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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영어 학원땜에 머리에서 쥐가나요..ㅠ.ㅠ

어찌 할까요? 조회수 : 4,865
작성일 : 2011-08-27 21:49:59

어제,,초2 남자아이..정상 어학원 LSC4개월차 나와 형아들하고 배워 한다는 글 올리고..

 

82님들  대부분의 의견이 나이차가 나면 안좋다 해서..

 

한가지..제나이 아이들과 할수 도 있어요..그런데 아이가 축구는 무슨일이 있어도 해야 한다고 해서..

 

날짜 선택이 어렵다 보니..금요일 빠지는날  이래저래 차선책이 형아들하고 수업 듣는 거였죠.

 

오늘 부랴부랴 방배 에이프릴 다시 갔네요.

 

레벨은  sapling 1 이 나왔고...2~3학년 하고 같이 한다 하는데..시간대가  또 안 맞네요.

 

월 수 금 은 축구 가야 하고..화 목은 3시대에는  반이 없어 5시대에 해야 한다고 하고..

 

어찌 어찌 해서 월 수 금 반  5시대에 수업 듣는다 해도..주로 5학년 누나 형아들만 있대요.

 

형아 4명에 누나 8명...거기에 울 애가 들어가면 13명이 같이 수업 듣는 거라고 하네요.

 

어째요~~~계속 고민에 고민이 더해져 답은 안 나오고..그래서 다시 같은 내용 가지고 이렇게 찾아 왔습니다..ㅠ.ㅠ

 

저 좀 도와 주세요..

 

어차피 축구 땜에 어디가나 같은 나이대에 수업 듣는건 어려울거 같고..

 

3학년 말까지..열심히 영어책이라도 많이 사 줄까요?

 

그렇다고 제가 봐 주거나 그러진 못하구요..거의 방치 수준일예요.

 

아님,,,,,,,,,,,,리딩타운 괜찮을까요?

 

주로 책을 읽는곳이라고만 알고 있지..정확히는 잘 몰라요.

 

죄송하지만...제 고민 좀  도와 주세요...

 

확실한 한가지 답은 축구 그만 두는건데...아이가 영어 공부하는 이유가 ..

 

멋진 축구 선수 되서 영어로 인터뷰 하는거라고 그래서 열심히 공부 할거라고 하는데..

 

축구 그만두면 꽝~~이잖아요..ㅠ.ㅠ

 

 

IP : 58.78.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아이들
    '11.8.27 10:09 PM (125.133.xxx.185)

    대부분 학원 시간에 맞춰 스케쥴을 짭니다.
    그거 맞추자니 엄마 머리가 터질 것 같죠.
    제가 들은 건데 이번에 민사고 간 아이 얘기예요.
    그 아인 초5부터 영어학원을 다녔대요.
    그전까지는 집에서 학습지로 영어 공부했구요.
    좀 남다른 아이라서 그대로 따라하긴 좀 위험하긴 하지만요.

  • 원글
    '11.8.27 10:23 PM (58.78.xxx.8)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제게는 한분의 의견도 간절히 바라고 있었거든요.

    정말 머리 터질거 같아요..올초부터 영어학원 쉬고 집에서 챕터북만 듣고 읽고 한게 다 이고..

    이제 2학기도 시작하고 해서 슬슬~알아보던 차에 축구가 걸리네요..ㅠ.ㅠ

    님이 예를 들어주신 아이는 평범치 않을듯 하니..참고만..^^;;

  • 2.
    '11.8.27 10:15 PM (118.217.xxx.145)

    방배동이시면 좀 더 움직이서서 반포쪽 학원은 어떠세요?
    반포 화이트 스톤이나 엘리트 이스프릿 등등 그쪽은 어떠신지?

  • 원글
    '11.8.27 10:25 PM (58.78.xxx.8)

    님의 댓글도 정말 감사합니다..제겐 님들의 댓글이 단비 같아요..^^

    방배동은 아니구요...길건너예요..^^ 방배 에이프릴에서 저희 동네까지 차가 와서..오늘 레벨을 본거구요.

    이리 학원 선택이 어려워서..어쩌나 싶어요.

    반포쪽은 학원이 더 많아 좋겠어요..ㅜ.ㅜ 그래서 이사들 가나봐요.

    반포로 가면 좀 늦은 시간에도 2학년들이 좀 있을까요?

    이젠 레벨이 문제가 아니라..같은 학년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 3. 바닐라
    '11.8.27 10:16 PM (218.53.xxx.116)

    초2인데 영어보다 운동이 먼저 아닐까요? 저도 초등딸 키우는데 저는 책읽는것하고 수영 두개는 꾸준히 시켜요 물론 영어도 하지만 영어는 그룹으로 하고요 저같은경우는 학원을 안좋아해서 모든게 가까운데를 선택하는편이라서요

  • 원글
    '11.8.27 10:28 PM (58.78.xxx.8)

    님의 댓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어릴때 운동이나 예능쪽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래서 축구를 계속 하자니..학원 선택이 어려워요..그리고 개인과외도 알아봤는데..선생님 만나기가 어렵네요.

  • 4. 음2
    '11.8.27 10:30 PM (118.217.xxx.145)

    아까 위에 말씀드린 학원이 저학년이면서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반이 있을 거에요
    방제정 리딩타운도 괜찮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 원글
    '11.8.27 10:34 PM (58.78.xxx.8)

    음님..또 댓글 달아 주시고..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반포면 제가 델려다 줄수 있을것도 같은데...깊이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방제정 리딩타운은 어디에 있는건가요?

    함 알아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 5. 음3
    '11.8.27 10:37 PM (118.217.xxx.145)

    방배동인데 아이패드 자동완성기능인지 때문에 생각도 못한 오타가 많이 나오 ^^;;
    아이가 레벨이 높아서 추천 드린 좀 빡센 학원들이구요

  • 6. 초3
    '11.8.27 11:23 PM (58.234.xxx.189)

    이건 다른 답인데요,
    제아인 초등3학년이고 청담 다녀요.
    에이프릴은 셔틀운행이 안되어 청담 다니는데 같이 수업듣는 학생이 주로 5학년이나 6학년입니다.
    적응 전혀 문제 없어요. 아이 본인이나 학원 원어민 선생님, 한국인 담당 선생님이 반 아이들과 어울리는데 전혀 문제 없다고 해요.
    오히려 제일 적극적으로 수업 참여를 한다고 합니다.
    이건 저희 아이 성격이 적극적인데다 어디서도 주눅들거나 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이 성격을 보시고 판단해도 될듯해요.
    청담은 주 2회 3시간 수업이니 시간을 한번 맞춰보세요.
    원래는 2학년 겨울방학부터 가능하나 아이 학원에 2학년인데 수강하고 있는 아이가 있다하니 학원에 한번 상담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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