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후반,혼자 패키지여행가면...

싱숭생숭 조회수 : 3,941
작성일 : 2017-03-25 21:16:23
남편이랑은 가기 싫고?
며칠씩 해외여행같이갈 친구도없고...

싱가포르나 다낭쯤 고민중인데
혼자 패키지여행가면 좀 외롭겠죠?
그닥 외향적이지도못한 성격이라...
IP : 180.70.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5 9:18 PM (49.170.xxx.24)

    좀 외롭기는해요. 꼭 가고싶다면 가세요. 친구끼리 온 팀이랑 친하게 지내시고요.

  • 2. ..
    '17.3.25 9:19 PM (49.170.xxx.24)

    아이나 동생이랑 같이 가셔도 좋고요.

  • 3. ...
    '17.3.25 9:2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여행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 나을 수도..

  • 4. 아...,
    '17.3.25 9:22 PM (220.70.xxx.204)

    저도나이 비슷한데 혼자라도다녀오고
    싶네요...

  • 5. ....
    '17.3.25 9:2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도 괜찮으니 둘 다 고려해 보세요.
    패키지에서 점잖은 일행을 만나고 안 만나고는 복불복이라서요.

  • 6. 오늘
    '17.3.25 9:31 PM (211.36.xxx.14)

    팩키지여행다녀오는중인데
    우리팀에 30대아가씨 혼자왔는데 잘어울려서 다니던대요
    사진를 배웠는지 사진을 잘찍어서 저희부부사진도 많이 찍어줬어요 ㅎㅎㅎ

  • 7. ...
    '17.3.25 9:36 PM (125.128.xxx.114)

    저도 40대 후반, 애들 대학 다 보내고 큰 결심 후 혼자 자유여행 갔어요. 패키지는 싫고 혼자 비행기표 끊고 호텔 잡아서 방콕 갔조. 공항에서 전철 타고 호텔 찾아갔는데 하나도 어렵지 않았어요. 미리 전철타는 법 인터넷에서 배워가니까 어렵지 않았어요. 호텔에서 실컷 자고 백화점 가서 쇼핑하고 지하에서 먹을거 사 먹기도 하고 술이랑 사서 호텔로 와서 먹고, 수영하고, 마사지 받고 며칠 그러고 나니 스트레스 완전 다 풀렸어요. 위험한 것도 하나도 없고 그렇게 갔다 오니 자신감도 생기고 그래요...

  • 8. 음?
    '17.3.25 9:57 PM (1.233.xxx.38)

    여행카페 가입하셔서 동행해요 이런 란이 있어요
    거기서 친구 구해보세요

    일정이 다 똑같을 필요없고 하루이틀이라도 같이
    다니는 일정 있어요

    저도 혼자 자유여행가면 그런식으로 친구 구해서
    하루이틀정도는 같이 다녀요

    그러면 정보교환도 되고요
    식당가면 이것저것 시켜도 먹고 재밌더라고요

    마음 안 맞음 다음날 안 만나도 되고
    또 여럿이 만나는 경우 중간에 떨어져 나와도 되고요

    30대 40대 다양하더라구요
    혼자 패키지 가기 싫고 완전 혼자 자유여행 싫으신 분들
    추천해요

  • 9. ㅡㅡ
    '17.3.25 10:07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다낭은 혼자 재미없어요.
    차라리 휴양지보다 도심지가 혼자가 낫아요

  • 10. 저도
    '17.3.25 10:15 PM (180.230.xxx.34)

    패키지 혼자 다녀왔어요
    일행이 없으니 신경쓸거 없어
    너~~~무 좋았어요
    옆에 자매가 와서 같이 다니긴 했어요

  • 11. 후리지아
    '17.3.26 12:18 AM (222.101.xxx.79)

    저도 이번에 패키지로 유럽 혼자 가요
    다른건 괜찮은데 밤에 호텔에 혼자 있는게 좀 무섭네요
    전 휴양지는 외로울것 같아 유럽 패키지 했어요
    친구는 시간이 안맞고
    남편은 바쁘고 혼자라도 가고 싶어서요

  • 12. ㅎㅎ
    '17.3.26 12:55 AM (211.179.xxx.68)

    같이 가고 싶네요

  • 13. 반가와요
    '17.3.26 6:49 AM (211.36.xxx.219)

    저도 여행 엄청 좋아해요.
    친구들하고도 남편하고도 많이 다녔어요.
    점점 남편도 회사일 바쁘고
    긴 여행 친구들과 시간 조율도 어렵고.

    결정적으로 작년 동유럽 같이가기로 예약한친구가 갑자기 일이생겨 못가는바람에 위약금내기 아까와서 혼자 간게 엄청 즐거웠어요
    룸쉐어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첨부터 혼자 예약해서 산토리니 다녀왔어요

    제 시간될때 열심히 다니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621 당근이건 어디건 계좌번호 줄 때요. 2 .. 14:30:00 106
1718620 혼전임신했다고 5 ㅡㅡ 14:29:03 304
1718619 노대통령님 서거16주기를 김규리씨가 진행하네요 2 .,.,.... 14:27:50 220
1718618 미친놈이 따로 없다. 이재명 “100조 투자로 무료 챗GPT” .. 14 . . 14:25:53 431
1718617 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김문수 합동 지지선언 4 기사 14:25:52 109
1718616 맛있는 수박 하나 잘 익었나 통통통 1 .. 14:25:13 108
1718615 친정엄마에게 연락하기가 망설여지네요. ㅣㅣ 14:24:42 199
1718614 비밀의 정원에서 마지막으로 장봤어요 1 마감 14:24:33 155
1718613 이자소득 관련 손텍스 질문입니다. 1 어렵다 14:23:05 60
1718612 신세계 본점 식품관에서 뭐 사면 좋을까요? ㅇㅇ 14:21:42 58
1718611 간병보험 아직 20/9/7인 회사있는데 이번주이후 내려가요 1 .. 14:20:50 118
1718610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가 무슨 뜻인가요ㅠ 2 소득공제ㅠ 14:13:32 84
1718609 여성연대 김문수 지지선언 19 ㅇㅇ 14:13:11 645
1718608 압도적 해로움-이준석 동영상 보고 가세요.ㅋㅋ 2 너무잘만듬ㅋ.. 14:12:47 237
1718607 김문수나 윤석열이나 도찐개찐 7 .... 14:09:40 141
1718606 노란 재킷을 입은 김규리씨가 사회를 보네요 3 ... 14:09:09 761
1718605 알바 지원 했어요 2 ㅇㅇ 14:07:28 388
1718604 제 남편도 대법관 만들어보려고요 37 dd 14:06:11 852
1718603 옥상예찬론자 또 왔어요 4 .... 14:04:00 485
1718602 친정엄마에게 부탁하는게 어려운게 정상인가요? 14 .... 14:01:44 667
1718601 윤석열 화장 전후 차이 엄청나네요 5 ㅇㅇㅇ 14:01:30 846
1718600 엠빅이 노 대통령 16주기 맞아 영상 올렸네요 2 미주알고주알.. 13:59:21 313
1718599 대학병원에서 진짜 몰상식한 사람을 만났어요 2 oo 13:58:19 544
1718598 면접 떨어졌어요 ㅜㅜ 3 직장인 13:57:33 842
1718597 효과 있나요? 50대 13:56:22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