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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만식 카스테라 줄이 더이상 없네요

카스테라 조회수 : 21,377
작성일 : 2017-03-12 01:20:46
우후죽순처럼 동네에 들어서던 대만식 카스테라 집들.
제일 처음 들어선 가게는 얼마간 줄을 서서 먹더니,
이제는 아무도 없네요.  아무도 없는 매장앞에 정시지나 뜬금없는 완판 표시만..
그 것도 모자른지 동네에서는 카스테라를 4천원에 판매하네요. 한정기간이라지만 계속 그런 가격이라도 힘든 분위기.
실제 4천원도 기다리는 줄은 없고.
창업이란게 참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뉴스보니 초기에 프렌차이즈 운영한 업소들은 권리금받고 이미 손털었다고 하니.

IP : 221.156.xxx.5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류인플루엔자
    '17.3.12 1:23 AM (211.46.xxx.42)

    설상가상으로 에이아이까지 터져 계란파동이 나니 완전히 죽어저렸죠

  • 2. 카스테라
    '17.3.12 1:27 AM (221.156.xxx.54)

    먹거리 x파일도 예고네요.

    http://mnb.moneys.mt.co.kr/mnbview.php?no=2017031110378021051

  • 3. ...
    '17.3.12 1:36 AM (221.148.xxx.78)

    저 엄청 좋아해서 매일 하나씩 사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위에서 소화가 안되고 뭉치는 느낌?
    혹시 저 같은분은 없나요?
    전 그래서 지금은 끊었고

    그나저나 줄 세우기 마케팅하던 업체
    단순 양 조절수준이 아니라 완전 싸가지 브랜드 있는데 우후죽순 생기니 갈 일 없어 다행

  • 4. ㅎㅎ
    '17.3.12 1:45 AM (221.156.xxx.54)

    저 뉴스에도 카스텔라를 먹기만 하면 배탈로 고생 했다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나오네요.
    몇 번 먹었는데 전 그런 경험은 없었는데..

  • 5. 우리동네도
    '17.3.12 1:49 AM (112.150.xxx.63)

    다 망해감..
    첨 오픈해서 한 두달? 진짜 잘되던데..
    넘 빨리 식은듯요.
    요즘은 명랑핫도그가 핫해요^^

  • 6. 카스테라
    '17.3.12 1:52 AM (221.156.xxx.54)

    아침에 뉴스를 보아서 링클하려고 구글 뉴스 검색하니 신기하게 안잡히네요.
    기억 더듬어 다시 본 뉴스

    http://v.media.daum.net/v/20170311030406686

  • 7. 저희 동네도
    '17.3.12 2:09 AM (39.118.xxx.139)

    불과 몇달사이에 줄도 없고 휑~해요.

  • 8. 유들유들하고
    '17.3.12 2:19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부드러운 카스테라는 첨가물 많이들어가요.
    첨가제 없이 만들어보면 아무리 잘만들어도 그렇치 않아요

  • 9. 락카스테라는 여전히
    '17.3.12 3:12 AM (175.223.xxx.198)

    줄 조금 있고 베이크 치즈타르트도 약간 줄 있고
    유행이 지나가나봐요.

    대만락카스테라 7000원인데 반 먹고 조금 질려서 뒀더니
    곰팡이가 가득 핀 것이 정말 방부제나 첨가제 안 넣나봐 했어요.

  • 10. 락카스테라는 여전히
    '17.3.12 3:13 AM (175.223.xxx.198)

    저희동네는 명랑핫도그 진짜 반짝했다가 시들해요.

    슈니발렌 생각나네요. 그땐 다들 줄서서 먹었는데..

  • 11. 슈니발렌
    '17.3.12 4:20 AM (39.7.xxx.178)

    독일가면 흔히 보이던 ㅎㅎ 먹기 힘든 것에 비해 맛은 그저 그랬던것 같아요.

  • 12. 무슨
    '17.3.12 4:46 AM (182.224.xxx.120)

    작전 세력있는것같이
    어쩜 그렇게 순식간에 가게들이 늘어나고 그럴까요?

    쥬시, 대만타스테라, 뽑기방....

  • 13.
    '17.3.12 6:50 AM (121.151.xxx.198)

    2번 먹을만한
    맛이 아니었어요

  • 14. 제가
    '17.3.12 7:10 AM (180.230.xxx.34)

    봐도 줄서서 먹는 이유가 뭘까 했는데
    창업자분들 안타깝네요

  • 15. dlfjs
    '17.3.12 8:15 AM (114.204.xxx.212)

    반짝 난리인 것들 많아요
    닭강정, 일본롤케잌, 슈니발렌 .... 한두번 먹고 비싸고 별로여서ㅜ안먹어요
    슈니발렌은 초기에 이동네 없어서 독일가는길에 사오라 했더니 , 아무도 모르더래요

  • 16. 창업사기인가 싶을 정도
    '17.3.12 8:36 AM (218.48.xxx.197)

    이렇게 순식간에 이럴 수 있나 싶으니
    근거도 없는 망상이.
    대리점 가맹시키려고 인위적으로 그렇게 했나...

  • 17. 그저
    '17.3.12 8:45 AM (121.146.xxx.64)

    줘도 믓 먹을 맛이었어요 제겐

  • 18. ..안될줄 알았어요
    '17.3.12 9:22 AM (118.38.xxx.143)

    카스테라집이 잘 될리가 없죠
    호기심으로 한번은 먹어볼까
    동네장사는 그사람이 그 사람인데 또 사먹을까요
    그게 그냥 빵이잖아요
    빵집에서 다양한 빵 사먹지 맨날 똑같은 카스테라사먹겠어요
    치킨집도 메이커 바꿔가며 사먹는데

  • 19. 근데
    '17.3.12 9:51 AM (110.47.xxx.46)

    반짝 아이템들은 다 그렇죠.
    호기심에 한번이지 단일품목을 누가 그리 계속 사먹겠어요.
    창업을 그런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울뿐

  • 20. ㅡㅡ
    '17.3.12 10:33 AM (220.78.xxx.36)

    전 아직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없어지기전 먹어봐야 겠다 ㅋㅋㅋ

  • 21. 예전에
    '17.3.12 11:09 AM (175.223.xxx.43)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빅데이터를 이용한 코너였어요.
    요새 맛집이나 트랜드가 1년을 못간데요. 길어봤자 3분기정도..

  • 22. 며칠전
    '17.3.12 11:47 AM (180.67.xxx.181)

    기사를 보니 부산쪽에서 시작되었다는데
    한 프랜차이즈 마케팅업체가 의도적으로 유행시켰단 얘기가 있었어요.
    정말 초반에 창업해서 몇달하고 권리금 받은 사람만 이득. 권리금 주고 들어간 사람은 아직 하는데 적자.
    말씀대로 핫도그가 뜨는데 아이템은 둘째치고 최저상품이 천원부터하니깐 카스테라보단 오래갈 거 같아요

  • 23. happy
    '17.3.12 12:06 PM (122.45.xxx.129)

    오래 가려면 대만식 아닌 일본식 카스테라였어야죠.
    진짜 대만식은 이게 뭔 맛이지? 했네요.
    카스테라의 생명은 촉촉함, 부드러움, 고소함 입에서 사르르 녹아야 하는구만.
    그 질감이랑 맛내기 노하우 보단 부풀린 밀가루빵 양으로 승부하는듯...
    문제는 가격도 7000원이면 다른 빵에 비해 비싸죠.
    근시안적 창업 방식이 문제...
    진짜 맛있고 싸면 줄이 안끊기죠.
    자기방식 공부 없이 체인점 본부서 시키는 레시피대로 흉내내서 파는 거라 그닥

  • 24.
    '17.3.12 12:31 PM (223.62.xxx.174)

    우리동네는 쇼핑몰 안에 있어 그런가
    나오는데로 잘팔리던데요

  • 25. 그러게
    '17.3.12 12:40 PM (211.246.xxx.1)

    그니까요

    처음에 두어번사먹고 더이상 먹기싫어지더라구요
    오픈날 그길고 길었던 줄이 어디로간건지..
    진짜 휑하더라구요

  • 26. 우리동네에
    '17.3.12 12:44 PM (61.105.xxx.161)

    석달전 조류파동나서 계란값 엄청 뛰었을때 오픈한 집있어요
    나랑 아무 상관없지만 참 운도 없다 안타깝던데 오가다 보면 줄서있는적 한번도 없네요
    비슷한 시기에 오픈한 명랑핫도그는 줄이 엄청나던데...

  • 27. ㅇㅇ
    '17.3.12 12:49 PM (223.62.xxx.142)

    카스테라 하니까 대만 카스테라 나가사끼 카스테라
    지금 다 먹고 싶네요ㅋ

  • 28. 사장들
    '17.3.12 12:50 PM (175.223.xxx.95)

    그거차린 사장들 줄도산할것 같아요

    안타깝다 ㅠㅠ

  • 29. ....
    '17.3.12 12:51 PM (222.238.xxx.201)

    그냥 딱 봐도 가게들 망해가던데..
    먹거리엑스파일이 확인사살 하는구만..

  • 30. ..
    '17.3.12 1:03 PM (211.224.xxx.236)

    카스테라,고로케,과일모찌 뭐 이런 프렌차이즈들 당연 망하죠. 그거 그집 아니래도 그냥 제과점서도 파는거고 저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것도 아니고 하나당 책정가격이 엄청 고가도 아니고. 저런 프렌차이즈를 선택한 업주들도 생각이 너무 없는거. 우리동네 요지에 차린 고로케 프렌차이즈 한달 딱 열고 문 닫더라고요. 그러고도 한참 그 자리 그대로 비어 있었어요. 임대계약 2년은 했었을테고 동네라도 10평자리세가 200은 되는 자리였는데. 자리권리금, 인테리어비용, 프렌차이즈 가맹비 해서 최소 1억 그자리서 해먹었지 싶던데

  • 31.
    '17.3.12 1:04 PM (116.125.xxx.180)

    그거 사와서 생크림케익이나 초코케익 만들면 몇개나올거같아요

  • 32. YJS
    '17.3.12 1:28 PM (182.221.xxx.29)

    원래부터 그랬죠.
    레드망고, 커피번빵집, 설빙, 빽다방, 쥬시... 비슷한 절차를 밟죠

  • 33. ...
    '17.3.12 2:09 PM (222.117.xxx.45) - 삭제된댓글

    명랑핫도그 아무리 천원짜리지만 맛도 드럽게 없던데.. 핫도그의 생명은 쏘세지거늘...

  • 34. ...
    '17.3.12 2:19 PM (222.117.xxx.45)

    명랑핫도그 아무리 천원짜리래도 천원 무시하는지 맛도 드럽게 없드만.. 핫도그의 생명은 쏘세지거늘...

  • 35.
    '17.3.12 4:34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뭔가 궁금해서 한 번 먹는거지 두 번 줄서서까지 먹을 께 아니니까요.

  • 36. 배탈이..
    '17.3.12 6:19 PM (118.32.xxx.208)

    저 아는분도 그거 먹고 배탈이 났는데 그냥 자기랑은 안맞아서 그런가보다 하더라구요. 아직 안먹어봤는데 별로 먹어보고프진 않아요.

  • 37. ㄱㄴㅅㅂ
    '17.3.12 6:19 PM (121.138.xxx.187)

    맛도 특별할것없고
    양도 너무 많아 질리고.
    이럴줄알았죠

  • 38. 배탈이..
    '17.3.12 6:20 PM (118.32.xxx.208)

    명랑핫도그 쌀이라서 그나마,, 그리고 소스맛으로 먹는다네요.

    전 그닥인데 울애들아빤 무쟈게 자주 사먹어요. 전 동네핫도그가 더 맛있어요.

  • 39. 그런가요?
    '17.3.12 6:24 PM (112.148.xxx.94)

    저는 맛있어요
    어릴 적 먹던 맛이라 자꾸 생가나던데~

  • 40. ...
    '17.3.12 6:41 PM (121.171.xxx.81)

    꼭 이런글에 명랑핫도그 얘기가 안빠지더라구요. 그게 뭐 그리 오래갈 아이템이라고요 어차피 반짝인건 마찬가진데. 일본 카스테라도 파리 날리긴 마찬가지고. 일본,대만과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금방 질려하기 때문에 단일품으로 오래 갈려면 장인정신으로 장사하는 집이여야하지 저런 프랜차이즈야 생명력 뻔하죠.

  • 41. rmfjrpdy
    '17.3.12 10:03 PM (124.49.xxx.61)

    그러게요.. 남대문에 있는 대만 카스테라 줄서있는거 욪므 못봤으면 가면 아무도 없어서 그냥 사네요.근데 울동네 배고하점 락카스테라는 꽤 줄서있어요 여전히

  • 42. 농사도 그리 지으면 망하는데
    '17.3.12 10:13 PM (118.39.xxx.151)

    인구 적은 좁쌀만한 소도시 진주. 시내가 콩만한데 그 안에서도 카스테라집이 대여섯군데 있어요. 한 이백미터안에. 기가차더군요. 인테리어업체만 노난거. 곧 업종변경 리모델링 할테니.
    근데 한국사람들은 왜그리 생각을 깊이 안하고 창업하는지. 카스테라집 바로 앞집이 또 카스테라집ㅜㅜ 왜들 그런건지.. 좀 띄엄띄엄있음 안돼나ㅜㅜ 우리만 그런거죠? 일본 대만은 안그렇겠지?ㅠㅠ

  • 43. .....
    '17.3.12 11:39 PM (122.34.xxx.106)

    근데 그런 가맹점을 전문적으로 누가 소개해주는 건가요? 유행이라고 하기엔 대만 카스테라라는 걸 가맹점이 많이 생기고 알게 된 사람들이 더 많은 듯해서요. 약솟이나 한 듯이 우후죽순... 대만에서도 유명 야시장에서 팔던 거지 여기저기 체인으로 있던 데가 아닌데...이런 거 보면 자영업 힘들다고 햐도 너무 준비 없이 나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어요

  • 44.
    '17.3.13 12:11 AM (219.248.xxx.115) - 삭제된댓글

    동네 대*카스테라 사장여자 개념이 정말 없드라구요 자기가 카스테라점포 몇개 운영하는데 손님은 왜 주는대로 안먹냐며 소리지르고 창문을 쾅 닫아버리고
    갓나온거 옆에두고 어디서 포장이미 해놓은 다 식은거 주며 소리지르며 주는대로 먹으라고...마인드가 오만하기 짝이없고 불친절해서 다시는 안가네요 꼬시네요 먹으면 소화도 드럽게 안되네요

  • 45. 요즘...
    '17.3.13 12:44 AM (174.110.xxx.38)

    요즘 누가 설탕 기름기 듬뿍 들어간 그런 밀가루 덩어리를 먹나요.
    웰빙시대라서 달달한 빵종류는 건강 생각하는 웬만큼 배운 사람들은
    입에 잘 대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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