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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곳에 제발 큰유모차 가지고 들어오지 마세요.

손가락 조회수 : 3,704
작성일 : 2011-08-28 14:36:32

어제 빵집에서 빵골라담고 계산대에 계산하고 있는틈에 3살난 저희딸이

(누르면 열리는 자동문 있잖아요).거기에 손을 다칠뻔했어요

5살 오빠가 다시 열어줘서 안다치긴 했지만

주변사람들 모두 아기손 손....하면서 소리만 지르고 있더라구요.

누구하나 다시 열어주는법없이 ㅠㅠㅠ

 

제가 달려가서 확 눌러서 다시 열었어야 했는데요.

제뒤에 트럭만한 스토케 유모차가 딱 버티고 있어서

순간적으로 달려가지 못했어요.10평도 안되는 작은빵집....

그 엄마도 바로 저희아기 앞에 손만 뻗으면 열어줄수 있는곳에

 

있었으면서 어찌 그리 같은 아기 엄마끼리 모른척할수 있는지.....

휴대용이나 가벼운 유모차들은 오히려 밖에 잘 주차(?)되있는데

 

좁은공간에 부가부나 스토케 끌고 10평도 안되는곳에 제발 안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우리딸아이한테도 미안하고 화도 났지만

 

전 그 큰유모차를 사람 한명 지나다니기도 어려운곳에 떡하니 놔두고

그 어린아기는 유모차에 타서 쌩글쌩글 웃고 있고 같은 엄마로써도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아이둘이나 키웠지만요. 자기애는 소중하고 유모차는 비싼거라 그런건지

빵집에서 나오면서 새삼 밖에 세워둔 제 코스코유모차보니 화도 나고 그랬네요.

 

타인배려도 해줬으면 하네요. 너무 속이 상해서 올려봤어요.

 

 

IP : 211.209.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8 3:04 PM (59.12.xxx.177)

    큰 유모차 가지고 들어온 엄마도 아기가 엄마랑 떨어지면 우니깐 그러했겠죠
    좀 쓴소리같지만 자기아이 단속이 먼저라고 봅니다
    아무리 빵을 고르느라고 정신이 없으셨겠지만 아이부터 챙기고 일을 보셔야지요
    그걸 엄마가 안하시고는 다칠뻔한 아이 안챙겨준 이웃탓,유모차탓을 하시는건좀...

  • 2. 야옹
    '11.8.28 3:04 PM (115.41.xxx.64)

    요즘 유모차들은 다들 거해요.
    유모차 갖고 댕기는 분들 주변을 잘 못 살필때가 있더라구요. 속상하셨겠어요.

  • 3. ..
    '11.8.28 3:26 PM (59.29.xxx.180)

    이건 유모차 탓할 문제가 아닌듯.
    세살짜리 아이를 제대로 챙겼어야죠.
    아이가 여기저기 빵 찌르고 돌아다니고 그럴 수도 있잖아요.
    사람들이 그래도 아이를 보고 손이라고 말해줘서 그나마 글쓴님이 아이를 돌아보신 건 아닌가요.

  • 4. 양쪽 다
    '11.8.28 3:31 PM (175.114.xxx.63)

    문제가 있어요. 원글님도 아기 단속 잘 하셨어야 하고
    유모차도 그렇구요.
    저도 요즘 엘베나 좁은 가게 안에 딱 버티고들 있는 거대한 유모차들 보면 좀 그래요.
    특히 엘베에는 사람 많을 때 그런 유모차만 아니면 서너명은 더 탈 수 있겟더라구요.
    좀 좁은 보도 같은데는 유모차 밀고 천천히 걸어가면
    급한 사람 앞서가지도 못하겠구요.
    아기때문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그 나이 때는 잘 살피셔야 해요..

  • '11.8.28 11:02 PM (110.10.xxx.164)

    근데요. 엘리베이터는 유모차나 휠체어. 노약자 우선이라고 적혀있지않나요??
    유모차나 휠체어같은경우는 엘리베이터가 아니면 올라갈 대책이없는데
    엘리베이터안에 유모차있다고 싫다는건 좀 그렇지요....

  • 5. 손가락
    '11.8.28 3:31 PM (211.209.xxx.113)

    여기저기 빵찌르고 돌아다니요.키도 닿지도 않는데 헐..
    계속 안고서 빵고르다가 지갑 계산하면서 내려놓은게 그렇게 된거구요
    유모차만 아니면 제가 바로 열수있었는데 유모차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가지도 못해서 화가나서 그랬네요. 제가 암만 생각해봐도 제뒤에 아이가 그러고 있음
    바로 문 열여줬을텐....단속안한 저도 문제지만 버젓이 통로에 가로막혀 유모차 막고 있는 사람도
    잘한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6. 자은이
    '11.8.28 3:57 PM (180.71.xxx.10)

    대빵큰 유모차를 좁은가게에 끌고온 엄마도
    자근 아가를 잠간이지만 방심한 원글님도 피장파장 같아요
    이래서 애키우기 힘들다 하는거지요

  • 7. ㅇㅇ
    '11.8.28 4:22 PM (211.237.xxx.51)

    운동기구요제가할께요.제번호요010.4182.8149에요

  • 8. 이해
    '11.8.28 5:26 PM (115.136.xxx.27)

    이해는 가는데요. 본인 딸은 본인이 챙기셔야죠..
    엄마도 아이를 못 구해줬는데 타인이 구해주길 어찌 바라시나요?

    당황하면 소리만 나오지 몸이 잘 안 움직입니다.
    거기 있던 사람들이 나쁜 심정으로 아기 안 구해준 것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저도 공감
    '11.8.28 11:04 PM (110.10.xxx.164)

    저도공감이요
    당황하면 몸이 잘안움직여지고 그냥놀라서 비명만지르게되요.... 안도와주고려고하는게아니라요

  • 9. 프라푸치노
    '11.8.29 1:39 AM (175.194.xxx.83)

    그럼 아기 혼자 유모차에 두고 엄마 혼자 들어가야 하나요?
    아님 아기 키울 땐 큰 유모차, 작은유모차 두개씩 사야 하나요?
    원글님......누가 봐도 원글님 잘못이 큰데 어따 대고 승질이신지......

  • 10. 공감
    '11.8.29 8:15 AM (112.156.xxx.76)

    비싼거라 누가 가지고 갈까봐 밀고 다니나 보네요. ㅋㅋㅋ

  • 11. 쩝.
    '11.8.29 3:58 PM (114.206.xxx.66)

    본인잘못을 남한테 버럭하시는것 같아요...
    애가 만일 다쳤다면... 그분한테 유모차 왜끌고왔냐고 한판하실꺼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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