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집에서

^^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7-03-29 22:50:01
저희 시아버지 제사를 지내는데 큰집과 저희집에서
제사준비를 분담해서 준비를 하고 지내고있는데요
시누이들이 제사비용을 저희 형님한테 주는데요
그 제사비용을 동서인 형님이 다 가지는건가요
아님 형님이 저한테도 좀 줘야하는건가요~?
현명하신 82님들~~
답변 부탁 드려요
IP : 118.219.xxx.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9 10:5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보통 장소제공과 음식준비에 대한 수고비 개념으로 주는 건데 그 중 원글님이 재료비라도 받겠다고 하면 형님이 돈 다 갖고 동서집에서 하라고 나올 지도...

  • 2. ..
    '17.3.29 11:00 PM (220.117.xxx.144) - 삭제된댓글

    형님마음같은데요. 윈글님이 나도 얼마 들었다고 얘기해보시던지요.

  • 3.
    '17.3.29 11:00 PM (121.128.xxx.51)

    형닝댁에서 지내는거면 형님이 가져도 돼요
    미리 청소하고 준비하고 제사 지내고 간 다음 설거지는 원글님 한다지만 뒷정리를 하니까요
    형님이 알아서 시누이들이 얼마 가져 왔으니까 총비용에서 시누이가 준돈 빼고 계산하자고 말하지 않으면 얘기하지 마세요

  • 4. ...........
    '17.3.29 11:02 PM (216.40.xxx.246)

    그거 받으려면 님 집에서 주최하셔야죠

  • 5. 그냥
    '17.3.29 11:02 PM (221.127.xxx.128)

    쓰잘데없는 욕심내지말고 형님이 하는대로 가만 있으세요

  • 6. ....
    '17.3.29 11:02 PM (39.121.xxx.103)

    저도 형님댁에서 지내는거면 형님이 다 가져도 된다 생각해요.
    뒷정리.청소..사람들 내 집에 오는거 보통 스트레스가 아닌거 알거든요.
    그 돈 얼마한다구요?

  • 7. ....
    '17.3.29 11:03 PM (221.157.xxx.127)

    제사지내는집에 주는거죠

  • 8. ^^
    '17.3.29 11:07 PM (118.219.xxx.17)

    답변 감사합니다
    그돈은 형님이 갖는걸로~~ㅎㅎ

  • 9. ..
    '17.3.29 11:10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제사 모시는 댁인 형님께 주는 수고비인거죠.
    사실 음식 준비야 어려운거 아니죠. 미리 청소하고, 그릇 꺼내고, 손님 맞고, 다시 다 정리하고.. 이런거에 비하면요.

  • 10. ....
    '17.3.29 11:11 PM (39.121.xxx.103)

    그래도 원글님 둘째집이여서 얼마나 복인지 모르실거에요.
    제가 큰집딸인데 제사 당일만 문제가 아니거든요..
    며칠전부터 엄마 장보고 대청소하고 손님 다녀가심 다음날까지 청소해도
    그 음식냄새 가득하고..그릇 다 꺼내고 넣고..그것도 큰 일이구요..
    전 사람들 우르르 와서 화장실 사용하는것도 정말..제 성격에 힘들었어요..
    약간 결백증이 있어서...
    작은 어머니들 같이 음식하고 도와도 이런건 모두 큰집일이라
    작은집 사람들은 모르는 그런 고충이 많답니다.

  • 11. 형님
    '17.3.29 11:15 PM (1.254.xxx.186)

    저도 형님이에요
    원글님 형님이 그래도 동서 생각해서 공평하게 하면 좋겠지만 미처 그 생각을 못할때도 있어요
    어차피 원글님도 제사때 큰집에 부조 하잖아요 그럼 음식하니까 굳이 안드려도 되어요
    그리고 큰집에서 제사 주관하는 형님은 남이 못알아주는 일들도 많답니다 이해해 주셨음 좋겠어요
    댓글의 원글님을 보니 마음이 넓어보여요^^

  • 12. 꼽사리
    '17.3.30 12:56 A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그럼 저희 형님은 어떠신가요?
    음식을 딱 나물3개,전3개,떡,과일3종,녹차를 하는데
    제가 나물1,전2개,과일을 해가요
    근데 제사만 지내고 과일만 먹고 헤어져요
    식사를 같이 안한다는거죠
    근데 시누들이 준 돈은 혼자 챙기시고 음식도 절때 안싸주고 혼자 다 챙겨요
    그래도 장소 제공하니 참아야 하나요?

  • 13. ...
    '17.3.30 2:33 AM (58.121.xxx.183)

    형님(A)에게 원글님(B), 시누들(C)이 돈을 몰아주는 거죠.
    A에게 B, C가 돈을 줘서 제사를 준비하는 겁니다.
    역으로, 시누이들이 형님에게 작은올케가 준 돈을 왜 자기들에게는 배분 안해주냐고 할 수 있나요?

  • 14. 그게
    '17.3.30 2:47 AM (93.82.xxx.224)

    님이 돈대신 음식으로 때운거죠.

  • 15. ㅇㅇㅇ
    '17.3.30 7:39 AM (14.75.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음식준비를 안하면
    돈이라도 드리잖아요
    그대신 음식준비한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그래요전 제가 음식을 거의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158 이나이에 아담 램버트에 완전 빠졌어요~ 5 아담 2017/04/17 818
676157 [단독]문재인-안철수 누가 되든 “대입 논술 폐지” 9 궁금 2017/04/17 1,360
676156 먼치킨 고양이에 대해서... 집고양이 2017/04/17 1,227
676155 이제야 깨닫는 것 9 날으는 하마.. 2017/04/17 1,611
676154 헬스장 선택 하는데요 2 ㅡㅡ 2017/04/17 479
676153 현수막도 샤이... 3 현수막 2017/04/17 582
676152 고등학부모님께 독후활동 여쭈어요 1 월요일 2017/04/17 583
676151 문재인유세모자 5 갑니다 2017/04/17 1,397
676150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게 힘들면 아스퍼거증후군 의심해야 할까요? 7 ,,, 2017/04/17 4,142
676149 절대 드러내지않으며 은근히 자꾸 특정 사람을 소외되게 하는 사람.. 8 ........ 2017/04/17 2,172
676148 전기밥솥 교체주기 5 쿠쿠 2017/04/17 2,657
676147 새누리당 유세현장에서 포착된 문재인.jpg 6 ^^ 2017/04/17 1,453
676146 수영 잘 잘 하시는 분 계세요? 6 물개 2017/04/17 1,670
676145 ‘무너진 양강 구도’ 보도 외면한 매체들 4 고딩맘 2017/04/17 714
676144 화분들 오래가는 방법 16 봄비 2017/04/17 3,841
676143 직장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어도 발설하면 안되는거 맞죠? 연봉계산 2017/04/17 688
676142 갑상선 기능저하증 약먹으면 괜찮아지나요 5 ... 2017/04/17 2,191
676141 세월호 미수숩자 가족분들은... 3 노란 리본 2017/04/17 347
676140 집값 깎아달라고 하면 어쩌세요? 17 .. 2017/04/17 3,644
676139 문,안'오차범위 안'에서 '밖'으로..격차 커진 '양강', 이유.. 4 파란을 일으.. 2017/04/17 639
676138 중2아들 학교 폭력 13 ㅠ ㅠ 2017/04/17 3,013
676137 공정한 개표를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어요? 3 ㅇㅇ 2017/04/17 337
676136 외국은 살기가 덜 팍팍한가요 7 그냥요 2017/04/17 1,996
676135 50 후반 ~ 60대 초반 여성 브랜드, 스타일 추천 해주세요... 3 11층새댁 2017/04/17 1,940
676134 월급제는 주말에 나와서 일을 해도 돈을 안주네요 5 봄비 2017/04/17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