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여학생들 아우터 뭐 입나요? 청자켓이면 넘 촌스러운가요?

수학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7-03-27 11:20:45
교복만 입으니 감각이 사라지는거 같아요.
딸아이가 다음달 수학여행가서요.
요즘 아우터 어떻게들 입나요?
청자켓이 있는데 촌스러울까요?
그리고 치마를 입겠다는데 그러기도 해요?
제가 답답한 맘인가요?
아이는 고1이에요.
IP : 175.223.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27 11:22 AM (49.142.xxx.181)

    청자켓 잘입죠. 아래는 샬랄라 치마로 입고요.
    뭐... 수학여행도 불편하지 않은 무릎길이의 샬랄라 넓은 폭 긴치마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그런옷엔 신발도 슬립온 신고요.

  • 2. ...
    '17.3.27 11:25 AM (14.33.xxx.242)

    요즘청쟈켓 다시 유행이에요 낙낙하게 입는...

  • 3. ..
    '17.3.27 11:32 AM (223.62.xxx.63)

    청자켓, 라이더자켓, 캐주얼자켓 다 입죠.

  • 4. ..
    '17.3.27 11:44 AM (175.213.xxx.94)

    청자켓 다시 유행이긴 해요
    배트멍 스타일로 오버핏으로
    아니면 항공점퍼나 스카잔 같은 봄버도 많이 입구요

  • 5. 그나이
    '17.3.27 11:53 AM (121.140.xxx.152) - 삭제된댓글

    조금 센스있는 아리라면 요구사항이 있을 겁니다.
    그게 엄마 눈에는 꼴같지 않고 이상한 옷차림일지언정...그게 패션이더군요.

    울딸, 공부도 잘하고 나름 모범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수학여행 가는데, 베낭을 안 매고 어깨에 걸치는 사각 가방을 사달라고 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친구 집에 가서 싸구려 비닐 사각 가방을 빌려서 가네요.
    그리고 다 낡아빠진 비닐 크로스 미니 가방을 어디서 빌리고.
    용돈 얻어서 비닐플랫 신발을 하나 사고
    짧은 치마 입고...

    멀리서 보니, 웬 날라리가 한명 걸어오는 데 우리 딸이네요.
    모임에 가서 딸 흉을 실컷 봤더니,
    한 엄마가, 자기 딸은 가발도 쓰고 갔대요..깔깔대고 배꼽 잡았어요.

    지인 딸이나, 우리 딸이나 나름 공부도 잘하고 명문 대학 갔어요.
    근데 대학생 때 보니, 나름 패션 센스가 있더군요..ㅋㅋ
    그냥...뭐든지 예브게 봐야 하는데,
    당시 학부형 엄마 눈에는 잘못 될까봐, 잘못 판단했을까봐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딸의 센스를 믿고, 본인 취향을 얘기하면 사주시면 될 듯.
    아니면, 백화점에 가면..디스플레이 해둔 거 참고 하시면 될 듯 해요.
    울 딸은, 어느해 수학여행때는 디스플레이 한 거 그대로 사입고 간 적도 있어요.

  • 6.
    '17.3.27 12:08 PM (14.39.xxx.51)

    떨래미 중3인데 어제 홍대 나가서 옷 사주고 왔어요. 다음주에 수련회 2박3일 가는데 치마 입고 가는 친구들 많다고 치마도 사달라고 하더군요.
    세상에 홍대 앞 옷가게 보니.. 청자켓 왜그리 많이 파는지.
    정말 다시 청자켓 유행이 돌아온거 같아요.

  • 7. ㅋㅋㅋ
    '17.3.27 12:21 PM (220.78.xxx.36)

    어제 시내 번화가 나가니 어린 여자애들 거의가 청쟈켓이에요
    아니 라이더 쟈켓

  • 8. ////////
    '17.3.27 1:04 PM (211.224.xxx.201)

    어제 딸아이 샬라라 우너피스에 니트조끼사줬어요
    유행인듯...

    거기에 제가 입으려고 청쟈켓 숏으로하나 샀어요^^;;
    원피스위에 숏청쟈켓 입어도 이쁘더라구요

  • 9. ..
    '17.3.27 1:47 PM (58.230.xxx.110)

    블루종 청자켓 후드집업
    이런거 입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549 추워서인지 마음이 ... 20:14:35 7
1778548 작은도서관에 자리 맡아놓고 1시간 자리비우는거 ... 20:13:40 29
1778547 김치양념 살다살다 20:11:08 43
1778546 쿠팡 왜 탈퇴가 안되죠? ... 20:10:45 67
1778545 맨투맨 추천해주세요. bb 20:10:28 27
1778544 추운데 mbc 아나운서도 사람인데 20:10:17 198
1778543 군대에서 지아교정 가능할까요? 5 교정 20:06:46 136
1778542 뒤늦게 공부에 발동이 걸린 아이들이 궁금해요 ㅇㅇ 20:03:00 148
1778541 유연제 다우니 vs 스너글 섬유 20:02:37 68
1778540 신천지 신도들이 점령한 과천 비닐하우스촌?..."절반 .. 왜 수사안하.. 20:02:04 244
1778539 계엄 1주년입니다. 서명동참부탁!! 9 내란청산 19:49:52 268
1778538 단기임대 예약 중복 사태 ... 19:49:23 221
1778537 윤석열, 일본언론에 “내 계엄은 국민 억압한 계엄과 달라” 궤변.. 2 ... 19:47:44 491
1778536 명의도용 2 전화번호 19:46:32 223
1778535 명절에 시가 5형제에 손주까지 오던 집인데 안온대요 10 19:41:25 1,391
1778534 이사-프리미엄 이사는 스탠다드와 차이가 많아요? 이사 19:40:04 100
1778533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벌금 20억원 구형…내년 1월 28.. 3 겨우?? 19:37:59 801
1778532 한양대 3천억에 매물로 나왔다 7 ㅇㅇ 19:33:26 2,839
1778531 지인도 친구도없는데 15 ㅇㅇ 19:27:27 1,961
1778530 30넘어서는 철없고 해맑다는 거 욕 아닌가요? 7 지나다 19:26:21 505
1778529 이해가 안되는 행동하는 여자 4 에휴 19:25:46 813
1778528 창원 합성동 모텔서 흉기 난동…2명 심정지·2명 중상 2 무섭 19:23:20 1,299
1778527 국민연금 추납신청하고 왔습니다 8 전업주부 19:19:04 1,023
1778526 어르신들 새벽4시에 기상이면 저녁엔 언제쯤 주무실까요? 5 19:17:16 945
1778525 신세계 애니 4 .. 19:16:01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