시는분들 오트밀에 대해서 평가좀 해주세요~

IP : 220.122.xxx.1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5 10:44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오트밀 아마씨..치아씨드...요즘 그런 거 먹는데요.
    맛으로 먹기는 어려워요.종이 맛같다고나 할까요.그래도 우유 넣고 먹으면 조금 고소하긴 해요.

  • 2. 원그리
    '17.4.5 10:45 PM (220.122.xxx.197)

    실물은 본적 없는데 불려놓으니 뭔가 되게 고소하고 맛있을것같이 생겼네요. 불리기 전은 좀 톱밥같구요 ㅎㅎ
    혹시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아시는분 계시면 공유부탁드려요
    그냥 저혼자 생각한건데 미숫가루에 불려서 꿀 타먹으면 맛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 3. 맛은없으나
    '17.4.5 11:02 PM (122.36.xxx.22)

    우유에 하루 재워서 꿀 넣고 먹고
    물에 폭폭 끓여서 설탕이나 꿀 넣든지
    그냥 누룽지 끓인 것처럼 반찬하고 먹든지‥
    어떻게 먹든지 맛나진 않지만‥
    다이어트 할때 아침을 오트밀로 챙겨 먹었어요
    많이 먹어도 칼로리가 높지 않아 좋고‥
    솔직히 맛이 별로라 많이 먹히지도 않죠
    10키로 정도 뺐어요‥ㅎ

  • 4. ...
    '17.4.5 11:06 PM (125.177.xxx.250)

    처음에는 제일 기본적인 방법으로 시도해보세요.
    오트밀에 우유넣고 중약불에서 저으면서
    소금 한꼬집, 건포도나 크렌베리 넣고 3~4분정도
    끓이시고 꿀을 조금 넣어 드시면 됩니다.
    저는 여기에 시나몬가루를 조금 뿌리고 그날그날
    있는 과일을 작게 썰어서 섞거나 얇게 슬라이스해서
    얹어 먹어요.
    말씀하신 오버나이트 오트밀에 핵심은 우유와 요플레인데
    (플레인이 맛있어요) 오트밀은 어차피 우유를 다 흡수
    해버려서 과일이나 견과루 요플레맛으로 드시면 되요.
    일단 귀리는 몸에 좋은거고 다이어트에도 좋으니
    기본적인 방법으로 시도해보세요^^
    저는 쌈장에도 듬뿍 넣어 먹는데 쌈장이 짜지않고
    씹는 맛도 생겨서 정말 잘먹고 있어요.
    그리고 쌀보다 오트밀은 조리가 쉬워서 물을 좀 많이
    넣고 잠시 끓이면 죽처럼 변하는데 여기에 참기름을
    살짝 뿌리시고 우리가 흰죽 먹듯이 양념간장과
    물김치 곁들여 먹어도 참 좋아요.
    어쨌든 조리방법이 다양합니다 오트밀은요.

  • 5. 섬유질
    '17.4.5 11:06 PM (220.83.xxx.188)

    이게 섬유질은 많아요.
    다이어트 식으로 좋지만
    탄수화물로만 되어있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하구요.
    맛 없는건 사실이예요.

  • 6. ...
    '17.4.5 11:07 PM (125.177.xxx.250)

    견과루--> 견과류입니다^^

  • 7. ㅇㅇ
    '17.4.5 11:08 PM (115.21.xxx.243)

    납작하게 프레스된거는 뜨거운 물이나 우유에 불리면 찐득찐득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저는 이런맛을 좋아해서 우유 넣고 렌지에 뎁혀서 잘먹었었어요.

  • 8. ..,
    '17.4.5 11:12 PM (222.114.xxx.224)

    인스턴트오트밀이 종이맛이구요... 서양사람들이 많이 먹는 과일, 꿀, 잼 넣어먹는 건 제 취향이 아니고 인스턴트오트밀은 우유에 불리나 요거트에 넣으나 맛없어요 ㅠㅠ 스틸컷 오트나 납작하게 눌러 가공한 롤드오트밀에 물만 넣고 끓여서 죽으로 먹어요. 끓인 누룽지의 1/5 쯤 되는 구수한 맛이에요. 밥대용으로 반찬이랑 같이 먹기도 하구요.

  • 9. 원그리
    '17.4.5 11:36 PM (220.122.xxx.197)

    아 오트밀도 한종류가 아니군요.. 납작하게 가공한거를 사야 그나마 좀 맛있나보네요..ㅎㅎ

  • 10. yaani
    '17.4.5 11:58 PM (39.124.xxx.100)

    저는 무가당요거트에 넣어서 비벼먹는데 맛있어요.

  • 11. 외국
    '17.4.6 7:18 AM (213.49.xxx.216)

    여기 해외인데요 오트밀 자주 먹어요
    특히 한국 숭늉먹고 싶을때는 오트밀 조금만 넣고 물 많이 해서 끓이면 얼추 숭늉같이 구수한 맛 나거든요~
    그거 이외에는 우유에 부어서 전자렌지 돌려 먹구요 퀘커스가 브랜드로는 제일 유명해요
    단맛 첨가된거 말고 natural로 사드세요

  • 12. ㅇㅇ
    '17.4.6 8:23 AM (39.115.xxx.179)

    오트밀 깡통으로 하나 있는데
    먹어봐야겠어요
    누르지 않은거 같던데...
    무슨맛일지 궁금하네요
    문젠 같이 먹을 반찬이 없어요 ㅠ

  • 13. 그렇게
    '17.4.6 9:20 AM (82.8.xxx.60)

    밤새 재웠다 아침에 차가운 채로 먹기도 해요.
    전 개인적으로 따뜻한 오트밀에서 나는 비릿한 곡식맛이 싫어 그 편이 낫더라구요. 겨울에는 좀 그렇죠.
    그 외에는 통오트를 갈어서 빵 만들 때 넣도 팬케잌 만들 때도 넣고 그래요. 쌈장 아이디어 배워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514 연휴에 속초 갈려고 하는데요 맛집추천부탁드립니다 17 속초 2017/04/24 2,825
679513 자갈치시장 아침에가면 싱싱한생선 살수있나요? 3 2017/04/24 685
679512 회사에서 얼음 씹어먹는 소리..미치겠어요.... 14 ddd 2017/04/24 3,852
679511 [문재인] '감방' 간 학생 文에 속옷 건넨 변호사의 기억 19 한국의 포레.. 2017/04/24 2,318
679510 300억이 카이스트에 그리 큰돈인가요? 7 ㅇㅇ 2017/04/24 833
679509 안철수 요청 없었으면..김미경 특채 없었을것 4 무자격자들 2017/04/24 458
679508 안철수 부부 또 터진 거임? 외유성 출장 63 이건뭐 2017/04/24 9,378
679507 10억도 넘는 집을 집도 보지도 못한채 사라고 하네요. 10 매수자 2017/04/24 3,147
679506 문재인님은 거짓말 쟁이네요 24 예원맘 2017/04/24 1,227
679505 저한테 호감있는걸까요? 우물쭈물 2017/04/24 1,440
679504 한겨례 신문사 기자 사망사건 어이없어요 35 2017/04/24 10,882
679503 문재인- 동지애가 눈에 보이고 소리로 들려… 4 Stelli.. 2017/04/24 459
679502 어제 토론 보면서 느낀게 6 뤼씨 2017/04/24 1,054
679501 문재인 아들 문준용 까면 깔수록 양파네요 23 ... 2017/04/24 1,941
679500 문후보님 부부싸움 안하셨겠죠? ㅎ 4 .... 2017/04/24 1,235
679499 마누라한테 납작코가 되었습니다. 2 꺾은붓 2017/04/24 1,046
679498 불닭볶음면을 처음 먹어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맵게 먹는 것.. 5 ㅇㄹㄹㄹ 2017/04/24 1,698
679497 대북인권결의안 결정과정은 민주적이자 정보집약적이었다 1 안보팔이, .. 2017/04/24 246
679496 무릎 연골주사 병원 관련 .. 10 Popo 2017/04/24 2,308
679495 330명 전직원 투표시..1억6천만원 쏩니다. 3 와우 2017/04/24 1,198
679494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 12 인간관계 2017/04/24 1,606
679493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준다고 전입신고 먼저 해달라네요 3 언제끝나나 2017/04/24 1,862
679492 문재인 아들 공기업 취업 특혜 의혹 32 검증 2017/04/24 866
679491 사는게 왜이리 행복하지 않을까요 9 ... 2017/04/24 2,505
679490 40대 남자 카톡 말투 9 hum 2017/04/24 5,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