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할때 주변에 적이 너무 많아요

사방에적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7-04-05 18:39:55
안맞는 곳에서 일해서 적이 많은건지 진짜 제가 이상한건지..

어릴적 일하면서 만나서 10년 이상 관계 유지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반 회사 생활은 아니고 특수 직업군에 속하긴 하는데
직급이 올라갈수로 사방에 적만 있는거 같아요.

일에 있어서는 완벽 할려고 하고 능력이 안되면 밤새서라도 할수있는 최대한 만족스럽게 할려고 합니다.
대충대충 하는건 딱 질색이라서..
때로는 주변을 힘들게 하는거 같아서 적당히 할때도 있긴하지만.
최선을 다 하지 않고 평가받는건 정말 하고 싶지 않거든요.
예의없는 것도 질색이고.
점점 나이드니 노처녀 히스테리 부린다고 할까봐 최대한 화는 안낼려고 하구요.

윗사람이 절 많이 의지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적이 많아지다보니 이제는 저한테만 뭐라고 하네요.

제가 진짜 이상한거면 일외에 인간관계도 문제가 많아야 할것같은데
많지는 않지만 오래시간 잘 지내오는 친구들 많거든요.

이유가 뭘까요?
일을 관둬야하나 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IP : 113.183.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의
    '17.4.5 6:42 PM (61.255.xxx.158)

    사례를 들어보세요.
    이렇게만해서는 전 판단이 어렵네요

    저희 직장 같은 경운
    나이많은 아줌마 집단인데요.
    여기선 진짜 한사람과 싸우면 전직원과 싸운거 같은 효과?를 나타내요.
    힘들다는거죠.

    아마 님도 그렇지 않을까..
    싫은 사람 한사람이 소문내고
    그게 또 소문타고
    상사까지 그리 말할정도면 일하기 곤란할거 같은데...

  • 2. hlaf
    '17.4.5 9:50 PM (122.32.xxx.56) - 삭제된댓글

    음.. 그러게요~전 여초직장이었어요.
    말빨쎄고 주도권 잡는 분이 뭐하자~하면 자주
    안한다고 했어요. 일도 잘하고 예의지켰지요..
    미운털박혀 다른 분들도 절 멀리하고 싫어했어요.

    사람들은 다름을 싫어한다던데~
    전 자꾸 자기들과 다른 모습 보이는것 같아 싫어했구나..
    대신 난 자유로웠어.. 이말 저말 듣는것도 귀찮았거든요.

    그렇게 정리하고 다녔던 기억이 나요.
    음.. 제가 겪은 분들은 혼자 일 처리 잘하는 나이 어린
    저를 싫어했어요. 힘든척도 하고, 도와달라도
    해야하는데.. 넌 뭐지? 니가 잘났어? 이렇게 느껴졌나봐요. 제딴엔 피해안주려 알아서 한거였는데..

    고민마세요~직장내 인간관계는 다 그런거같아요.
    이직하면 끝나는 ㅎㅎ 이것도 월급에 포함된다하고
    쿨한 자세로 다녀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306 오늘부터 알바지령은 노무현과 문재인 이간질시키기 ㅎㅎ 2017/04/24 259
679305 MBN 판도라에 출연한 유민아빠 "일베회원들 꼭 보시라.. 5 고딩맘 2017/04/24 1,354
679304 [문재인이 간다] 4.24 (월) - 주택정책,천안유세,서울역사.. 1 midnig.. 2017/04/24 321
679303 아이가 친구의 심리를 모르겠다며 물어보네요. 5 ㅇㅇ 2017/04/24 1,266
679302 국정원 알파팀에게 글 하나당 2만 5천원, 한달 1천여만원 15 알파 2017/04/24 775
679301 토론 전략 돕는 분들 직언은 하겠죠? 7 아니면 2017/04/24 701
679300 네이버 문재인 아들 댓글 민심 30 민심 2017/04/24 2,468
679299 마음 복잡해서,1박2일 힐링여행. 정하질 못하겠어요 7 노노 2017/04/24 1,102
679298 SNL코리아 안철수 패러디 1 아이구.. 2017/04/24 1,903
679297 안철수가 입은 진짜 타격 37 ... 2017/04/24 14,381
679296 '인생에서 이런 경험은 안하는 게 낫다' 하는 거 뭐가 있으신가.. 5 인생 2017/04/24 1,728
679295 다시 한번 봐요. 문재인 후보 세월호 단식 9 넘말라서ㅠㅠ.. 2017/04/24 786
679294 여론조사 가능한 마지막 날이 언제인가요 1 .. 2017/04/24 554
679293 후보들이 토론할 때 짜증내는 말투 쓰는거 거슬려요 9 2017/04/24 1,420
679292 뉴욕 맛집 부탁드려요~ 6 NY 2017/04/24 843
679291 내일 재외선거 시작, 안철수 폭망 27 투표 2017/04/24 3,387
679290 굿닥터에서 주원 말투와 안찰수 말투가 같아요 7 아침 2017/04/24 1,228
679289 김한길 "安 적극적으로 돕는 게 맞다…자리 중요하지 않.. 17 ... 2017/04/24 3,140
679288 시어머니가 제 보험을 들으셨는데.. 8 어휴 2017/04/24 2,484
679287 펌)어제 토론 직전 김경수 의원.gif 12 ... 2017/04/24 3,422
679286 1 플러스 1 인생 11 2017/04/24 1,143
679285 안철수를 지지자들이 왜 안철수를 지지하는지 그 이유를 도통 모르.. 27 .. 2017/04/24 1,733
679284 엠비 아바타 안철수 스스로 자폭 4 이명박아바타.. 2017/04/24 1,176
679283 보험해지문의드려요 ㅜㅜ 1 .. 2017/04/24 593
679282 펌)토론 후 문재인 안철수. 5 ... 2017/04/24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