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 안좋다가 아기 낳고 더 건강해진 사람 있나요?

gamagam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17-03-09 15:06:37
육아 검색하다가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엄마 영양분 다 가져간다고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들 무릎이며 허리며 머리카락이며 골골거리더라구요
주변을 봐도 겉으로는 아기낳고 더 강해보이는데 속으로는 전체적으로 약해진 느낌
저도 걱정되네요.
원래 허리도 안좋고 체력이 약한데 더 약해질까봐요.
아기 낳기가 겁나요. 용기를 좀 주세요
IP : 175.200.xxx.2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7.3.9 3:07 PM (110.47.xxx.46)

    더 건강해질순 없죠. 다만 힘은 세져요

  • 2.
    '17.3.9 3:09 PM (211.245.xxx.132) - 삭제된댓글

    전 첫애 낳고 만성빈혈이 치료되긴 했어요. 둘째 낳고는 당수치 떨어지고... 체력은 잘 모르겠네요.

  • 3. ㅇㅇ
    '17.3.9 3:09 PM (59.11.xxx.83)

    저는 출산전까지 저질레력 대명사욨는데
    낳고 모유수유하니까 몸도 가뿐해지고
    애기드느라 근력이 강하 되는지
    출산전까지 손목 발목 아프던게 싹 없어졌네요

    머리빠지는건 어쩔수없는듯요
    호르몬작용이라
    임신때 안빠지던 머리가 한꺼번에 빠진다는

  • 4. ㅇㅇ
    '17.3.9 3:10 PM (125.180.xxx.185)

    전 애 낳기 전엔 극저질체력이였어요. 잔병은 없는.
    애 좀 키우고 운동 시작하니 오히려 애 낳기전보다 체력도 좋고
    건강해요. 예전에는 숨쉬기 운동밖에 안했어요.

  • 5. . . .
    '17.3.9 3:11 PM (211.36.xxx.173)

    저희 엄마요
    저 낳기전에 40키로 임신만하면 병원입원 하던 사람이
    저 가지고 50키로 까지 살찌고 입덧도 안하고 낳을때도 힘한번 주고 낳았다네요
    여기저기 아픈것도 없어지고 . . .
    제가 골골합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쭉

  • 6. ㅇㅇ
    '17.3.9 3:11 PM (59.11.xxx.83)

    애안고 아이폰하느라 오타작렬임 이해바람

  • 7. ..
    '17.3.9 3:15 PM (14.47.xxx.162)

    초중고 체육,조회,청소 항상 열외일정도로 약했어요.
    툭하면 병원입원하고 결혼하고 애는 낳을수 있나 친정에서 걱정하셨는데
    결혼하자마자 임신하고 몸 가벼워 날아 다녔어요.저한테 그런 체력이 있는줄
    저도 놀랐어요.
    결혼과 임신이 체질이라고 놀리던적도 있었죠.

  • 8. 좋은 것
    '17.3.9 3:27 PM (223.62.xxx.108)

    잘먹어주면 대사력이 커지는 시기라서

    바꿀수 있지요.
    못먹고 해로운 것들 먹어 주면 별볼일 없을겁니다.

  • 9.
    '17.3.9 3:30 PM (211.49.xxx.218)

    어릴땐 피곤하다라는 것이 대체 어떤게 피곤한건지
    몰랐었는데
    임신하고부터 엄청 몸이 피곤하더니
    쭈욱~ 피곤을 달고 살아요.
    애낳고 잔뜩 남은 군살은 덤이구요.
    희망적인 댓이 아니라서 미안요 ㅠ

  • 10. 딴건몰라도
    '17.3.9 3:40 PM (115.140.xxx.74)

    이두박근은 세집니다.

  • 11.
    '17.3.9 3:58 PM (222.233.xxx.7)

    만성요통으로 엄청 고생했는데,
    (뼈가 기형은 아닌데...아풀수밖에 없는구조라는...)
    임신,출산후 완전히 사라졌어요.
    생리통도 당연히 없어졌구요.
    심지어는 잘 먹어서 피부,체력 다 좋아졌어요.ㅠㅠ

  • 12. 둘 낳고
    '17.3.9 4:48 PM (203.128.xxx.100) - 삭제된댓글

    하두 아픈 어떤 애엄마가 어디서 그런소릴듣고
    셋을 낳고는 조리를 어마어마 잘했어요
    그런 말이 있긴 있는지 이엄마 지금 완전 건강해
    소도 때려잡게 생겼다고 ㅋㅋㅋ

  • 13. ...
    '17.3.9 5:37 PM (95.151.xxx.145)

    저는 첫 아이 낳고 만성 비염이 사라졌어요. 만성 비염이 없어지니 덩달아 만성 두통도 없어졌구요. 덕분에 몸도 가벼워지고 더 건강해진 듯 해요.

  • 14. ㅠㅠ
    '17.3.9 6:08 PM (218.51.xxx.164)

    저는 애 낳고 아토피 생겼어요..

  • 15. 제 베프요 임신부터
    '17.3.9 6:14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원래 저질체력의 대명사였어요 휴일에 연락하면 백이면 백 열두시 넘어까지 자고 있고.. 휴일 뿐만 아니라 일주일 내내 일하는거 빼곤 잠만 잤어요 ㅎㅎ 그래야 회사라도 다녔으니까요
    임신 한 후 배부르면서 잠도 줄고 아침에 가뿐히 일어나고 야근해도 전처럼 힘들지가 않다 그래서 다들 놀랐죠.. 막달까지 일함
    애 낳고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육아하는데 거뜬해요.. 새벽까지 같이 놓아도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고요;;(애가 깨서 그런거도 있지만 저는 죽겠는데요..) 본인 말로 체력이 좋아진거 같대요 신기하죠
    운동도 따로 안했거든요..

  • 16. 저요
    '17.3.9 7:44 PM (14.39.xxx.7)

    맨날 춥고 수족냉증 심했는데 이젠 안 그래요

  • 17. 한명 낳고 건강, 또한명 낳고 더건강
    '17.3.10 12:46 AM (171.249.xxx.177)

    어릴때부터 결혼전까진 그닥 건강하질않았는데
    임신하고 입덧한번 없이 잘먹고 아이둘을 낳으면서
    점점 더 건강해졌어요. 체중이 한명낳고 5kg, 또 낳고 5kg 쪄서 그런가?

  • 18. 아들둘 맘
    '17.3.10 8:53 AM (175.223.xxx.66)

    여기 있어요! 수족냉증 심하고 생리도 불규칙 했는데 출산하고 몸이 따뜻해졌고 28일 생리주기 되서 정말 깜놀 ㅎㅎ 피부도 좋아지고 체력은 강제로 좋아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에요~~ 넘 걱정 마시고 태교 잘하고 순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34 남자어르신..뽀글이양털 점퍼...어디 가면 될까요? 양털 01:30:01 43
1780133 어제 월욜 금시세표에 살때 팔십칠만원인데요 금시세 01:28:44 86
1780132 이중잣대 웃기네요 이선균 ㅋㅋ 4 ㅋㅋ 01:20:06 289
1780131 청춘의 덫) 가정부 아주머니 너무 웃겨요 5 ㅋㅋ 01:10:46 376
1780130 서울은 전월세도 폭등하네요. 3 01:10:19 413
1780129 이혼녀 핫케익믹스 추천해주세요 ㅇㅈㅇㅈㅇ 01:04:45 214
1780128 명언 - 눈앞의 이익 추구 ♧♧♧ 01:03:48 121
1780127 공무원시험 9급ㆍ7급 같이준비 하기도하나요? 2 이해안되서 00:45:23 303
1780126 재산모으고 싶으면 3 Uytt 00:44:23 828
1780125 엄마가 앉아있다가 일어나지를 못하시는데 보조 도구 있을까요. 1 요리걸 00:40:42 625
1780124 대통령실 "쿠팡, 피해 발생시 책임 방안 제시하라&qu.. 14 ㅇㅇ 00:38:19 416
1780123 퇴직백수의 하루 3 .. 00:33:45 790
1780122 이게 add증상 일까요? 9 add 00:33:28 543
1780121 고등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여행가도 될까요? 12 예비고1 00:27:11 307
1780120 보통 70대-80대 노인분들은 뭐하며 사세요? 1 ㅇㅇ 00:24:30 706
1780119 크리스마스 계란 후라이.gif 7 계란후라이 00:21:23 1,076
1780118 자백의대가에서(노스포) 5 111 00:15:09 789
1780117 "한강의 기적" 운운하더니…한국서 사고 터지자.. ㅇㅇ 00:02:13 941
1780116 고3 아이가 부정교합인데 3 부정교합 00:01:36 439
1780115 이해 안가는게 국카 권력까지 동원해서 조진웅 깠는데 .. 8 2025/12/08 902
1780114 상속 남동생이 요양원비 소송한다네요 18 2025/12/08 2,837
1780113 천사엄마가수의 민낯 악마다 2025/12/08 636
1780112 귓병난 강아지..약을 못넣고 있어요ㅠ 4 ㅠㅠ 2025/12/08 400
1780111 "김건희 연루됐을 것" 말 바꾼 도이치 공범‥.. 1 ... 2025/12/08 702
1780110 추억의 몰래카메라ㅡ이거 보고 안웃으면 간첩 ㅎㅎ 2025/12/08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