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심한 친구...

자랑 조회수 : 4,900
작성일 : 2017-04-01 12:04:30

어제 친구를 만났어요
저는 유부녀고 그 친구는 미혼입니다

근데 과할 정도로 남자 친구 자랑을 합니다

자상하다
술담배 싫어한다
취향이 맞다
나보다 울 부모님을 더 챙긴다
친구 잘 안만난다

근데 제 남편도 이런 정도의 성품은 갖고 있거든요;
이런게 뭐라고 저는 굳이 자랑 안 해요

그냥 인생에서 남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 친구가 좀 더 크기때문ㅇㄹ까요? 절 질투해서 그런거 같지는 않은데.. 담날까지 기가 쭈욱... 빨리네요

IP : 39.7.xxx.1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 12:07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전 그럴 때 넌 어떻게 지내. 니 얘기 해봐 남얘기 말구. 한적 있어요.

  • 2. .........
    '17.4.1 12:07 PM (216.40.xxx.246)

    저도 그런친구 있었는데 열등감이 심하고 내면에 상처가 많았던 애에요.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다 알게 될텐데 지나치게 자랑하고 과시하려고 하는거.

  • 3. ㅇㅇ
    '17.4.1 12:2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자랑병이라고 그거 못고치던데.....
    나중엔 지가 싼 똥도 자랑해요
    멀리하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4. kai
    '17.4.1 12:28 PM (114.199.xxx.191)

    이런 게 자랑이에요?
    근데 그럼 만나서 무슨 얘기해야 하는건가요?
    이런 게 자랑이라면 내 얘기를 해도 자랑이 될테고
    그렇다고 힘든 얘기하면 같이 우울해져서 기 빨린다 할테고
    남 뒷담화 해도 안되고, 연예인 얘기해도 영양가 업고..
    대체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해야하는걸까요

  • 5. ..
    '17.4.1 12:30 PM (39.7.xxx.150)

    4시간 만나는 동안 3시간 남친이야기..
    그것도 이전에 만났을 때 했던 이야기들..
    기빨리는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굳이 물으신다면 일얘기나 자기얘기 하는 지인들이 편하네요

  • 6. 루비
    '17.4.1 12:31 PM (112.152.xxx.220)

    자랑이 아니고 흔한 애인얘기 아닌가요?
    여친들 만나면 새로사귄 남친얘기들 많이 하지 않나요??

  • 7. ..
    '17.4.1 12:41 PM (39.7.xxx.150)

    아 제가 아량이 좁았나보네요;;

  • 8. 친한 친구 아닌가봐요?
    '17.4.1 12:45 PM (222.152.xxx.230) - 삭제된댓글

    "이런 게 자랑이에요?
    근데 그럼 만나서 무슨 얘기해야 하는건가요?
    이런 게 자랑이라면 내 얘기를 해도 자랑이 될테고
    그렇다고 힘든 얘기하면 같이 우울해져서 기 빨린다 할테고
    남 뒷담화 해도 안되고, 연예인 얘기해도 영양가 업고..
    대체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해야하는걸까요" 222
    아니면 친한데도 저런 수다가 자랑으로 들릴 정도면 님이 혹시 그 친구에 대해 자격지심이 심한거 아닌가 싶네요...

  • 9. 근데 4시간 만나는 동안 3시간을
    '17.4.1 12:48 PM (222.152.xxx.230) - 삭제된댓글

    남친 얘기라면 님은 왜 듣고만 있었는지... 보통 말꼬리 돌려서 다른 얘기하잖아요.
    님이 계속 수긍하면서 들어만 주는 타입인가요?
    그렇다면 그 친구는 무슨 재미에 수다떠는건지...
    듣기 싫으시면 다음부터는 말을 잘라서 다른 얘기하시면 눈치있는 친구라면 알아들을거예요.
    아니라면 그때가서 이 관계 계속할건지 말건지 결정하시구요.

  • 10. ..
    '17.4.1 12:51 PM (175.193.xxx.126)

    사람사는 얘기 중 자랑도 포함되는거죠
    험담도하구요
    제가보기엔 님은 그 친구 별로
    만나고싶지않은것같아요

  • 11. ㅡㅡㅡ
    '17.4.1 1:19 PM (117.111.xxx.203)

    한 창 연애하는 중인가보네요.
    그 나이 연애할때는 모든 것이
    남친중심이라 관심 표현이
    그런 대화로 이어지는거 같네요.

  • 12. ..
    '17.4.1 3:54 PM (1.233.xxx.136)

    그냥 그친구 남친이 부럽고 친구가 싫음
    친구 만나면 그냥 이얘기 저얘기 하는거지
    본인 얘기가 뭐 따로 있나요
    왜 님은 아무말 아하고 3시간동안 친구남친얘기 듣고 있었어요?님 얘기 좀 하시지

  • 13. 그렇다면
    '17.4.1 6:11 PM (180.71.xxx.26)

    만나지 않는게 정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607 고등학생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이 필수인가요? 고등학교 22:28:26 5
1778606 이번 정권에서 발의한 법안이 국회 통과된 거요 기억이 가물.. 22:27:41 25
1778605 왼쪽 귀에 10% 정도 메니에르 있다고 진단 받았는데요. 메니에르 22:26:53 39
1778604 키스는 괜히해서..유치함이 사라지니 잼나요 1 ..... 22:20:58 249
1778603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與 주도 법사위 통과 속보 22:20:16 97
1778602 키스는 괜히 해서 3 ㅡㅡ 22:20:11 354
1778601 특검 난리치더만 구속은 1명이군요 2 ㅇㅇ 22:18:42 268
1778600 다섯 식구 밥 차리는게 뭐가 힘들죠? 3 Mn 22:18:29 397
1778599 가정용 미니 분쇄기 이뽀엄마 22:18:18 65
1778598 외로워요 1 ㅠㅠ 22:14:52 238
1778597 매일 생각나고 계속 보고싶지만 22:14:42 271
1778596 저 좀 야단쳐주세요(펑예) 2 ㆍㆍ 22:14:18 416
1778595 절임배추 짠 맛이 없어도 괜찮은건가요? 김장 22:13:25 77
1778594 스몰웨딩 청첩장 돌리나요? 3 .. 22:08:23 323
1778593 토스 치킨집 이벤트 6 토스 22:04:33 112
1778592 김** 알로에크림 종류가 많네요 알려주세요~ .. 22:04:20 84
1778591 판사들 음주운전 관대한 판결 심각해요 사법부가문제.. 22:01:58 78
1778590 지금 고2인데 키가 더 클까요?(아들) 6 ㅇㅇㅇ 21:56:29 481
1778589 쿠팡 한국계정 거래 포착 5 .. 21:56:05 829
1778588 토스 치킨집 키우기 만원 6 토스 치킨 .. 21:56:05 173
1778587 크리스마스에 혼자있는분 계세요? 9 ㅇㅇ 21:51:58 555
1778586 대학치과병원 크라운 무지 비싸네요 ㅠㅠ 12 탄식 21:49:06 1,069
1778585 대봉시 먹는데 떡 느낌나요 3 21:42:22 715
1778584 중국여배우인 줄.. . 홍진영, 확 달라진 얼굴 "깜짝.. 8 중국여배우?.. 21:40:18 2,271
1778583 10시 [ 정준희의 논] 12.3 내란 1년 , 함께 울고 웃.. 2 같이봅시다 .. 21:36:16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