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마치자 마자 성형수술 시키신 분들~

고3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7-03-21 15:54:34

수능을 11월 중순에 치면요.

12월 중순까지 학교 오전 수업만 하더라구요.

12월 초 수시 발표되고 만약 면접 보러가야 하면 곤란하겠죠?

성형으로 코와 눈을 동시에 할까 하는데요.

수능 마치자 마자 바로 하려구요.

가능할까요?

주변에 수술한 아이들이 많아서 벌겋게 다녀도 괜찮다고는 합니다만.

수능 마치고 그 때부터 논다고 애들하고 저녁 늦게 들어오는 것보다,수술하고 어디 안 나가고 집에만 있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 들어요.

교대 지망 아니고 이과인데,12월 초 발표나는 수시즈음에  괜찮을지 여쭈어봅니다.

IP : 222.104.xxx.1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1 3:56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수능 바로 다음날부터 내신 기말고사 보지 않나요?
    그것도 감안해서 날짜 잡아 예약 하세요.

  • 2. ...
    '17.3.21 3:58 PM (223.62.xxx.30)

    논술고사 마치고 했어요.
    모자 마스크 쓰고 학교다녔구요.
    졸업식 쯤엔 살짝 부었지만 이뻐졌죠.
    수능후 바로가 좀 한가하고
    12월엔 예약도 안되는 병원이었어요.

  • 3. dlfjs
    '17.3.21 3:59 PM (114.204.xxx.212)

    수시면접이나 논술은 끝나야죠

  • 4. ,,,
    '17.3.21 4:01 PM (221.167.xxx.125)

    다 끝나고 코수술

  • 5. ㅇㅇ
    '17.3.21 4:11 PM (49.142.xxx.181)

    적어도 면접하고 논술은 끝나고 해야죠. 면접에 벌겋게 부어서 갈순 없잖아요;;;

  • 6. ......
    '17.3.21 4:13 P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수능끝나는 시점이 성형외과 바겐세일 기간이라, 좀 피하고 싶었어요. 의사도 한가할때 하는게 그나마 낫겠다 싶어서. 게다가 입시공부만 몇년하느라 세상물정 모르는애가 어떤게 미적으로 우수한건지 알지도 못하는게 당연하고. 본인이 원하는게 어떤건지도 정확히 모를나이구요.성형외과 의사가 원하는 얼굴로 만들어줄 생각은 전혀 없었구요.
    딸도 막연히 쌍꺼풀 성형 꿈을 꾸길래, 대학 들어가서 1년동안 많이 경험하고 접해보고, 패션쇼도 가보고, 여행도 다녀보고, 다양한 인종들도 만나면서 너가 원하는 모양을 시간을 가지고 윤관을 가지게 되면 그떄가서 결정해서 정말 실력있는 성형외과 의사한테 데리고 가주겠다고 그랬죠.
    1년뒤에, 마음이 바뀌어서 쌍꺼풀 보다 외꺼풀이 이쁘다고 그때 수술 안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딸이 마음 쓸어내리고 끝났네요. ^^

  • 7. ......
    '17.3.21 4:15 PM (114.202.xxx.242)

    수능끝나는 시점이 성형외과 바겐세일 기간이라, 좀 피하고 싶었어요. 의사도 한가할때 하는게 그나마 낫겠다 싶어서. 게다가 입시공부만 몇년하느라 세상물정 모르는애가 어떤게 미적으로 우수한건지 알지도 못하는게 당연하고. 본인이 원하는게 어떤건지도 정확히 모를나이구요.성형외과 의사가 원하고 추천하는 얼굴로 만들어줄 생각은 전혀 없었구요.
    딸도 막연히 쌍꺼풀 성형 꿈을 꾸길래, 대학 들어가서 1년동안 많이 경험하고 접해보고, 패션쇼도 가보고, 여행도 다녀보고, 다양한 인종들도 만나면서 너가 원하는 모양을 시간을 가지고 윤곽이 세워지면 그떄가서 결정해서 정말 실력있는 성형외과 의사한테 데리고 가주겠다고 그랬죠.
    1년뒤에, 마음이 바뀌어서 쌍꺼풀 보다 외꺼풀이 이쁘다고 그때 수술 안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딸이 마음 쓸어내리고 끝났네요. ^^

  • 8. ...
    '17.3.21 4:17 PM (211.192.xxx.1)

    발표나고 했줬어요. 전 반대고 지금도 별로지만, 애가 졸라서 해줬어요. 급하게 해줄 필요는 없는 것 같구요, 성형 수술 해도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더라구요. 오히려 친구들에게 사진 보내고 그러던데요=_= 수술하고 전혀 집구석에만 있지 않았어요.

  • 9.
    '17.3.21 4:21 PM (221.167.xxx.82)

    점 6개님 멋지시네요~

  • 10. ..
    '17.3.21 4:38 PM (122.38.xxx.28)

    생각보다 많이 부어요..2달은 지나야 볼만하던데..면접 끝나고 하세요..미리 예약하시고..졸업식때 팅팅 부어오는 애들 많아요...

  • 11. ..
    '17.3.21 5:33 PM (59.6.xxx.18) - 삭제된댓글

    수능 끝나고 쌍꺼풀 수술 노래를 불렀는데 안해줬어요..
    얼굴도 하얗고 계란형얼굴, 코도 오똑하고 쌍커풀만 없지 지금 얼굴이 정말 귀여운 얼굴이거든요.
    쌍꺼풀하면 오히려 평범해 질까봐 세뇌교육시키고 있어요.정말 이쁘다, 이쁘다하고..
    인터넷서 외꺼풀 눈화장 연구하더니 이제는 화장이 제법 늘었어요.
    제 눈엔 넘 이쁜데 엄만 고슴도치라고 그래도 자기가 돈벌면 하겠다네요...

  • 12. 쿄로
    '17.3.21 6:23 PM (121.135.xxx.216)

    근데
    얼굴 다 고친 며느리 사윗감은 괜찮으세요?
    이렇게들 성형을 많이 일찍 하는데
    선볼때 중학교졸업사진 보여달라는 사람들은 성형남녀가 싫다는 거잖아요
    이중적이네요

  • 13. 민들레꽃
    '17.3.21 6:42 PM (211.36.xxx.198)

    성형한다고 다 이뻐지면 우리마라 여자들 엄청 이쁘겠네요. 본바탕이 이뻐야 성형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약간씩 성형은 전혀 거부감 없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 14. 그러니까
    '17.3.26 3:51 PM (121.135.xxx.216)

    돈들여 성형해도 예쁜 여자가 흔치 않은 거군요
    못생김만 면한...그러느라 그렇게 돈을 많이 들이다니
    왜그렇게 인물이 없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916 별것도 아닌글 신고하겠다는 국당 지지자들 어디다 신고해야죠? 25 알려주세요 2017/04/19 488
676915 5월 9일 자정~5.10일 아침 사이 박근혜의 갈동과 번민(픽션.. 3 꺾은붓 2017/04/19 610
676914 문재인 단식 뒤로는 종로빈대떡 감자탕등등 냠냠? 48 식사왕 문재.. 2017/04/19 2,473
676913 리얼미터) 文 43.8% 安 32.3%..'벌어지는' 양강구도 13 CBS 2017/04/19 864
676912 눈물 닦는 문재인 9 세월호추모식.. 2017/04/19 1,125
676911 사랑받고 자란 여자도 정신이 건강(?)한가요? 14 2017/04/19 3,830
676910 남직원들에게 얼굴 들이대는 여직원.. 5 호박냥이 2017/04/19 1,943
676909 노컷뉴스] 안철수와 지하철 사진 찍은 중년여성들은 누굴까 28 역시나 2017/04/19 2,057
676908 아기 흔들지 마세요 1 위험 2017/04/19 1,321
676907 진심궁금 해서요.정치글들~ 30 항상봄 2017/04/19 509
676906 타미플루 복용 소아.청소년 신경계 이상반응 3 .... 2017/04/19 1,252
676905 대체 안철수는 왜 이런짓을 하는거죠??? 56 또 거짓말 2017/04/19 5,889
676904 안철수, 부산서 '슈바이처'로 불렸던 부친..아내·동생·매제 모.. 34 탱자 2017/04/19 2,933
676903 안철수"내려가라!~" 야유 10 .. 2017/04/19 1,883
676902 중2 왜 시험성적이 나쁠까요? 11 시험 2017/04/19 1,815
676901 안철수 남동생건도 대박인게 20 두얼굴 2017/04/19 2,548
676900 오늘자 여론조사)))) 문43.8 / 안32.3 14 타미 2017/04/19 1,009
676899 부유하면 행복감도 높아지는가에 대한 생각 13 돈과 행복 2017/04/19 2,052
676898 ㅎㅎ웃김~안철수 '김정은이 나 두려워해'… 21 웃기네요 2017/04/19 1,177
676897 요즘 교정직 공무원의 현실 3 2017/04/19 3,745
676896 어른분들 살면서 깨달은 사람유형있나요? 이런놈은 꼭 문제일으키더.. 4 아이린뚱둥 2017/04/19 1,217
676895 개 편한 세상 11 Stelli.. 2017/04/19 1,557
676894 노량진 공시생들 안타깝네요. 6 에휴 2017/04/19 3,331
676893 2017년 4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4/19 551
676892 내 삶의 가장 우선순위가 무엇인가요? 2 2017/04/19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