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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고장내는 법

그러니까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7-03-21 12:46:36
쓰리스타 청소기 9년 됐는데, 얘가 흡입력이 많이 약해져서 콘플레이크 부서진 조각도 잘 못 빨아들여요.
에이에스 센터까지 힘들게 들고 갔더만, 모터가 오래 돼서 그렇다는데, 바꾸려니 그 모델 모터 이제 안 나온대요.
그런데 자린고비 빙의한 남편이, 멈춘 것도 아닌데 왜 바꾸냡니다.
도대체 말 통하는 인간도 아니고, 어디가 퍽 제대로 고장나기 전까지는 못 바꿀 듯한데 지혜 좀 빌려주세요.
얘가 완전히 멈춰야 미세먼지도 걸러내는 필터 달린 청소기로 바꿀 수 있으려나 봅니다.
IP : 110.8.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사완
    '17.3.21 12:49 PM (175.209.xxx.120)

    종부성사 먼저 해 주세요.

  • 2. 아..
    '17.3.21 12:51 PM (223.38.xxx.64)

    물에 담궜다 건져내세요.
    남편 눈치 못채게 물기 딱으시구요.필터쪽에 믈 들너가니 완전 마를때까지 동작 안하더라고요..

  • 3.
    '17.3.21 1:00 PM (211.219.xxx.8) - 삭제된댓글

    아우 웃겨.
    같이사는 양반도 심히 못마땅한데 밀레청소기 들여놔도 모르는 무심함에 이뻐해야 할것같네요

  • 4. ㅇㅇ
    '17.3.21 1:03 PM (121.165.xxx.77)

    남편에게 청소시키세요. 그리고 청소후 지적질 꼭 주시고.......이게 제일 좋겠지만 역시 두번째 님의 물에 담궜다 건지는 방법이 ㅇㅇ...

  • 5. ㅇㅇ
    '17.3.21 1:06 PM (218.153.xxx.185)

    허걱....이미 심폐소생도 불가능한 기계를...

    조용히 수장시켜주세요.

  • 6. ㅎㅎ
    '17.3.21 1:11 PM (59.20.xxx.28)

    물에 담궜다 건지더라도 물 뚝뚝 흘러서 들통나거나
    그래도 작동되면 어쩌시려구..
    저라면 분해해서 주요 부품을 박살내겠어요.
    남편이 뜯어보는 성격이 아니면요.

  • 7. 그냥 사세요
    '17.3.21 1:15 PM (203.128.xxx.91) - 삭제된댓글

    모터 비용이나 새거나 그게 그거라고
    청소기 9년이면 오래도 쓰셨네요

  • 8. 물에담그지말고
    '17.3.21 2:06 PM (14.39.xxx.95)

    물을 빨아들이면 고장난다던데.

    담그면 티가나서...

    분해해서 전선 하나 자르고 다시 닫으시면 어때요?

  • 9. ...
    '17.3.21 2:15 PM (114.204.xxx.212)

    그냥 버리고 ,,,,,고장났는데 수리비용이 너무 들거나 부속없어서 못고친대서 거기다 버렸다고 하세요
    찾으러 갈것도ㅜ아니고 어쩌겠어요

  • 10. ...
    '17.3.21 2:36 PM (42.61.xxx.205)

    곡물가루, 밀가루, 잿가루 등등 입자 고운가루 충분한 양을 뿌려 청소해보세요.
    모터에 입자가 들어가선지 그냥 망가지던데요. ㅠㅠ

  • 11. 투덜이스머프
    '17.3.21 2:45 PM (61.82.xxx.181)

    남편에게 설명해주세요.
    잘 빨아들이지 않으면 오래 해야되고 먼지는 먼지대로 남고
    전기요금이 훨씬 많이 나온다구요.

    청소기가 제기능을 못하는 데 그걸 장난감으로 쓰란 말인가요?
    그건 절약이 아니죠. 괜히 전기요금 버리는 거죠.

  • 12. ㅅㄷᆞ
    '17.3.21 3:05 PM (1.239.xxx.51)

    손잡이 on/off 부분 뜯어서 전선하나 자르세요~

  • 13. ....
    '17.3.21 4:16 PM (203.226.xxx.27) - 삭제된댓글

    손잡이의 십자나사를 풀면 분리되는데 거기 보이는 아무 전선이나 하나 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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