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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가 쓰러지실 때 마다 반차내는 직원.

소금 조회수 : 15,046
작성일 : 2017-03-31 13:57:56
외동아인거 알고 아버지가 안계시는것도 알겠는데요.
이번 달에만 반차를 5번 썻어요. 응급으로 갑자기 간것도 2-3번이구요.

일에 엄청난 차질이 있습니다. 한 두번은 이해하는데  상사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요.
==========================================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종입니다. 학부모 항의 빗발 칩니다.

IP : 202.136.xxx.15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3.31 2:00 PM (111.118.xxx.165)

    참 곤란한 상황이네요.
    그럼 본인이 야근이라도 하던가
    다른 날 추가근무라도 하던가요.
    말씀을 하시긴 하셔야겠네요.

  • 2.
    '17.3.31 2:01 PM (163.152.xxx.86)

    어머니가 쓰러지든 죽든 회사가 먼저라고 교육 시키세요~

  • 3. !!
    '17.3.31 2:01 PM (1.233.xxx.136)

    핑계도 아니고 병이 깊어져서 그런거면 좀 봐주시고
    할일은 야근해서라도 해야죠

  • 4. 아무리
    '17.3.31 2:01 PM (222.106.xxx.144)

    일에 손실이 있다고 해도
    부모님 쓰러지셨다는데 반차도 못내게 하는 건 아니죠.
    법적으로도 휴가 못쓰게 막으면 안되고, 심정적으로도 그런 사안은 휴가를 쓰도록 해줘야 상사죠.

  • 5. /////
    '17.3.31 2:02 PM (221.146.xxx.118)

    사회생활 오래했는데요.
    누군가 반차로 생긴 부재에 일에 엄청난 차질이 있다는 건......

    반차 탓이 아니라, 일이 너무 한사람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듯한데요?

  • 6. 반차가
    '17.3.31 2:02 PM (122.252.xxx.241) - 삭제된댓글

    무제한 있는 거 아니잖아요
    일년에 몇 일 휴가제한 있을거고
    그 이내로 쓰는 건 자유죠
    더 쓸려고 하면
    그 때 안된다고 하시던지.
    일은 반차와 상관없이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 일을 제대로 못하면
    추궁하세요

  • 7. 그럼
    '17.3.31 2:04 PM (158.69.xxx.91) - 삭제된댓글

    다른 직원들이 반차낼때 그 직원이 도와주겠죠

  • 8. 그런데요
    '17.3.31 2:0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응급실에 환자가 갑자기 가도
    보호자가 없으면 진료를 못받습니다

  • 9. 새옹
    '17.3.31 2:04 PM (1.229.xxx.37)

    그냥 그 직원이 밉다 하세요

    개인적인 감정으로 대하지 마시구요
    반차 써도 됩니다
    무슨 이유에서든지요

    참나

  • 10. ....
    '17.3.31 2:04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그냥 아프신것도 아니고..위중하신 듯 한데
    그 정도도 이해 못한다면..동료애라곤 손톱만치도 없네요

  • 11. ...
    '17.3.31 2:04 PM (58.234.xxx.31) - 삭제된댓글

    무능하고 냉정한 상사가 아닐까...

  • 12. ㅡㅡ
    '17.3.31 2:05 PM (111.118.xxx.165)

    직원이 잘 생각해보아야 맞아요.
    그정도로 반차 내는 경우는 못봤는데
    어머니 봉양을 본인이 꼭 해야 한다면
    반일 근무만 가능하거나 프리랜서일 구해야해요.
    어째든 내일로 터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죠.

  • 13. 그럼
    '17.3.31 2:05 PM (158.69.xxx.91) - 삭제된댓글

    아니 없는 반차를 만들어 달라는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에요?

    반차를 그럴때 안쓰면 언제써요?

    그럴때 쓰라고 있는게 반차 아니에요?

  • 14. .....
    '17.3.31 2:05 PM (121.147.xxx.32) - 삭제된댓글

    아버님 암으로 돌아가셔서 느끼게 된건데
    직장다니고, 일하는 목적이 뭔가요?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아닌가요? --불효 햇다는 생각이 잇으면 평생 행복할가요?
    한국사회는 너무 냉혹한것 같아요 --박근헤 불쌍하다는 사람들? 이런문들보고 동정심 가져야

    정식 휴가 쓰도록 해주세요..
    상사분도 부모님 응급실이나 ,,중병 걸리는날 없겟어요?

  • 15. .....
    '17.3.31 2:06 PM (121.147.xxx.32) - 삭제된댓글

    아버님 암으로 돌아가셔서 느끼게 된건데
    직장다니고, 일하는 목적이 뭔가요?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아닌가요? --불효 햇다는 생각이 잇으면 평생 행복할가요?
    한국사회는 왜 이런것에는 동류의식이나 ..생각을 못하는지 너무 냉혹한것 같아요

    --박근헤 불쌍하다는 사람들? 이런분들 보고 동정심 가져야

    정식 휴가 쓰도록 해주세요..
    상사분도 부모님 응급실이나 ,,중병 걸리는날 없겟어요?

  • 16. ....
    '17.3.31 2:07 PM (61.81.xxx.22)

    응급실 갈 정도면 가봐야할 상황인데요

  • 17.
    '17.3.31 2:07 PM (211.49.xxx.218)

    인정머리없네.
    회사 그만두고 어머니나 챙기라고 하든가요.
    계속 반차 쓰고 나가는 사람은 속 편하겠습니까?
    다른일도 아니고 응급상황인데
    이해 못하는 사람이랑 일하는 사람도 참 피가 마르겠네요.

  • 18. 동감
    '17.3.31 2:08 PM (14.37.xxx.146)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오래했는데요.
    누군가 반차로 생긴 부재에 일에 엄청난 차질이 있다는 건......

    반차 탓이 아니라, 일이 너무 한사람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듯한데요22222222222222222

  • 19. ..
    '17.3.31 2:08 PM (210.107.xxx.160)

    그 직원이 나중에 다른 직원 일 생길 때 백업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회사상황은 이해하지만 줄기차게 반차를 낼 정도에 응급이 2-3회면 어머니께서 상당히 위중하시다는 반증인데,
    만약 이번 반차 5회를 갖고 상사로서 그 직원에게 더 이상의 반차는 그만냈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그 어머니가 돌아가시라도 하면 어쩌시려구요.
    일단 직원과 어머니의 현재 건강 상황, 사촌이나 이모나 누구 대신할 사람이 없는지, 앞으로도 휴가가 계속 필요할지 등에 대해 대화를 해보시되, 위로의 감정을 갖고 대화를 시도하세요. 그리고 다른 직원들과의 업무분장을 일시적으로라도 조정하시는게 어떠실지요.

  • 20. ..
    '17.3.31 2:09 PM (163.152.xxx.86) - 삭제된댓글

    꼭 별 그지같은 직장에서 이러더라~ 별로 충성할만한 회사도 아닌 회사에서

  • 21. 헉...
    '17.3.31 2:10 PM (111.118.xxx.165)

    학원이면 강사 펑크 치명적이죠...ㅜㅜ

  • 22. 딸기맛우유
    '17.3.31 2:10 PM (122.37.xxx.116)

    회사 너무 야박하네요.. 저도 직장인이지만 저건 좀.. 어머니가 위급하시고 외동이면 어쩔수 없죠. 직원이안됐네요. 그리고 직원 한명 없다고 힘들어지는 회사면 애초에 문제가 있는거예요.

  • 23. ..
    '17.3.31 2:10 PM (210.107.xxx.160)

    댓글 쓰는 사이에 본문을 수정하셨네. 5명이 해야할 일을 1명이 빠지면 대타가 들어가서 4명이 백업해야 한다고 하시더니, 관련 댓글 적히니까 아이들 가르치는 직종에 학부모 항의가 빗발친다고 수정하셨네요.

    직업이 학원강사신가요? 원글님은 혹시 학원 원장님이신 건가요? 혹시 학부모들에게 담당 강사의 어머니께서 위중하셔서 그렇다고 양해는 구해보셨는지요?

  • 24. 반차말고 다녀오게 해주시던가요
    '17.3.31 2:10 PM (203.247.xxx.210)

    사회생활 오래했는데요.
    누군가 반차로 생긴 부재에 일에 엄청난 차질이 있다는 건......

    반차 탓이 아니라, 일이 너무 한사람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듯한데요33333333333333333

  • 25. ...
    '17.3.31 2:11 PM (163.152.xxx.86)

    학원강사면 학부모에게 말해보세요

    의외로 학부모들한테 잘 먹혀요.

  • 26. 그냥
    '17.3.31 2:12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얘기하고 다시 뽑아야겠네요
    공자님도 3번까지만 참으라하셨죠
    그정도면 그직원도 알아 들을거 같은데요

  • 27. 무책임
    '17.3.31 2:13 PM (223.62.xxx.8)

    학원이면 내보내아죠. 학교면 휴직하라고 하고.

  • 28.
    '17.3.31 2:14 PM (223.62.xxx.111)

    요양원같이 낮에 봐주는기관에 넣으라고 하세요.
    대책을 마련하라구요.

  • 29. ㄴㄴ
    '17.3.31 2:14 PM (111.118.xxx.165)

    아무리 학부모들이라도 담당샘이 한달 5회 펑크내고
    다른 샘 들어오면 싫다 할거에요.
    중고등샘이면 난리 났겠네요

  • 30. 무책임
    '17.3.31 2:15 PM (223.62.xxx.8)

    근데 진짜 부모님 아프신 건지 확인해보세요.
    저희 회사 임시직은 교회 모임 가려고 그런 거짓말하다가 들통났더랬어요. 석사 때 발제 준비 못해서 부모님이 교통사고당했다고 한 사람도 봤고요.

  • 31. ...
    '17.3.31 2:16 PM (221.151.xxx.79)

    일반회사라면 몰라도 학원강사면...양해도 한두번이죠.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잖아요. 저정도면 학생들에게 피해 안가게 본인이 결단을 내려야죠.

  • 32. 강사의 처신 잘못
    '17.3.31 2:20 PM (180.66.xxx.214)

    학원 강사가 한 달에 수업 3번 제끼면, 학원에 치명타 맞지요.
    엄마들 사이에 동네 그 학원 수업 펑크 많이낸다 수근수근 입소문나요.
    홀어머님도 상태 안 좋으시면, 전문 간병인을 붙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만약 혼자 계시다가 또 쓰러지심 어째요.
    수업 자꾸 비워 학원 짤리는 것 보다는, 전문 간병인 쓰는게 맞지요.

  • 33. 놀이터
    '17.3.31 2:22 PM (39.7.xxx.141)

    본인이 아프다고 한달동안 줄창 반차내고 돌아댕기는
    직원이 생각납니다. 그사람보다 훨씬 나은듯요. 회사가
    놀이터인줄 아나. 부모 아픈거 좀 공감해주면 안됩니까.
    님이 사장이 아닌 이상 그런 생각 그대로 내비치면 왕따
    당합니다.

  • 34. 주위에서
    '17.3.31 2:24 PM (110.10.xxx.30)

    주위에서 조금씩 도우면 안될까요?
    응급실 보호자 싸인 없으면 치료 안해줘요
    자꾸 쓰러지시는것 보면
    아주 위급한 상황이 올수도 있는데
    본인이 가장 힘들때인것 같은데
    조금씩만 도와주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안될까요?

  • 35. dd
    '17.3.31 2:24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학원강사면 그냥 관두는게 나을듯
    아무리 학부모한테 양해구한다해도
    저정도 자주면 아주 싫어하죠
    그냥 관두라고 하는게 나을거같네요

  • 36. ..
    '17.3.31 2:24 PM (1.235.xxx.53)

    회사 규모가 어느정도인가요?
    '가족돌봄휴직' 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법률에서 년 90일간 보장하고 있지요.
    회사에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거부할 수 없구요.

    그 직원에게 차라리 눈치보지 말고 휴직제도를 사용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그렇지만 반차 사용으로 눈치주는 회사라면, 복직 후 자리보존은 어렵겠네요...

  • 37. 일을 할 수가 없겠네요
    '17.3.31 2:25 PM (223.62.xxx.110)

    24시간 간병모드로 집에 함께 있으면서 재택일을 하는 수밖에.

  • 38. ㅇㅇ
    '17.3.31 2:25 PM (49.142.xxx.181)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이래잖아요!!!
    그냥 자기들이 보고 싶은 글만 보고 댓글들 쓰시나봐요??
    댁의 아이 학원선생이 한달에 5번 펑크내도 그 학원ㄱ ㅖ속 보낼껀가요?

  • 39. ..
    '17.3.31 2:26 PM (211.224.xxx.236)

    학부모한테 잘 애기하면 먹힌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미혼 교사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수업못한다고 사무실서 전화돌리니 그럼 오늘 빼먹은거 언제 보강할거냐고 묻는 사람이 있더라던데

    외동에 어머니 한분밖에 안남았는데 그 어머니조차 응급실을 오가야하는 처지가 참 안됐네요. 일반 사무실정도면 직원들이 불편함 감수하면 되니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사교육시장이면 어찌될지...아마 학원입장서는 계약해지해야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소비자들때문에 어쩔수 없어요

  • 40. ....
    '17.3.31 2:29 PM (203.234.xxx.136)

    직원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간병인같은 분 상근하게 하고 응급실 모시고 가게 해야죠. 뻥이 아니란 전제하에서요. 그거 안되고 굳이 본인이 케어해야한다 하면 내보내셔야지 학원에서 강사가 이런 식이면 학생 다 나가겠어요.

  • 41. ㅡㅡ
    '17.3.31 2:29 PM (111.118.xxx.165)

    진짜 글 안읽고 아무소리나 올리는 사람들은 뭔지 ㅋㅋ

  • 42. ..
    '17.3.31 2:29 PM (210.107.xxx.160)

    원글님이 처음에는 아이들 가르치는 직종이라는 글을 본문에 적지 않았습니다. 댓글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본문을 수정해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인데 학부모 반발이 빗발친다고 추가하신 거구요. 그러니 일반회사인 것으로 추정한 댓글들이 많은 거구요. 왜 댓글로 화를 내시는지요..?

  • 43.
    '17.3.31 2:30 PM (174.136.xxx.224) - 삭제된댓글

    근데 일반 직장 같은 경우는 반차가 보장되는데
    단지 학원은 아이들을 상대하는 거기 때문에 반차조차 쓸수없다면
    그 불합리함에 의문을 가지는 분들은 아무도 없네요
    오히려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이기 때문에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댓글 다는 분도 있구요.
    근데요, 학원강사도 결국 하나의 직장인인이고 학원도 하나의 직장이에요.
    직장인에게 반차 휴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구요.
    노동자의 권리보다 노동자로 인해 입는 피해에 더 집중하는 사람이
    이리 많으니
    왜 우리나라 노동 현실이 이모양 이꼴인가 수긍도 되구요.
    저런 사람들중에도 세월호 리본달고 다니는 사람 있겠죠. 똥 오줌도 못 가리는 분들..

  • 44. ...
    '17.3.31 2:33 PM (1.235.xxx.53)

    처음 본문에는 학원이라는 내용 없었는데..괜히 승질들이셔..ㅎㅎ

  • 45. ..
    '17.3.31 2:36 PM (210.107.xxx.160)

    댓글이 40개가 되도록 원글님의 리액션은 없네요.

  • 46. ㅇㅇ
    '17.3.31 2:36 PM (211.253.xxx.18)

    혼자 을질하시지 왜 남의 권리까지 뺏어서 을질시키려고 하세요?

  • 47. ...
    '17.3.31 2:38 PM (116.33.xxx.29)

    저도 학원 강사인데 직종의 특수성이라는게 있잖아요.
    비유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고속버스 기사가 명정 챙길수는 없듯이..
    학원 수업은 다른 사람이 땜방이 쉽지 않으니까요..

  • 48. 그렇게 위중하시면
    '17.3.31 2:41 PM (118.217.xxx.54)

    학원나오면 안되죠...
    근무시간이 유연한 직장을 찾던지
    간병인을 붙이던지
    아니면 당분간 쉬면서 어머니 돌보던지...

  • 49. 예약
    '17.3.31 2:42 PM (61.254.xxx.195)

    반차 탓이 아니라, 일이 너무 한사람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듯한데요444444444444444

  • 50. ㅡㅡ
    '17.3.31 2:42 PM (111.118.xxx.165)

    학원강사도 반차 쓸수 있어요.
    그럼요 ..
    근데 애들이 다 나갑니다.
    그것도 자유니까요.

  • 51. 노란야옹이
    '17.3.31 2:52 PM (175.223.xxx.193)

    근데 학원이면 오전시간대는 자유롭지 않나요..
    오전에 병원일 보고 오후에 수업만 하고 퇴근하는 정도 조절이 불가한가..;;;

  • 52. ㅇㅇ
    '17.3.31 3:05 PM (211.253.xxx.18)

    애들이야 나가든 말든 인센티브 받는 직원이면 알아서 조절될 거고
    자를 거면 자르시지 근데 권한 없으신가봐요?
    그럼 권한 있는 사람한테 건의해보던지 하세요
    괜한 생사람 잡을 생각 마시고..
    진짜 자발적 을질도 이런 을질이 없네요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이런 건가봐요?

  • 53. ㅇㅇ
    '17.3.31 3:06 PM (211.253.xxx.18)

    어머니 아픈데 있는 반차 못 쓰는 게 합리적인건지 비합리적인건지만 생각해보세요
    직종 떠나서요.
    정상적입니까? 근무환경이 비정상적이면 바꿀 생각을 해야죠

  • 54. ㅇㅇ
    '17.3.31 3:07 PM (121.165.xxx.77)

    어쩌다 한두번 반차면 모르겠지만 달에 5번, 응급으로 2-3번이면 병원에 모셔야하는 거 아닌가요.그게 안되면 그분이 다른 직업을 찾으셔야할 듯 해요. 주변에서 도와주고 양해주는 것도 어느 정도일테고, 여기저기서 말이 나오니까 상사로서 고민이 되겠죠. 위에 쓰신분처럼 아예 휴가를 내고 부모님을 돌보고 나중에 복직을 하던지 저런식으로 하면 아무리 법에 보장된 권리라지만 주변에서 일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학원이면 더욱 난감하겠네요.

  • 55. 글쎄
    '17.3.31 3:12 PM (119.192.xxx.45)

    요양원에 두어도 응급실가야할땐 보호자 가야해요 내가 볼땐 학원강사라는 특수직업환경으로 볼때 원글님이 힘들긴 하겠네요

  • 56. 솔직히
    '17.3.31 3:37 PM (112.164.xxx.246) - 삭제된댓글

    작년 고1때 수학셈이 가끔 그랬어요
    부인이 애를 낳는다고,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 하셨다고
    그렇게 5-6번 빠지고 수업

  • 57. ㅉㅉ
    '17.3.31 3:37 PM (175.209.xxx.160)

    여긴 전업 위주라선지 진짜 뻔뻔하고 직업의식 없는 인간들 많네요. 그럴 정도면 스케줄 자유로운 일을 해야죠. 간병인을 붙이든가요.
    응급실 입원 자주 할 정도면 입원이 답이구요.

  • 58. 솔직히
    '17.3.31 3:38 PM (112.164.xxx.246) - 삭제된댓글

    수업 빠지고 돌리고 했어요
    그거 엄청난 치명적인 겁니다, 애들한테
    애들은 겨우 한달에 8번 학원가요
    그 한달에 2-3번을 그렇게 한다면 나머지는 엉망진창이 되는거예요
    초등이라면 몰라도
    그 학원 결국 다 그만두었어요

  • 59. 00
    '17.3.31 3:51 PM (58.230.xxx.158)

    저 비슷하다면 비슷한 일 겪은적 있는데
    초중등학원은 아니고 성인 영어시험(텝스) 학원. 유명강사 실전반이었구요. 특성상 그 수업 듣는 사람들은 거의다 그 달~다음달 내에 영어점수 받아서 그 시험 끝내야 하는 어였어요. 하루종일 텝스공부만 하는 사람도 많고 시간이 아까운 시기에.

    강사분이 최근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직 충격이 크신듯 ㅠ 그런데 어머니가 위중하시고 돌아가시고 그 후에도 계속 강의를 해야하는 상황인거에요. 대체강사가 없고, 자기 이름 걸고 하는 강의니까, 몇달 쉴수도 없고...

    근데 어느날 시험 얼마 안남은 수업에서( 아마 시험 전 마지막 수업) 강사님 감정이 폭발하셔서 ㅠ 그 수업시간 내내 그런 얘기들을 하는데,
    너무 안타깝고 인간적으로 안됬다 생각하면서도, 시간 아깝단 마음도 드는거에요 ㅠㅠ
    저는 그날 학원까지 왕복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학원 가지말고 집에서 쭉 공부할까 하다가 혹시나 예상문제라도 찍어주실까봐 갔었던 거였거든요.

  • 60. 노노
    '17.3.31 3:58 PM (163.152.xxx.86)

    175.209//전 오히려 전업위주라서 학원 샘을 이해 못하고 자기애 수업 빠지는것만 생각하는구나.. 이런 생각 했는데요? 오히려 사회생활 해본 사람들이 이런상황에서 학원샘 이해해 주는거 같은데..

    참 하나의 현상을 보고도 전혀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네요.

  • 61. 호롤롤로
    '17.3.31 4:01 PM (175.210.xxx.60)

    학원이든 그게 아니든요..솔직히 다음달에 5번이상 안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그럴경우 근무자가 다니기전에 미리 지금상황을 양해를 구해야했고요...
    아무말 안하고 다니다가 반차써야하니까 그제서야 집안 사정얘기하고..이거 솔직히
    고용주로서 속상한일이죠..
    애초부터 근무자가 직장을 이런데 잡으면 안되는데..에휴..
    학부모들 원성이 이만저만 아니라면서 다른방법을 강구하라고 하세요~
    못하면 알아서 나가겟죠~

  • 62. ////
    '17.3.31 4:09 PM (121.159.xxx.51)

    학원이면 참 난감하겠긴 하겠어요.

    고용주 입장에서 직원 가족이 그렇게 아프다면 일단 사실확인도 그렇고
    돈 십만원정도 넣어서 음료수 들고 병원 있으실때 (집 말고) 한 번 문병가보세요.
    어느정도나 위중하신지.
    그럼 가정형편이나 그런것도 대충 짐작이 갈 것 같고....
    정말 이 직장 떨어지고 모녀 둘만 달랑 남아서 학원 짤리고 재취업 못하면
    나락으로 떨어질 집안 같으면 저같으면 직원끼리 대책회의해서 파트 한 사람 더 뽑아서라도 끌고 갈 것 같고
    (저도 소규모 사업장 운영해요)
    어느정도 가정형편이 보험을 들어놨든 해서 넉넉하거나 해 보이면
    (편모라고 다 가난하진 않으니까요)
    간병인을 쓰거나 국가 활동 보조인을 구해서 위험에 대비를 하던가
    아니면 우리 학원 사정도 좀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
    간병을 병행할 수 있는 다른 직장을 구해보는게 어떤가 이야기해볼만 하죠.

    만약 기함할만한 일이지만 -- 사기였거나하면 그 자리에서 해고감이지요;;;

  • 63. 아뇨
    '17.3.31 4:12 PM (175.209.xxx.160)

    제대로 된 회사 다녀봤으면 저런 소리 못하죠. 얼마나 불이익이 큰지 아니까요. 다국적 기업이라고 해도 한 달에 두 번만 반차 내도 인사고과 지장 있어요. 유럽계 투자은행 딜러인 친구가 어머니 간병하느라 장 끝나자마자 퇴근해서 병원으로 갔다는데 (한 달에 두 번 정도) 그해 인사고과 엉망으로 나와서 보너스도 미미하게 받고 승진도 못했어요. 나가라는 거였죠 뭐.

  • 64. 아뇨
    '17.3.31 4:13 PM (175.209.xxx.160)

    실적 좋았는데도요. 회사에서 저런 걸 태도와 규율 문제로 봐요.
    다른 직원들한테까지 영향을 미치니까요. 회사가 자선단체는 아니죠.

  • 65. 건강
    '17.3.31 5:03 PM (1.225.xxx.35)

    원글님이 글 쓴 상황을 보면
    그건 정황상 학원이라는 직장생활은
    오래 못하실듯 해요
    일단 어머니 잘살펴드리는게 먼저일것같아요
    학원다니는 학생들은 무슨죄인가요

  • 66. ..
    '17.3.31 6:22 PM (39.7.xxx.179)

    학원 강사면 따로 보강을 하든지 해야겠네요. 시간 안맞는 학생들 있으면 보강을 여러차례 해야할 거구요
    학원이 좋은 학원이면 1명 빠져도 메꿔줄 강사가 없진 않을 텐데요
    학원 강사면 시수에 따라 급여 지급할 텐데 개인 사정으로 수업 여러번 빠진다면 그 수업은 다른 사람한테 넘기면 될 거구요

  • 67. ...
    '17.3.31 7:23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학원강사면 냉정히 자르세요.
    다들 남에 일이니 천사표 납셔서 인심 쓰는 소리 하고 앉았는데
    학원강사가 수업 펑크내면 그 수업 그냥 날아가는 거예요.
    아이들 비싼 학원비 내고 수업 들으러 왔는데 계속 펑크나면 그 학원 다닐 것 같나요?

    다른 직원한테 땜빵시키면 안 되냐고요?
    일반 회사면 그런 융통성이 적용될지 모르겠는데..
    (물론 회사라도 직원 하나 빠져서 그 일 다른 직원이 나눠 하려면 무지 열받는 일입니다.)
    학원은 달라요.

    각 선생님들마다 정해진 수업 시간이 있는데..
    자기 수업만 맡아서 하기에도 목에서 피날 것 같고 온몸에 진이 빠지는데
    그런 상태로 남에 수업까지 계속 땜빵하라니..

    더구나 각가 자기들도 수업해야 하니깐 3~4시간 연달아 수업하고 중간에 한시간 딱 쉬거나
    다른 수업준비해야 할 때 쉬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 수업까지 대신 들어가라고 하면 속에서 천불납니다.

    그럼 그 강의료라도 대신 주냐.. 아뇨.. 사람 인정이 어떠니 저떠니 하면서 공짜로 부려먹는 거예요.
    땡땡이친 선생은 수업도 안 하고서 자기 월급 다 그냥 받아가고..

    바로 위에 대형 학원이면 1명 빠져도 메꿔줄 강사 없지 않냐시는데..
    대형 학원도 다 수업 시간에 맞춰서 강사들 뽑는 거기 때문에
    누구 하나 펑크내면 마침 공강인 다른 한명이 공짜로 노동력 착취 당하는 거예요.

    그냥 회사일도 힘들겠지만.. 서서 떠드는 일도 정말 힘듭니다.
    보통 한 강사당 일주에 맡는 수업 시간이 적게는 25시간에서 35시간 정도인데..
    하루 4~6시간 떠드는 거 엄청 진빠지고 힘들어요.
    자기 맡은 수업만 열심히 해도 막판에는 목에서 쉰내 날 정도예요.

    과연 다른 분들 같으면 하하호호 웃으며 기꺼이 그러실 수 있는지..
    아이들 입장에서도 이 선생, 저 선생이 땜빵하듯 수업 들어오면 수업이 제대로 되나요? 아니죠.

    물론 어쩌다 어쩌다 딱 한 번 피치 못하게.. 이런 사정은 조율된다 쳐도
    지속적으로 저렇게 반차내고 수업 펑크내면 그냥 자르셔야 해요.

    저기 위에 사람 도리가 그런 게 아니니 알바 한 명 더 뽑고 그 선생은 사정 봐주라니..
    참 기도 안 막힙니다.
    본인은 남 사정 봐줘서 자기 월급 몇 십씩 그냥 내놓으라면 기꺼이 그러실까요?
    학원은 직장 아니고 자선단체입니까? 아니잖아요.

    내 아이 한달에 몇 십씩 주고선 학원 보냈는데 담당 선생이 한 달에 3~4번 계속 수업 펑크낸다면
    그 학원에 신뢰가 생기시나요?

    학원은 학교와도 달라요.
    학교는 후져도 후졌다고 아이들이 학교를 끊지는 않죠?
    근데 학원은 후지면 바로 끊어요.
    학원 많은데 굳이 수업 하나 제대로 못해내는 학원 다닐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보면.. 정말 책임감 있는 선생들은 자기한테 어떤 사정이 생겨도 웬만해선 절대
    자기 수업 펑크내지 않아요.
    수업 펑크내게 되면 그 시간 그냥 날아가니까요.
    아이들 일주일에 정해진 진도라는 게 있는데..
    보충.. 이딴 거 정규 수업처럼 제대로 안 됩니다.

    수업 펑크도 꼭 맨날 빠지는 사람만 펑크내요.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요.
    자기 수업 펑크내는데 대한 책임감, 다른 사람한테 떠넘기는 미안함?
    이런 거 1도 없어요.

    원글님 글에 나오는 그 강사도 만약 책임감 있는 사람이었다면
    그런 상황이면 파트로 옮기든가 다른 프리랜서 같은 직업을 구했겠지요.
    그렇게 자기 사정만 중해서 한달에 몇번씩 수업 펑크내는 일 따위는 아예 저지르지도 않았을 겁니다.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동료들에게 진정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절대요.
    자기가 최선을 다해 근무할 형편도 안 되면서 요리조리 핑계대고 월급은 다 챙겨받고 싶은
    도둑놈 심보가 있으니 그렇게 행동하는 거예요.

  • 68. ...
    '17.3.31 7:37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기저기 위에 노동자 권리 말하시는 분..
    각 직업의 특성이라는 게 있는데..
    학교나 학원은 월차나 반차.. 이런 거 곤란해요.
    그럼 그 수업 누가 하게요.
    심한 경우엔 대타 들어가는 선생도 열받으니 그냥 자습감독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이 떠안는 겁니다.

    그리고 내가 펑크낸 수업 내가 다른 날 보충한다고 해도..
    그러면 학생들은 그 시간이 다 비워져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시간에 전원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정규 수업만큼 제대로 수업 안 돼요.

    의사가 수술 스케쥴 잡아놓고선 당일날 반차 내고 볼일 봐야 한다며 수술 펑크내도
    노동자의 권리니 이해한다 하시겠어요?

    학원은 월차나 반차 안 됩니다. 만약 그게 억울하면 학원강사로 일하면 안 돼요.

    여름 휴가요? 일반 직장처럼 일주일 휴가낸다고 해봐요.
    엄마들.. 일줄 학원 안 보내면 일주일치 수강료 깎아달라고 해요.
    그런데 선생들이 연월차까지 챙겨서 자기 권리이니 놀겠다고 한다면..
    님은 그런 학원에 아이 보내시겠어요?

  • 69. ..
    '17.3.31 7:47 PM (223.62.xxx.96)

    제도가 잘 되어 있는 대기업이면 아예 휴직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회사 다니면서 아무리 상황이 위급해도 반차를 저렇게 쓰는 경우는 못봤어요
    영세한 직장이니 오히려 상황적 이해를 구하며 반차사용을 쉽게 하는듯 한데 안타까운 맘은 들지만 회사에 집중 못하는데 어떻게 고용을 유지할수 있을까요..

  • 70. 에휴..
    '17.4.1 9:48 AM (211.251.xxx.138)

    진짜... 영세한 회사에서 어떻게 복지를 다 해주고 직원 사정 다 봐줘요..
    정말 자기 입장 아니라고 눈치없이 입찬소리만 하면 단 줄 아나.. 에휴..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럴거면 어떡하나요.
    그에 맞는 일을 그 분이 다시 구하든가 해야지요.
    인건비가 얼만데, 그 분 때문에 한 사람을 더 구하기는 쉽지 않죠.

  • 71. 잠시 쉬어야겠죠
    '17.4.1 9:50 AM (124.199.xxx.161)

    본인도 알텐데요
    딸 죽은 날 강의한 유명강사가 있는데 전설적인 얘기지만 또 그럴 수밖에 없는 직업이기도 해요

  • 72. 학원이라면 힘들어요
    '17.4.1 10:02 AM (210.183.xxx.241)

    일반 회사도 월 5회 반차는 트러블이 예상되지만
    다른 직원들의 협조로 어떻게든 꾸려나갈 수 있다 해도
    학원은 대타 강의도 어렵고 보강도 쉬운 게 아니에요.
    학생들은 그 선생님의 수업 스타일에 맞춰 준비하고 적응한 것인데 갑자기 대타 선생님이 오면 서로 시간만 떼우는 거로 수업을 메꿀 가능성이 크고
    학생들도 다들 일정이 빽빽한데 그걸 갑자기 바꾸는 게 쉽지 않습니다.

  • 73. - -
    '17.4.1 10:09 AM (118.42.xxx.97)

    한 사람한테 일이 집중되지 않아도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아실텐데요? 누구에게나 자기 할당량이 있어요. 그게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 조직내에서도 잡음이 생기고 삐걱거리고. 내 편의를 위해서 누군가는 희생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그 업체의 신뢰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나 학원이라면서요. 직장이 크던 작던 개인 사정 때문에 일에 차질을 주면 그건 당연하게 요구할게 아닙니다. 봐주면 감사한거고 아니라도 미안한거죠.

    정말 댓글들이 현실하고 동 떨어지네요. 사정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죠. 원글님한테 한마디씩 날세우는 사람들 정말 직장생활한 것 맞나요?

    저런 식이면 어느 곳에서도 환영 못받습니다. 사정이 그렇다면 쉬어야죠. 배려도 한계가 있는데 당연한 듯 요구하지 마세요.

  • 74. .......
    '17.4.1 10:11 AM (211.222.xxx.140)

    외동에 어머님이 아프시면 진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
    본인도 굉장히 힘들꺼구요..
    근무 환경이 학원 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해결 방법이 없네요.
    회사 입장도 있고..
    그냥 불러서 그만 두라 하세요~

  • 75. ..
    '17.4.1 10:24 AM (61.80.xxx.147)

    무단도 아니고 반차인데...

  • 76. 윤준
    '17.4.1 10:37 AM (58.225.xxx.228)

    학원이면 힘들죠..잠시 쉬고 간병하던지 사람을 구하던지...
    일의 특수성이 있으니까요..
    저도 전에 일할 때(일반 회사아님) 부득이한 경우 알바 세우고 휴가 냈어요..알바세워도 눈치 마니 보이죠

  • 77. 내보네요
    '17.4.1 10:47 A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사람 사정 어떻게 다 봐주나요?
    한도 끝도 없어요 그럼
    그것도 애들 가르치는 직종인데요
    내보네세요

  • 78. 방법을 찾아보세요.
    '17.4.1 11:12 AM (180.71.xxx.26)

    하지만 자신에게 가족의 건강과 자신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문제죠.
    동료들의 부담이 커지긴 하지만 동료끼리 돕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일을 나누면 좋겠어요.

  • 79. 원장이면
    '17.4.1 11:14 AM (124.54.xxx.150)

    직원이 반차낼때 같이 한번 가주세요 어머니 병환이 얼마나 위중한지도 직접 보시고.. 진짜 위급한 상황이고 한달 네다섯번정도면 학부모들께도ㅠ양해구하고 조금 힘들어도 수업메꿔주는게 좋을것 같구요 그게 아니라면 다음부터는 반차못쓰게하거나 아님 다른 선생님을 구해야죠. 근데 학원에서 반차라는게 웃기긴하네요 암튼 일단 병원에 병문안가자고 같이 가자 하세요

  • 80. ㅎㅎ
    '17.4.1 11:20 AM (1.238.xxx.64) - 삭제된댓글

    여긴 전업주부만 있나봐요
    관대하네요. 오너라면 큰 스트레스죠.
    저또한 수강생으로 영어학원 다녔는데 강사님이
    사정있다고 못나온 날은 맥빠져요.
    이런분은 개인과외 해야죠.

  • 81. .....
    '17.4.1 11:48 AM (59.29.xxx.42)

    대기업도 아니고 메꿀수가 없다면
    본인이 나가주는게 예의인거죠.

    불러다 놓고 미안하지만 이런식이면 힘들다고 얘기를 하세요.
    오늘내일하시는 거면 일을 그만두고 돌봐야되는거고
    담달에도 또그런 상황일 문제면 이건 입원을 해야되는 문제고,
    엄마가 좀 징징거리는 상황인거면 엄마를 설득하고 혼자 병원다녀라 할 문제인거고,

    어쨌든 해결안되면 나가야죠뭐.
    나도 내자식다니는 학원이 그러면 계속 보내진 않을것같네요.

  • 82. ㅇㅇ
    '17.4.1 12:20 PM (97.70.xxx.43)

    학원강사라면 관두라고 집에서 부모님 잘 돌봐드리라고 하세요.
    효녀인건좋지만 남한테 피해주면 안되죠

  • 83. ..
    '17.4.1 1:40 PM (116.36.xxx.24)

    일 성격을 봐선 급한 반차는 정말 곤란하겠네요.
    학원 사정을 애기하고 휴직을 권햐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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