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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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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마스크 쓰면 사람들이 욕할까요,,?ㅜㅜ

00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7-03-29 12:21:10
어제 주문했어요
고글 붙은 방진마스크요

요며칠사이 마스크만 쓰니 몇달가던 목감기는 확실히 회복되고 있어요
 그런데 눈이 너무 뻑뻑해요
건조한 날씨 영향도 있겠지만..공기가 의심스러워요

저는 미세먼지 심하지않은 날에도 밖에서 말하면 목이 타는 듯이 아프며 목감기가 바로 오거든요
아주 예민해요..

친정엄마가 눈에 미세먼지가 들어가서.. 항상 초파리가 몇마리가 보이는 상태거든요
(수정체 앞까지 들어간 먼지들이 초파리 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안과에서는 빼기힘들 크게 불편한거 아니니 평생 그렇게 살아야한대요

최근 저도 눈이 뻑뻑해지고..
열이 오른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눈 컨디션이 별로에요…
여튼 ...무서워져서
눈까지 보호되는 걸로 쓰고 다니려고요 ㅜㅜ



그런데 이것때문에 사람들이 욕할까봐 무서워요…
유난떤다고…

ㅜㅜ 건강도 걱정인데 사람들의 시선도 걱정이네요
혹시라도 전면 마스크 쓰고 다니는 저 보시면..

눈도 안좋아져서 쓰고 다니는 거니
욕하지 말아주세요..
IP : 203.170.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9 12:24 PM (175.223.xxx.201)

    유난이고 뭐고간에 남들이 보든말든 그냥 정신승리하세요. 요즘 방진마스크까진 아니라도 마스크 안쓰고다니면 미개하다는 인식이 그래도 퍼지고있는거같아 다행...

  • 2. 좋아요
    '17.3.29 12:25 PM (39.7.xxx.25)

    남 시선이 뭐가 상관 이예요
    내 건강지키면서 남들도 보호해주는 거구만요
    완전 좋아요 .

    오늘 전철 탔는데 옆에 젊은 여자가 미친둣이 기침을 하는데 입도 안가리고 그냥 막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내려서 다음전철 탔어요
    다음 전철에서도 보니까 여기저기 기침들 하는데 아무도 입 안가리고 마스크도 없이 그냥 하던데 진심 무섭고 두려웠어요 .

  • 3. 00
    '17.3.29 12:28 PM (203.170.xxx.65)

    감사합니다.. ㅜㅜ

  • 4. 근데
    '17.3.29 12:29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남이사 뭐라하든 무슨 상관이예요?

    저도 평소에는 한 눈치 보는 성격이긴 한데
    여기서 자기만 마스크 쓰는거 눈치보인다고 하는거 너무 이해 안감..;; 민폐 끼치는것도 아니고 건강상 필요하면 쓰는거죠. 그게 방진마스크든 뭐든.

    제가 휠체어 타는 아빠 모시고 자주 다녀서 나름 그런 시선에 개의치 않게 되었나 싶기도 하네요.

  • 5. 타인시선
    '17.3.29 12:29 PM (110.10.xxx.30)

    상관없습니다
    암걸리는것보다
    미리 예방하는게 현명하죠

  • 6.
    '17.3.29 12:45 PM (117.123.xxx.109)

    욕 못해요
    저도 첨으로 마스크쓰고 일해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아침되면 목이 아프고
    왜 이리 가래가 늘엇는지 무지 불편해요

  • 7. ..
    '17.3.29 1:12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아무도 관심 안 가져요..

  • 8. 음..
    '17.3.29 1:16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본인이 힘들면 어쩔 수 없죠. 근데 원글님 어머님 눈에 벌레보이는건 미세먼지보단 비문증같네요. 저도 미세먼지라는 단어 나오기 전인 30대부터 눈에 지렁이같은 벌레가 보였어요 >.

  • 9. ..
    '17.3.29 1:30 PM (175.209.xxx.103)

    오히려 쓰시는걸 강력 추천합니다.
    내 건강 지키는데 타인의 시선이 무슨 문제이며
    조금씩 마스크 착용하는 분들 수가 늘어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 착용하시는거 보고 경각심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져서
    많이들 착용하게 되면 좋죠.
    국민전체가 다 착용해서
    촛불민심이 탄핵을 이루어냈듯이
    정부 및 관료들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정신차리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어요

  • 10. ㅇㅇ
    '17.3.29 2:13 PM (121.170.xxx.232)

    누가 뭐라하던 내건강 내가 지키겠다는데....
    그리고 딴소리지만 지하철에서 입도 안가리고 마스크고 안쓰고 기침 계속 해대는 사람 정말 싫어요
    다른곳으로 자리 피했네요.젊은 여자던데 민폐인줄도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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