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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 탔어요. 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 조회수 : 4,317
작성일 : 2017-03-27 11:19:06

터미널이 목적지였습니다.

 

그런데 출입구 바로 앞에서 내려주지 않고

왕복 16차선 차도 맞은편에서 내려라 하더군요.

 

신호등은 어디있는지 안보이고 지하차도만 보였습니다.

지하차도 내려서 가면 최대 10분은 걸어야해요.

 

여기는 제 목적지가 아니다.

바로 앞에서 내려달라했더니

여긴 유턴 안된다. 손님들 다 여기서 내린다 하더군요.

 

 

목적지가 아닌곳에서 내려라하신다면

저도 요금 지불하지 않아도되나요?

하면서

괜히 입씨름하고 내렸네요.

 

 

IP : 211.227.xxx.2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7 11:20 AM (211.227.xxx.221)

    택시 요금은 5천원 거리였습니다.

  • 2. ....
    '17.3.27 11:21 AM (211.227.xxx.221)

    유턴하면 한 구간 더가야하는데
    당연히 그만큼 요금 더 지불하면 되는거아닌가요?

    이게 입씨름할 문제인가요?

  • 3. ...
    '17.3.27 11:21 AM (125.186.xxx.152)

    좀 돌더라도 유턴해서 내려줘야죠. 어차피 요금 더 받을텐데요.

  • 4. ....
    '17.3.27 11:22 AM (211.227.xxx.221)

    저렇게 입씨름해놓고선 또 미안하다고하고 내렸네요....ㅠㅠ

  • 5. ..
    '17.3.27 11:23 A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그아저씨가 잘못했네요

  • 6. 예전에
    '17.3.27 11:24 AM (106.248.xxx.82)

    저 역시 그런적 있었어요.
    짐이 많아서 택시를 탔고 (요금은 6천원 조금 넘는 거리) 유턴해서 내렸어야 했는데
    횡단보도에서 세우더니 내려서 건너가라더군요. (건너서 바로 입구가 있긴 했어요.)

    - 아저씨.. 이 많은 짐을 들고 그렇게 갈꺼면 택시 안타죠. 버스 탔겠죠?

    했더니 내려주긴 하더군요.
    원래 몇백원 잔돈 안받고 그냥 내리는데 그날은 넘 괘씸해서 잔돈 백원짜리까지 다 받고 내렸네요. 쳇-

  • 7. 예전에
    '17.3.27 11:25 AM (106.248.xxx.82)

    아저씨가 잘못하셨네요.
    그럴꺼면 버스타고, 지하철타지 택시 안타죠.

  • 8. 비므
    '17.3.27 11:26 AM (122.35.xxx.77) - 삭제된댓글

    미리 부탁해야 되요. 차선 미리 바꿔야 유턴하니까요.
    다음부터는 미리 말해두세요.
    택시기사븐들 말안하면 거의 저럼.
    유턴해서 그 앞에 내려달라해야함.

  • 9. 그럴것
    '17.3.27 11:27 AM (119.193.xxx.204)

    같음 택시타는 의미가없죠.
    돈을 안주는것도 아니고

  • 10. 헐...
    '17.3.27 11:30 AM (61.83.xxx.59)

    그럴거면 택시 왜 타요;;;
    버스 타기도 힘든 곳도 아닌데 그냥 대중교통 타지...
    그냥 건널목만 건너면 되는 곳도 아니고 지하도를 한참 걸어야 한다면 당연히 입구에 세워줘야죠.

  • 11. 역시
    '17.3.27 11:35 AM (119.75.xxx.114)

    택시기사들 수준이 다 그렇죠. 차번호 기억하시면 꼭 신고하세요

  • 12. 좀더
    '17.3.27 11:39 AM (180.69.xxx.120)

    자세히 승차장쪽인지 하차장쪽인지
    말해두지 그러셨어요

  • 13. 강남 고속터미널?
    '17.3.27 11:57 AM (221.138.xxx.62)

    거기 가까이에 유턴하는데가 없어요.
    차 가지고 갔다가 한참 돌았어요.

  • 14. 노을공주
    '17.3.27 12:05 PM (211.36.xxx.150)

    고터는 피턴해야돼요..복잡하긴 하지만 내돈 더내고 탄다는데 내리라는건..이해안되네요. 그아저씨 공짜로 택시태워주는것도 아니면서.

  • 15. 고터라면
    '17.3.27 12:11 PM (128.134.xxx.90) - 삭제된댓글

    뉴코아 쪽에서 가다 보면 맞은편에서 내려야 하는 방향은 맞는데
    원글님 짐이 많은 거 아니라면 걸어서 건너는 게 더 효율적인 건 맞아요.
    만약 제가 식구를 내려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렇게 하겠는데
    거기가 굉장히 복잠하거든요...

  • 16. 고터라면
    '17.3.27 12:12 PM (128.134.xxx.90)

    뉴코아 쪽에서 가다 보면 맞은편에서 내려야 하는 방향은 맞는데
    원글님 짐이 많은 거 아니라면 걸어서 건너는 게 더 효율적인 건 맞아요.
    만약 제가 식구를 내려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렇게 하겠는데
    거기가 굉장히 복잡하거든요...

  • 17.
    '17.3.27 12:24 PM (211.176.xxx.34)

    애둘 데리고 잠실 교보문고 택시 타고 갔는데 유톤해서 주공 5단지에 내려주더라고요. 롯데캐슬 앞이 복잡한건 아는데 좌회전해서 롯데캐슬 뒷편에 내려준다길래 그러라 했더니 유턴하는게 더 좋겠다고 자기 혼자 결론내고 지하도로 쭉 가면 지하1층이라 가깝다고...
    지하도 끝에서 끝인지 알고 있었지만 너무 뿌듯해 하길래 그냥 내렸어요. 지하도에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아이를 걸려서 갈수 없어서 한명 안고 한명 손잡고 가느라 팔 빠지는 줄 알았어요. 육성으로 여우같은 노인네. 라는 소리가 나왔어요. 차라리 직진 좀 더 해서 송파구청앞 유턴해서 세워줬다면 나도 만족했을텐데 머리굴려 어르고 달래서 이득보며 생색내는 나이들어 닳고 닳은 느낌의 여우짓을 볼때 별거 아닌데 오래 인상에 남네요.

  • 18. 로즈가든
    '17.3.27 12:37 PM (222.69.xxx.159)

    저는 우리나라 택시기사들이 세계최악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불친절하고 짐이 아무리 많아도 절대 내려서 도와주는 법이 없더군요.
    제가 해외거주라 한국에 왔다 갈때 늘 짐이 많은 편인데 우리나라 기사들만 트렁크에 짐 싣는거 안도와줘요.
    외국에서 아기들 유모차만 있어도 바로 내려서 싣는 거 도와주는데..... ㅜㅜㅜㅜ

  • 19. 건강
    '17.3.27 1:07 PM (222.98.xxx.28)

    돈을 더 주고 택시 탄 의미가 없죠
    목적지의
    가장 가까운거리까지 데려다줘야죠

  • 20. meonga
    '17.3.27 2:19 PM (210.219.xxx.196)

    님은 정상입니가. 기사가 잘못된거죠.

  • 21. ...
    '17.3.27 3:19 PM (124.111.xxx.84)

    아무리 복잡한곳이라도 승객이 원하면 유턴해줘야지 금액이 더 많이 나오는거 감수하고서라도 해달라는데 왜그러나요? 이해가안됨

    차라리 가족끼리야 양해구하고 서로 이해하고 할수있다치지만 정당하게 돈을 지불하고 상식적인걸 요구하는데 안해주는건 이상한거죠 택시하지말아야죠

    뒤로 후진해서 나가야되는 정말좁은 골목길에 들어가라고 하는 건 좀 심하지만 원글님경우는 백퍼 택시기사가 이상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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