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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관련 의견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7-03-21 20:32:53
총회인 오늘 학교가서기분만 나빠저왔어요.
조용한 아이가 임원선거에 나간다길래 엄마인
저도 깜짝놀랐어요.
떨어지고온날 다음에하면된다 하고 위로했구요.

문제는 선생님이 클래스팅이라고
반아이들과학부모가 가입해서 정보를 얻으라하시길래
가입했더니 임원선거 결과인 몇표 몇표라고 적힌
칠판사진을 떡하니 올려놓으셨네요.

기분이 너무 나빠 내일 사진 내려달라요청하려구요.
반아이들과 학부모가 드나들며 시간표니 학급일정보는곳인데
그런사진이 있다면 우리아이가 받을상처는 생각을 안하신걸까요?



IP : 118.36.xxx.2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1 8:34 PM (118.36.xxx.221)

    표차이가 커서 더 기분이 나쁘구요..

  • 2. ㅇㅇ
    '17.3.21 8:36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아이 담임한테 학기초부터 찍하게 하고 싶은거 아님 말리고 싶네요

  • 3. 이미
    '17.3.21 8:37 PM (221.127.xxx.128)

    다 보고 알려진거 의미가 있나요 뒤늦게 내린들???

  • 4. ..
    '17.3.21 8:38 PM (118.36.xxx.221)

    알려진게 무서운게 아니라 수시로 들어가야하는 아이가
    그걸볼때마다 마음아플까봐요..

  • 5. ㄴㄴㄴ
    '17.3.21 8:39 PM (125.178.xxx.106)

    선생님이 참 배려가 없으시네요...

  • 6. 아니
    '17.3.21 8:42 PM (221.127.xxx.128)

    며칠이나 벝여놓는다고요? 끽해야 2,3일?
    한학기내내 붙여놓을것 같진 않아요

    그리고 그정도로 마음 상하면 어째요 사화 나가서는 더 별별 드런 일들을 다 겪어야하는데
    너무 온실로 만들어 주려하지 마세요
    살다보면 안되는 일도 꺽여지는것도 있다는걸 아는게 당연한거예요

  • 7. ㅇㅇㅇ
    '17.3.21 8:45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선생님 나름일거 같아요
    월권이라 생각하면 원글님이 팽 당할테고
    배려하는 인성좋은분은 응해주시겠지요

  • 8. 아이고
    '17.3.21 8:47 PM (61.253.xxx.55)

    그거 이미 볼만한 사람들 다 봤을테고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도 않아요 괜히 신학기부터 쌤한테 유별난 엄마로 찍히기 싫음 가만히 계셔요
    앞으로 더한 일들도 많을텐데요
    학교 임원이 뭣이 중한디요

  • 9. ..
    '17.3.21 8:48 PM (118.36.xxx.221) - 삭제된댓글

    제갖예민한걸까요..

  • 10. ..
    '17.3.21 8:49 PM (118.36.xxx.221)

    사진은 삭제안하면 계속 있는곳이에요..
    ㅠㅠ 제가 예민한걸까요..
    배려조금만 해주시지..

  • 11. 사진을
    '17.3.21 8:54 PM (221.127.xxx.128)

    매일 누가 내내 들여다 본다고...ㅜ 아이고....

    아무도 관심없어요

  • 12. ...
    '17.3.21 8:55 PM (49.166.xxx.118)

    며칠 기다려보세요..
    근데 삭제안하면 계속 있는곳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저도 클래스팅하고 있는데...
    사진올리는 곳인거 같은데 주로 공지가 올라와 있는 곳이
    먼저 설정되어 있으니 상관없을거 같은데요.. 보이지는 않으니..
    그정도는 의연하게 굴라고 잘 다독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13. ..
    '17.3.21 8:57 PM (110.35.xxx.75)

    참으셔야되는건 맞는데요..
    근데 선생님 지독히도 배려없으시네요

  • 14.
    '17.3.21 9:31 PM (180.233.xxx.249)

    선생님 진짜 너무하네요.
    울딸 작년쌤도 애들 약점 다 퍼트리고 고착화 시키는 인간말종 이였어요. 애들 외모로 별명도 지어 불렀다니 말 다했죠. 상담때가서 정중히 부탁드려 보세요. 아이들 저런 상처 오래갑니다.

  • 15. 555
    '17.3.21 9:34 PM (49.163.xxx.20)

    참으세요.
    그 정도 배려없는 교사가 건의 들은들 뭘 반성하거나 조치할까 싶어요.
    오히려 아이한테 상처받을 일이 아님을 주지시키는 게 더 건설적인 방식입니딛.

  • 16. 저도
    '17.3.21 9:35 PM (1.241.xxx.222)

    속은 쓰리지만, 그냥 가만히 계신길 권해요ㆍ
    저희도 클래스팅 하는데 , 애들 학습 결과물 사진으로 올려주는 거 싫더라고요ㆍ 잘하는 아이 쳐지는 아이 한 눈에 티나요ㆍ분명 다른반 엄마들도 공유하며 다보게 되던데‥
    떨어진 아이에 대한 배려없는 선생님, 제가 다 밉고, 자격없이 느껴집니다ㆍ

  • 17. 정말
    '17.3.21 10:05 PM (211.108.xxx.4)

    저희 아이 초등 2때 연세 많으신 선생님이 학급 홈피에 그런식으로 단원평가 점수 낮은 아이
    높은아이.인증시험 못ㅎᆞㄴ아이 잘한아이
    임원선거 누구 몇표 당선등등 알림장에 적어놓은겁니다

    잘해서 이름 적히는 아이빼고 한번도 이름 올라오지 못하는
    중간아이 못하는아이 상처 입는거
    그리고 학부모들이 다 보는 알림장에 정말 너무 하더라구요

    한달정도 지난후에 학부모 한명이 교장실에 익명으로 항의를 했나봐요 담부터는 안그러더라구요

    직접으로 담임에게는 하지 마세요

  • 18. 당연히
    '17.3.21 10:14 PM (211.203.xxx.83)

    기분나쁘죠..그선생 더럽게 할일 없나보네요

  • 19. 레몬빛
    '17.3.21 10:22 PM (175.127.xxx.66)

    아들 초2때 학급홈페이지 대문 단체사진에 유독 울 아들만 친구들로부터 떨어져 있는 사진이 올려졌고 볼때마다 참 맘이 아쉽던데, 표결 차이 나는 사진이 공개 되면 떨어진 아이 맘은 어떨까요?
    전 한달 기다리고 전화드렸어요.
    학급 홈피 들어갈때마다 아쉽고 다른 단체사진으로 바뀌길 기다렸다구요.
    바로 교체해주셨어요.
    며칠 지켜보시고 차분하게 건의하세요.

  • 20. ..
    '17.3.21 10:49 PM (118.36.xxx.221)

    네..아이가 상처안받게 잘 다독이겠습니다.
    그나저나 배려없는 샘밑에서 1년이 길게 느껴지겠어요.

  • 21. 눈사람
    '17.3.22 2:44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항의하는게 맞아요.
    후환이 두려우면 교장선생님께 바로 말씀드리세요.
    선생자질미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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