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 518때 미국요청으로 일본 자위대가 한국 감시했다

새로운사실들 조회수 : 421
작성일 : 2017-04-05 17:13:28
http://www.vop.co.kr/A00001142705.html
한국인들만 모르고 있는 사실들..일본이 미국의 대리군대 역활을 계속하고 있었군요. 
설마...중요한 사건과 순간마다...일본이 한국에 깊숙히 개입해 있는건 아니겠죠?
---------------------
 

미국 탐사보도 기자 팀셔록, “5.18 당시 전두환이 군 지휘했다”
당시 일본 자위대 한국 해안 감시, 미국에서 군사력 사용 승인한 자 등 밝힐 것 주문


미국 정부가 가진 5·18 관련 기밀문서(체로키 파일)를 한국에 공개한 주역인 미국 언론인 팀 셔록(66)은 4일 오전 11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스스로를 희생자라고 언급한 데 대해 “이는 자기 합리화일 뿐이며 어불성설이다”라고 일축했다.

팀 셔록은 “그는 12․12사태를 일으켰고 중앙정보부를 휘하에 뒀으며, 5·18 당시 군은 전두환 휘하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팀 셔록은 자신이 한국에 전해 공개한 자료에 대한 기밀문서를 앞으로 2개월 동안 5·18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89년 국회가 5·18 진상조사를 할 때 미국은 미 대사나 군 관계자가 증언하는 것을 막았다”면서 “이후 10~15년에 걸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 자료들을 입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선 “문서를 당시 한국의 관점에서 한국의 상황전개 과정과 연결해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면서 “입수 당시에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중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 예로 “그 가운데 하나로 일본 자위대가 1980년 5월 미국이 요청해 한국 해안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 신군부가 군사력을 사용토록 누가 미국에서 승인했는지도 밝혀야 한다”면서 “미국이 신군부 군사력 사용을 인정함에 따라 광주인들이 협상할 여지를 막았다는 것이 큰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 대사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은 통제 불능이라는 위험한 상황으로 묘사했고, 미 정부는 5·18을 군사적 개입이 필요한 ‘내부로부터의 위협’으로 보고 있었다”며 “미국이 이런 입장을 갖는데 신군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한 윤장현 광주시장은 “팀 셔록은 인류사 속에서 처절했고 장엄했던 역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치열한 탐사정신으로 소중한 자료들을 발굴해 제공해줬다”면서 “의미있는 협업으로 5월 항쟁의 진실에 접근하고 발포 명령자를 비롯한 진실이 규명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구속되고, 세월호가 뜨고, 전일빌딩 탄흔이 헬기사격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고, 체로키 파일을 광주에서 연구하는 이런 일련의 일들을 우연이라 보기 어렵다”며 “새 정부에 분명한 시대적 요구가 가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IP : 222.233.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894 타미플루 복용 소아.청소년 신경계 이상반응 3 .... 2017/04/19 1,252
    676893 대체 안철수는 왜 이런짓을 하는거죠??? 56 또 거짓말 2017/04/19 5,889
    676892 안철수, 부산서 '슈바이처'로 불렸던 부친..아내·동생·매제 모.. 34 탱자 2017/04/19 2,933
    676891 안철수"내려가라!~" 야유 10 .. 2017/04/19 1,883
    676890 중2 왜 시험성적이 나쁠까요? 11 시험 2017/04/19 1,815
    676889 안철수 남동생건도 대박인게 20 두얼굴 2017/04/19 2,548
    676888 오늘자 여론조사)))) 문43.8 / 안32.3 14 타미 2017/04/19 1,009
    676887 부유하면 행복감도 높아지는가에 대한 생각 13 돈과 행복 2017/04/19 2,052
    676886 ㅎㅎ웃김~안철수 '김정은이 나 두려워해'… 21 웃기네요 2017/04/19 1,177
    676885 요즘 교정직 공무원의 현실 3 2017/04/19 3,744
    676884 어른분들 살면서 깨달은 사람유형있나요? 이런놈은 꼭 문제일으키더.. 4 아이린뚱둥 2017/04/19 1,217
    676883 개 편한 세상 11 Stelli.. 2017/04/19 1,557
    676882 노량진 공시생들 안타깝네요. 6 에휴 2017/04/19 3,331
    676881 2017년 4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4/19 551
    676880 내 삶의 가장 우선순위가 무엇인가요? 2 2017/04/19 1,280
    676879 헐~박근혜, 삼성 이재용에게 '손석희 갈아치우라'외압 1 미친 ㅇ 2017/04/19 991
    676878 아버지가 52년생이신데 못배워서 그런지 말이안통하고 고집이세고... 11 아이린뚱둥 2017/04/19 3,141
    676877 남편 질문 2017/04/19 588
    676876 2012 대선 때 사진이예요 3 2012 2017/04/19 1,110
    676875 2012년 대선때 가장 섬뜩했던 어느 아주머니 인터뷰 25 midnig.. 2017/04/19 6,450
    676874 문재인의 사람....[훈훈한 이야기] 31 파란을 일으.. 2017/04/19 1,416
    676873 미국생활 10 년차 느낀점 28 .. 2017/04/19 23,422
    676872 인생에서 피해야할 사람 특징 뭐가있다 보시나요?궁금요.. 4 아이린뚱둥 2017/04/19 2,418
    676871 쌀과 현미가 섞여있는데 쌀만 빠르게 골라내는 방법 아시는분?ㅠ .. 4 Tsdf 2017/04/19 774
    676870 세월호 관련해서 왜 거짓말하세요? 59 선거법위반 2017/04/19 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