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카톡하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ㅠㅠ

재수생맘 조회수 : 4,069
작성일 : 2017-03-24 14:13:20
재수생아이 학원비 내고. 이른 폐경으로 비문증 생겨 진료 받고 와서 친정엄마랑 카톡하다 나도 모르고 눈물이 ㅠㅠ
몸은 함들고 애들도 잘안풀리고 신랑은 맨날 회사일로 늦고 ㅠㅠ
곧 좋은날 오겠죠?? 새벽마다 애 깨우느라 잠 부족하고 해서 힘든지
ㅎㅎ
IP : 218.38.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4 2:18 PM (112.220.xxx.102)

    신부님 힘내세요...

  • 2. ....
    '17.3.24 2:19 PM (1.227.xxx.251)

    토닥토닥....저도 재수생엄마, 전 다음주 백내장수술해요....엄마랑 카톡하시고 부러워요...울 엄마는 하늘에서 보고계실지...

  • 3. 토닥토닥 힘내세요
    '17.3.24 2:20 PM (203.247.xxx.210)

    50대 저는
    엄마께 애기하면서 울어본(기대어본) 경험이 없어서
    부럽기도하고
    제 아이가 저에게 그러는 게 좋기도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 4. ㅡㅡ
    '17.3.24 2:20 PM (220.78.xxx.36)

    비문증..저는 28살때 생겼어요
    의사가 시력이 안좋으면 이른 나이에도 생길수 있다고..
    ㅋ큰병원 갔는데 치료법 없다고 그냥 잊고 살라고
    그냥 잊고사는데...저는
    전 좀 심해요 많아요 벌레도
    님도 속상해 하지 말고 그냥 잊고 사세요

  • 5. ..
    '17.3.24 2:25 PM (218.38.xxx.74)

    에구 금새 댓글들이 울엄마도 받아줄줄 잘 모르는 엄마에요 구래서 통화를 잘안해요 말로 하면 상처받으니 ㅎㅎ.

    백내장 수술 잘되시기를 바라고 비문증 일찍 생기신분 우리 눈 앞으로도 이상없겠죠? ^^

  • 6. ..
    '17.3.24 2:27 PM (124.111.xxx.201)

    내 나이 오십대 중반이고 엄마가 팔십대 되시니
    이젠 엄마는 내가 기댈 대상이 아니고
    돌봐야 할 아가가 되어갑니다.
    얘기도 들어주고 수족도 챙겨줘야하는...

  • 7. ㅗㅜㅜㅜ
    '17.3.24 2:45 PM (220.78.xxx.36)

    네 저 지금은 41살인데 벌레가 몇개 더 생기긴 한거 같은데 딱히 이상은 없어요
    그런데 요즘은 비문증 치료도 있나요?
    저때는 딱히 치료법도 없다고 그냥 잊고 살라고만 했거든요 치료 받으시니 좀 덜하세요?
    아...저 아직 노안도 안왔고 잘 살고 있어요
    비문증으로 걱정은 안하고 살아요

  • 8. 힘내요..
    '17.3.24 2:45 PM (124.49.xxx.61)

    지나고보면 암것도아닐수도잇을거에요..
    살아보니 그러잖아요
    .아마애학교땜에맘이 울적하신가보네여

  • 9. ㅗㅜㅜㅜ
    '17.3.24 2:46 PM (220.78.xxx.36)

    아..이어서 대신 그때 의사가
    갑자기 눈앞이 번쩍 하는 증상이 생기면 지체 없어 병원에 가라고는 했어요
    각막에 이상이 생긴거라고요
    그런데 10년이상 그런일은 없었네요

  • 10. ..
    '17.3.24 2:52 PM (218.38.xxx.74)

    치료로 간게 아니라 한달전에 처음 생긴거라 그냥 확인차 갔었답니다.

    이른 폐경되고 나서 몸과 마음이 많이 약해졌어요 ㅠㅠ 지금 46인데 43세에 폐경됬거든요 쩝...

  • 11. ..
    '17.3.24 2:53 PM (218.38.xxx.74)

    힘내요 님 위로 감사드려요 ~~

  • 12. ..
    '17.3.24 2:55 PM (218.38.xxx.74)

    의사도 걍 노화니 그냥 두라고 조심할것도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531 국민연금 추납신청하고 왔습니다 전업주부 19:19:04 26
1778530 어르신들 새벽4시에 기상이면 저녁엔 언제쯤 주무실까요? 19:17:16 65
1778529 신세계 애니 .. 19:16:01 115
1778528 저 지금 신세계쇼핑에서 롱패딩 질렀어요 1 롱패딩 19:13:44 363
1778527 상속관련 기초연금 환수해달라는데 남동생이 입금안함 1 체납자됨 19:12:04 156
1778526 요즘 성취감을 쇼핑으로 느끼네요.. 후훗 19:11:34 135
1778525 운동하는 곳에 난방을 안해요. 2 .. 19:09:08 273
1778524 부산 집회 왔어요 1 __ 19:06:10 184
1778523 李대통령"물가 상승은 급격한 경제회복 때문0".. 4 ㅇㅇ 19:05:16 268
1778522 쿠팡 정보 유출 관련 의심된다 6 뭐라카노 19:03:18 297
1778521 야 누가 보면 민주화 운동 한줄 알겠다 ..... 19:03:10 316
1778520 냉털 파스타 성공했어요 .. 19:03:03 120
1778519 나우유씨미 3 보려는데 1,2편 …. 19:01:24 88
1778518 고지혈증 약 드시는 분들 LDL 수치가 어떠신가요? 3 ㅇㅇ 18:49:10 572
1778517 귀요미 범이가 넷플릭스에 나와요 ㅇㅇ 18:48:04 305
1778516 유방 조직검사하고왔는데요 2 조직검사 18:47:14 598
1778515 무향 세탁 전처리제 소개 부탁드립니다 1 .. 18:45:12 86
1778514 아직 보일러 안트는 집 있나요? 13 갑자기궁굼... 18:44:45 861
1778513 조희대 7 18:41:26 585
1778512 삼성폰 좋네요 3 갤럭시 18:39:44 670
1778511 이명수의 데드라인 김건희집안 .. 18:38:51 320
1778510 근데 검사들은 처벌 안받나요? 7 ... 18:36:30 260
1778509 위고비로 살빼는거 괜찮은거 같아요 15 경험담 18:34:12 1,164
1778508 gpt 기능 저하 12 ㅎㄹ 18:32:43 783
1778507 네이버카페 배너 광고수입이 월 200이나 하네요 1 네이버 18:32:16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