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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명문 사립 경기고 폐지할때 분위기가 어땠나요?

옛날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7-03-22 13:45:06

아주 옛날에 남자는 경기고 배제고 여자는 경기여고 이화여고 숙명여고 나오면

그것만으로도 알아주던 시절 있지 않았나요?

지금 그 당시 그렇게 시험봐서 고등학교 합격하고 졸업하신분들 평균나이가 60대? 맞나요?

이런 명문 사립 학교들 평준화로 전환될때 분위기 어땠나요? 다들 반대하고 난리였나요?

아니면 서슬 퍼런 군출신 대통령때문에 찍소리 못하고 그냥 그러려니 했나요?

문재인님의 자사고 외고 폐지 정책 얘기가 나오니 그때는 어땠는지 궁금해요



IP : 183.109.xxx.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립
    '17.3.22 1:47 PM (180.66.xxx.214)

    경기고, 경기여고 공립 입니다

  • 2. 박통
    '17.3.22 1:48 PM (211.108.xxx.4)

    지아들 공부 못해서 평준화 시킨거 아닌가요?
    서슬퍼런 유신시대 감히 누가 대들기나 했겠어오
    그리고 당시 국민들은 고교평준화 찬성했을거 같아요

  • 3. ㅡㅡ
    '17.3.22 1:50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좋아라했다던데요
    고입치른다고 너무힘들어서

  • 4. ...
    '17.3.22 1:50 PM (59.15.xxx.86)

    네...별 일 없이 추첨제로 변경되었어요.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이었고.
    박지만이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그렇게 바뀌었어요.

  • 5. 없애야돼
    '17.3.22 1:52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대학은 줄세우기없앨수없다쳐도
    고등까지는 사실상 의무교육인데
    왜줄세우기합니까
    아무의미없습니다
    국민분열시키고 계층화시키는 제일좋은방법일뿐

  • 6. 그네
    '17.3.22 1:52 PM (211.108.xxx.4)

    대학입학할때도 대학 평준화해서 학교가 아닌 학과 문턱 높게 좀 바꿔놓지..

  • 7. ㅇㅇ
    '17.3.22 1:55 PM (24.16.xxx.99)

    지만이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데 누가 뭐라할 수 있었을까요.
    그런데 배재도 좋은 학교였나요?
    경기 서울 경복 이렇게만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던데요.

  • 8. ..
    '17.3.22 2:01 PM (119.64.xxx.194)

    언급하신 학교들 순위가 그게 아니지만 그건 별개로 하구요. 일단 경기는 식민지기의 제일고보였습니다. 조선인은 아주 특수하고 우수한 경우 아니면 거의 일본인들이 다니던 학교였습니다. 이게 해방 뒤에 당연히 한국인 중 제일 우등생만 가는 학교가 됐죠. 식민지의 종속적인 엘리트주의가 고스란히 답습된 셈이죠.

    암튼 그 유명한 58년 개띠 박지만 때문에 중학입시, 고교 입시 전부 얘 들어갈 때마다 평준화로 바뀌었습니다. 서울에서 대학 재수 않고 들어간 76학번이 경기고교 입시 마지막 세대입니다.

    입시 제도를 없애니 일반적으로는 좋아들 했지만 막상 공부 제일 잘하던 우등생들은 땅을 치고 통곡했다죠? ^^
    제 사촌오빠가 바로 58년 개띠인데 사대문 안에서 학교 다니고 경기중고 서울대 트랙 밟으려고 그렇게 공부 시키고 그랬어요. 근데 입시 제도 소멸... ㅠㅠ 뺑뺑이로 첫 세대로 당첨된 학교가 얼마 전까지 전수학교였던 똥통..^^ 결국 2학년 때 때려치고 검정고시 봐서 원하던 서울대 들어갔더랍니다. 그 오빠는 머리가 워낙 좋고 어릴 때부터 거기 갈 거라는 포부가 있어 그랬는지 입시 제도 사라진 것에 온통 저주를 퍼부었구요.

    탱자탱자 놀면서도 뺑뺑이로 경기여고 당첨된 울 언니는 하느님이 내려준 선물이었죠.^^ 그 당시 양쪽 집안 분위기가 하도 비교돼서 지금 생각해도 좀 웃기긴 해요.

  • 9. 추첨제
    '17.3.22 2:05 PM (124.111.xxx.28)

    여고는 경기여고 이화여고 숙명여고 순이 었고요.

    남고는 경기 서울 경복 이었지요.

    고입 있었던 시대는 1973년도 고등입학생 까지 였고 그 다음부터 추첨제가 도입되었지요.

    그 때는 인터넷도 그 무엇도 없던 시절이라서 그냥 그렇게 추첨제가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더랬어요.

    적어도 고등학교 들어가려고 머리 싸매고 공부를 하지는 않겠구나 그 정도요.

  • 10. 그때
    '17.3.22 2:15 PM (221.167.xxx.56)

    그때 중학교도 일류중이 있어서
    우리 할머니가 난리도 아니었어요.
    아버지 일류중 보내고 안도했는데
    중학교 방학 때는 학교 선생님집서 과외하고
    난리피워서 일류고 미끄러지고 이류고 붙고
    중상위권대 나와서 대기업 입사...
    학교별 서열 심해서 교복이 노골적 성적표.

  • 11. 그리고
    '17.3.22 2:35 PM (124.111.xxx.28)

    중학교도 입시로 들어갔다가 1956년 생 부터인가 추첨으로 들어갔어요.

    년도로는 아마도 1969년 일거에요.

    고등학교는 1974년도 부터 추첨제가 되고요.

    그 때는 나이가 어리고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몰랐던 때라 모르고 지나갔는데

    중학교 입시와 고등학교 입시가 없어진 이유가 위의 어떤 분 글에 나와있어요.

  • 12. ㅇㅇ
    '17.3.22 2:57 PM (121.162.xxx.92)

    당시는 여론 조작이 쉬운 시절이죠
    일단 과열 입시의 폐단을 줄기차게 뉴스에 내보내고
    입시에서 해방되면 좋은점 홍보하고요
    거의 모든 학생들 관제대모에 동원되던 시절이잖아요
    그런 세뇌에 익숙해져서
    아직도 박정희 찬양하는 사람 널렸잖아요
    전두환 시절에 너나없이 평화의 댐에 성금낸거 보세요
    여론 몰이 조작에 다들 속았죠

  • 13. ....
    '17.3.22 4:15 PM (125.186.xxx.152)

    경기여고는 동문회에서 평준화 이후 학생은 후배로 보지 않아서
    동문회가 2개로 나뉘었던데요.
    아예 동문회 이름도 다름.
    경*회, 경#회...이렇게요.

  • 14. 당시
    '17.3.22 4:52 PM (58.230.xxx.247)

    교복은 비슷비슷하고 뱃지는 작아서 알아보기 힘들고
    멀리서도 모자를보고 많이 부러워했지요
    그학교에 자녀를 보낸분들은 반대하고 그외는 거의 찬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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