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 하고싶은 저.. 제가 이상한 걸까요?

ㅇㅇ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7-03-26 07:55:11
얼마전에 조리원 글 올렸는데요.
제 한쪽 가슴이 아이가 좀 물기 힘든 모양이라 아기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젖을 물려야 아이가 유두혼동 안 일으키고 완모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직수하려고 하고 밤에만 제가 잠을 자야하니 한두번 유축한거나 분유 먹이는데요.

어제부터 (출생 4일째) 제 젖꼭지를 더 안 물려고 하고 울기만 하는데 정말 난감하더라구여. 그래도 계속 물리려고 노력하는데 조리원에서 저를 너무 모유수유만 고집한다고..ㅜㅜ 유축한 거나 분유로 보충하라고 애 힘들게 한다고 하는데.. 제가 이상하고 모유에 집착한다는 뉘앙스로 말하네요.

저는 젖량이 충분해서 애가 안먹우면 딱딱해 지고 아프거든요. 유축해도 잔량 남아있구요.

저랑 여기 조리원이랑 안 맞는 것 같아서 1주일만 채우고 나갈까 하는데 제가 이상한 건까요? 솔직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17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26 8:00 AM (121.168.xxx.41)

    모유가 최고죠..

    저 조리원에 있을 때 젖꼭지가 어마어마하게 큰 산모가 있었어요
    애기가 처음에 힘들어 했지만 나중에 적응해서 잘 먹었어요

    모유수유전문가가 그 조리원에 자주 왔는데
    모유를 먹일 수 없는 산모는 학계 보고할 만큼 드문 일이다..
    하면서 모유수유를 계속 독려했어요

  • 2. .........
    '17.3.26 8:01 AM (172.58.xxx.178)

    아직 빠는힘이 약해서 그럴텐데 그때까지 함몰유두쪽은 걍 유축하세요. 유두혼동 잘 안와요. 혼합수유가 제일 이상적이긴 하죠. 첫째땐 저도 예민했는데 지나고보니 걍 젖병쓸걸 후회했어요. 직수 불편해서.. 오직 저만 묶여있어야 하고 진짜.

  • 3. ㅇㅇ
    '17.3.26 8:04 AM (112.153.xxx.102)

    모유수유를 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은거 아닌가요?
    모유에 대한 인식이 후진 조리원이네요.

  • 4. 원글
    '17.3.26 8:06 AM (223.62.xxx.177)

    네..조언 감사합니다. 모유수유를 격려하거나.장려하는 분위기가 아니고 젖이 뭉쳐도 제가 알아서 해야 하니 여기 저리원이랑 안 맞는 것 같아서요.

    계속 자세 봐주고 하는게 어니라 울면 애가 양이 모자르니 보충하자..이렇게 하구요.

    저희.아이만 유독 많이 우니 다른 산모들.아기들은.잘 먹는데 저희 아기만 문제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 안 좋더라구요.

  • 5. 원글
    '17.3.26 8:10 AM (223.62.xxx.177)

    제가 힘들더라도 직수를 계속 해서 아기가 제 젖꼭지에 적응하도록 하고 싶은데 저를 고집쎈 융통성 없는 애엄마로 생각하더라구요..

  • 6. 모유를 직접
    '17.3.26 8:10 AM (223.33.xxx.95)

    먹이는게 가장 좋지만 저는 애 둘 모유먹이면서 제가 너무 이런 조급? 안달? 하는게 더 심해진것 같아서 지금은 좀 후회해요 모유량이 충분하면 유축도 힘들진 않을것 같은데 걍 유축해서 막여도 괜찮지않나요 애도 엄마도 힘든것보다 그냥 좀 먹는거 쉽게 가고 그 정성으로 애기하고 한마디라도 더 하고 더 사랑하고 이뻐하는게 낫다고 저는 지나고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 7.
    '17.3.26 8:12 AM (221.13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밤중수유도 직수 모유수유로 하신다는거죠?
    그러실 필요까진 없어요
    저 완모했는데 조리원 있는동안에는 밤에는 유축분 먹여달라고 하고 잘먹는 아가라 부족하면 분유보충 부탁하고 밤엔 푹 잤어요
    그러려고 조리원 가는거잖아요
    그때 아니면 향후 최소 몇달간 밤에 잠 제대로 못자요
    육아는 장기전이예요
    원칙만 생각하시면 미리 기운빼서 오히려 꾸준한 페이스로 완주가 힘들어요
    그리고 만에 하나 분유수유 하게돼도 괜찮아요
    저희 올케가 님처럼 노력하다 결국 분유수유로 돌아서면서 엄청 울더라구요
    지금 두돌 됐는데 그때 얘기 하면서 뭘 그렇게까지 했나 싶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영리하고 예쁘게 잘크고 있어요

    그리고 조리원에서는 아기가 굶는게 난감해서 그렇게 말하는걸거예요
    말하는 뉘앙스가 계속 불편하시면 나오셔야겠지만 이제와서 다른데 갈수도 없고 엄마 몸조리도 생각해야 하는데 신중하게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8. 원글
    '17.3.26 8:18 AM (223.62.xxx.177)

    감사합니다.. 밤에는 유축한거 먹이거나 분유 먹이는데 문제가 낮에도 제 젖꼭지를 안 물더라구요..그래서 유두혼동이나 젖병 젖꼭지가 편해서 그것만 찾는게 아닌가 해서 걱정이 되서 낮에는 직수 하려는데 그것도 저한테 애 힘들게 한다고 하니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첫아이때 간 조리원은 (그곳은 폐업해서 이번에 못갔어요) 계속 잘할 수 있다고 해 주고 제 유두 맛사지도 해 주셔서 아이가 잘 먹게 도와주시고 노력해 주셨거든요..

  • 9. ㅇㅡㅇ
    '17.3.26 8:22 AM (180.67.xxx.9) - 삭제된댓글

    모유가 충분하지 않다면 혼합수유 해야겠지만 모유가 충분하면 당연히 아기한테 모유수유 해야죠. 신생아때는 밤이라도 새벽이라도 가리지 말고 아기가 원하면대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것도 어떤 전문가는 밤중수유하지마라 어떤 분은 원하는대로 줘야 한다 여러 의견이 많지만 저는 아기가 원하는대로 줬습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아기가 정말 순하고 보채지도 않고 잘 자랐어요. 저도 조금 함몰유두였는데 아기에게 자꾸 물리다 보니 나오더라고요 힘내시고 주변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엄마의 소신껏 여러 정보 중 잘 판단하시고 본인과 아기에게 맞는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10. @@
    '17.3.26 8:25 AM (121.182.xxx.169)

    많이 힘드시겠어요...좀 더 힘내보세요..
    저도 17개월 완모했는데...100일동안은 물리지를 못해서 유축해서 젖병에 담아 먹였어요...
    그런데 100일즈음에 유두가 넘 아파서 더이상 유축을 못하겠더리구요...딱 이틀 아이 울리고 성공했어요...
    그 다음은 주욱 가다가 또 유두부위가 헐어서 겁나 아프고 무서웠지만 그 고비 넘기니 17개월까지 갔답니다.
    모유수유 정말 어려웠지만 고비 넘기니 이보다 더 편한게 없더라구요...외출해도 기저귀만 챙기고...
    저도 딱히 좋은지뭔지 모르겠지만 본능적으로 했는데 결과는 하기를 잘했다는 겁니다.
    화이팅.

  • 11. 아직은
    '17.3.26 8:33 AM (112.140.xxx.101)

    태어난지 일주일도 안됬자나요
    아기가 아직은 빠는힘이 부족해 엄마젖이 충분타해도 먹은양은 그다지 안많아요
    모유수유하고 보충하고 모유수유하고 보충하고 아직은 이렇게하는것이 현명합니다
    직수만하면 아기가 충분한양을 섭취하지못해 금새깨서 울고그래요
    아기가 점점 커가면서 빠는힘도 생기고 하다보면 직수로충분히 섭취가 가능해지죠
    그럴땐 완모가 어느정도는 가능해진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분유나 유축한거로 병행하면서좀유연하게 직수하시길 권합니다
    그래야 아기도 포만감 있어서 푹자고 일어나고 합니다

  • 12. 두아이맘
    '17.3.26 8:50 AM (182.227.xxx.121)

    큰아이 세돌. 작은아이는 지금 13개월 완모중입니다. 백일쯤까진 분유 두어번 줘가며 혼합하다 젖만 먹였어요.
    모유 덕분인지 두녀석이 잔병치레가 별로 없네요. 완모 파이팅이에요 계속 물리는게 답입니당 물종류 마니 드시구요!

  • 13.
    '17.3.26 8:51 AM (14.52.xxx.79)

    5개월차 모유수유하고 있어요.
    모유수유 원하시면 조리원 퇴소하시고 산후도우미 쓰시길 권해요.
    전 모유수유 하고 싶어서 일부러 조리원도 신청 안했어요. 조리원은 대부분 혼합이나 유축 권하니까요.
    전 출산 후 3일동안 젖이 아예 안나오는 것처럼 보였어요.
    3일째 되던날 미리 알아두었던 가까운 모유수유관리실 가서 마사지 2번 받고 애 데리고 수유자세 및 제 가슴에 대해 설명 듣고 하니 생후 5일부터 모유만 먹이고 있어요.
    물론 모유수유가 전부는 아니고 상황에 따라 분유수유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젖양 많으시면 너무 아까워요. 젖양 많은 경우는 처음에는 좀 고생해도(젖몸살,사출 등) 조금만 지나도 굉장히 수월하거든요. 전 50일 딱 지나니까 아이랑 패턴도 완전히 맞춰지고 너무 많아서 힘들었던 양도 어느정도 조절이 되어서 세상 편해요. 젖병 분유관리 안해도 되고 외출할때도 내 몸만 달랑 나가면 되고-
    그리고 젖양 많은 편이면 유축기 사용하면 안돼요
    점점 더 양 늘어나고 아이랑 맞춰지지 못해서 유선염오고 결국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한쪽이 유두도 그렇고 다른 한쪽에 비해 힘들었는데
    한달만 직수로 계속 빨리니 문제없이 적응되었어요.
    국내 모유수유 관련 일인자이신 이근교수님 홈페이지 추천할게요.
    참고하셔서 꼭 성공하세요~

  • 14. 첫 애와는 다를 거예요.
    '17.3.26 8:52 AM (124.54.xxx.63)

    조리원에 있어보니 애들마다 빠는 힘이 참 다르더라고요.
    시간과 요령이 필요하지 엄마만 노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예요.
    빠는 힘이 강한 애들은 함몰유두도 문제 없겠지만 빠는 힘 약한 애들은 유두 모양과 상관없이 무는 것 자체를 힘들어 하더군요.
    쉽게쉽게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슴 맛사지 좀 부탁하시고요.

  • 15.
    '17.3.26 9:17 AM (220.127.xxx.151)

    함몰이면 교정기 있어요 물리기 전에 잠깐 쓰고 물리면 됩니다 모유수유 꼭 하세요 첫 두달 정도가 너무 힘들어 그렇지 엄마랑 아이 모두에게 좋아요 저희 아이는 모유수유로 완모헸는데 이유식도 신경써서 먹이긴 했지만 5세 되도록 태어나서 열난적 2번입니다 ㅎㅎ얼집 보내도 반에서 얘 혼자 멀쩡하다는..

  • 16. ᆢᆢ
    '17.3.26 9:28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첫아이가 병원에서 이틀 젖병먹었다고 집에와서 젖을 안빨더라구요
    우리애들은 젖병과 엄맞젖을 절대 같이 안빨았어요
    처음에 고생해서
    둘째부터는 젖병물리지 말아달라고 병원부터 부탁했어요

    그런데 조리원은 아이를 데리고 안자니 젖은불어 아프고
    아기를 데려오면 쉬지를 못하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제고집으로 조리원에서도 아이를 데리고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제생각에는 조리원도 비싼데 아기는 맡기고 쉬는게 좋을것 같아요

  • 17. ....
    '17.3.26 9:29 AM (220.94.xxx.214)

    잘 하고 계세요. 조리원이 나쁘네요

    첫 애 모유수유가 처음에 힘든 경우 많아요.
    두 아이 모유로 20개월씩 먹였는데 첫 애때 정말 힘들었거든요.

    힘내세요.

  • 18. 그런가요?
    '17.3.26 9:47 AM (211.36.xxx.203)

    전 제왕절개해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애가 잘 빠는줄알고 계속 물리기만 했는데
    잘 안나와서 애가 살빠졌다했나 뭐랬나 기억이 안나지만
    병원서 분유혼합하라구해서 퍼뜩 정신차린 기억이 나서요
    애가 너무 어린데 무조건 모유 먹일려구 양껏 못먹는게 더 안좋은거 아닌가요ㅠ

  • 19. 무조건
    '17.3.26 9:49 AM (219.240.xxx.34)

    밤중수유하세요. 그게 첨에 고생하고 나중으로 갈수록 쉬워지는 방법이에요. 완전히 못먹이는 모양이 아니라면 아기도 적응해서 빨아요. 밤이고 낮이고 아기랑 같이누워 물리세요. 조리원보다 산후도우미가 수유엔 더 좋은것같아요. 밤에도 아기끼고 자니까요.

  • 20. ...
    '17.3.26 10:06 AM (185.89.xxx.35)

    지금 절대로 유축해서 분유 젖꼭지로 먹이시지 마세요.
    아기가 분유젖꼭지로 빨면은 쉽게 나오는걸 알아서 그래요.
    저희 아기도 원글님 아기랑 똑같았는데
    모유수유전문가가 완모할려면은 지금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해서
    아기 낳고 4일째 되는날 모유 안 빨려고 하는 아기를 좀 울렸어요.
    한참을 울더니만은 배고픈지 젖을 주니 빨았구요, 그 담번에는 한 10분을 울다가 빨았고
    그 이후로는 1분정도 군시렁 거리면서 빨았어요. 반나절만 고생하니 그담부터는
    분유젖꼭지 까먹은건지 젖만 갖다대면은 아무소리 없이 잘 빨더라구요.
    밤에는 누워서 모유수유하시면은 정말 편해요.
    전 낮에도 누워서 먹였구요, 먹이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자세 배워서 그대로 했어요.
    힘드시겠지만은 반나절만 고생하시면은 아기가 금방 적응해요. 직수하면은 젖량도 안 줄고
    아기도 엄마도 훨씬 편해요.

  • 21. 원글
    '17.3.26 10:12 AM (223.62.xxx.177)

    감사합니다.. 여기서 뭐라고 하던지 한번 해 보겠습니다. 초유 유축해 놓은 것만 먹이고 직수 한번 계속 해 볼게요..너무 울어서 옆방 산모들에게 폐치는 것 같아 미안하긴 하네요..

  • 22. 빨리
    '17.3.26 10:26 AM (49.196.xxx.77)

    소아과 던지 병원가서 설소대 체크하세요
    젖병 분유 먹여도 되는 대 혀밑에 설소대가 짧아
    뭐든지 못 빠는 경우 잘라줘야 해요

  • 23. 빨리
    '17.3.26 10:28 AM (49.196.xxx.77)

    집에 가시면 아기용유산균 검색해 먹이시면
    덜 울거에요

  • 24. ..
    '17.3.26 10:56 AM (49.170.xxx.24)

    직수 하겠다고 아기가 지치거나 배곯으면 안되요.
    혼합하시는게 좋은 상황 같아요.

  • 25. 에고
    '17.3.26 1:35 PM (121.190.xxx.146)

    모유수유 전문가... 혹시 애기낳은 병원에 없던가요?

    밤에만 분유나 유축으로 보충하는 경우 많은데,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밤수유를 해야 호르몬이 나와서 젖이 잘 돈다 했어요.
    그리고 아마 지금 애기가 안 무는 건, 분유병에 좀 익숙해졌나봐요. 확실히 빨았을 때 나오는 양이 다르니까.
    우리 애기도 병원에 일주일 간 있을 때, 애가 잘 못 물어서 못 먹는다고 (제왕절개 하는 바람에, 저는 한다고 했는데도 제대로 먹이질 못했지요) 분유 보충 하다보니 나중에는 애가 안 물고 안 먹겠다고 난리였지요 ㅠ_ㅠ
    저는 애가 젖을 안 무는 것이 저를 거부하는 것 같아서 또 울고불고 난리;;;
    결국 전문가와 상의 후에 분유보충 안 하고 직수만 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자세나 기타 태도를 전문가에게 다시 배웠습니다.
    먹이기 전에 아기에게 충분히 물어보기... 엄마 젖 앞에서 놀게 하기... 자기가 물려고 할 때를 기다렸다가 쏙 넣어서 먹여보기... 먹다가 잠들려고 하면 잠이 완전히 들기 전에 바닥에 내려놓았다고 깨면 다시 먹이기... 다 먹으면 놀아주기..
    이런 방법들 통해서 차츰차츰 먹였어요.

    모유수유 전문가에게 가시면요, 애 먹이기 전과 먹인 후 몸무게 재보고 먹이는 모습 보면서 자세나 기타 등등 조언해주시는데 저에겐 정말 큰 힘이 됐어요.

    원글님 태도가 좋다고 저는 믿어요.
    애기 항상 데리고 있으면서 잘 먹이려고 노력하는 것... 그게 지금 엄마가 할 수 있는 최선이거든요.
    만약에 아기가 정말 엄마 젖을 먹을 수 없다면 분유를 먹이거나 유축을 하겠지만
    지금은 더 노력해보셔도 됩니다. 아마 지금은 분유보충을 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애기들이 황달기가 조금만 와도 바로 분유보충 강제하더라구요. 엄마 마음도 그럴 경우는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이구요. 하지만 직수 노력은 계속 하셨으면 해요. 해보면 아실 거에요. 왜 엄마들이 그렇게 모유를 먹이려고 하는지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26. 원글
    '17.3.26 1:50 PM (223.62.xxx.177)

    윗님.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오늘 오전에 조금 먹더라도 계속 젖 물리니 점심때는 좀 더 빠네요..희망을.본 거.같아서 기뻐요.. 힘들지만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잦량이 많아 자주 뭉치는 데 내일 한번 모유수유 전문가에게 가서 저도 자세교정 받고 뭉치는 거 맛사지 좀 받으려고 해요. 포기하지.않고 희망.가지고 하겠습니다. 용기 주셔서.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27. 원글
    '17.3.26 1:51 PM (223.62.xxx.177)

    조언 주신 모든 분들 부자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01 수학 물리 잘하는데 공대 안내켜하는 고2 고등맘 00:20:00 13
1589800 근로자의날 택배 배송할까요 ㄱㄴㄷ 00:19:30 14
1589799 기술행정병 감시장비운용 문의 ... 00:19:12 7
1589798 무한반복해서 말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걸까요? .. 00:18:31 30
1589797 강동원 오늘자 패션 ㅜㅜ 14 ... 00:07:53 809
1589796 알뜰폰 데이터 10기가 이상 저렴한 것 쓰시는 분~ .. 00:05:24 70
1589795 스테이크 소스 추천해주세요. 미미 2024/04/29 45
1589794 중드추천-연희공략-권모술수 계략드라마 좋아하고 시간 많으신분들... 2 그냥 2024/04/29 122
1589793 중2 첫 중간고사 폭망 12 ㅜㅜ 2024/04/29 775
1589792 헉,, 일본에 독도 내어주려는 걸까요 ? 5 2024/04/29 791
1589791 이미숙 표독스럽게 생겼다 해도 스타일은 완벽하네요 12 @@ 2024/04/29 1,650
1589790 귀에 물이 들어갔느데요 만하루가 지났는데 안나와요 7 ㅇㅇㅇ 2024/04/29 503
1589789 묵시적 갱신후 만기 또 돼서 나가려면 3 .. 2024/04/29 522
1589788 흰머리 염색 중단 선언 12 50대 2024/04/29 2,151
1589787 아이의 게임 중독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7 선배님들 2024/04/29 437
1589786 딸이 매일밤 남자친구와 하는 것들 19 .: 2024/04/29 3,141
1589785 시어머니는 왜 딸들과 친하질않는지 2 2024/04/29 723
1589784 쿠팡에서 가전사도 괜찮나요? 7 ㆍㆍ 2024/04/29 605
1589783 전세연장을 6개월만 더 할수도 있나요? 5 ㅇㅇ 2024/04/29 628
1589782 '듣기거북하실텐데,,' 이재명 담대하네요 27 2024/04/29 2,094
1589781 고양이 전용 엘레베이터 좀 보세요 ㅋ 3 ㅋㅋㅋ 2024/04/29 1,322
1589780 홀어머니면 보통 성격이 대차야 견딘다고 하는데 6 82 2024/04/29 907
1589779 썸남과의 톡... 어렵네요. 7 썸 ing 2024/04/29 1,426
1589778 군인 어머님들 군복지마트 질문입니다 2 .... 2024/04/29 1,071
1589777 면세점에서 파는 저자극선크림 추천해주세요~ 1 화장품 2024/04/29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