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완동물과 같은 방에서 뒹굴며 사는 분들 대단하시네요

어휴 조회수 : 3,112
작성일 : 2017-03-05 17:36:31

슈돌보는데 성재집에 온 강아지..

이쁘긴 한데 성재방 이불에 오줌싸고....뭐 저 정도 크기 강아지는 배변훈련시키고 그러면 습관되면 괜찮으려는지....

저는 도무지 개나 고양이 같은 털날리는 동물들과는 같은 공간에서 뒹굴 자신은 정말 없어서 혹시 나이들어 마당있는 집으로 가면 마당에 예쁜 집 지워주고 키울수는 있겠다 정도 생각듭니다..

IP : 61.74.xxx.1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7.3.5 5:39 PM (218.37.xxx.35)

    암치도 않아요. 자다보면 언제 왔는지 옆에 딱 붙어 자는 강아지 보면 안심하고 다시 잠들어요. 우린 하나~~ ㅎ

  • 2. 키우다보면
    '17.3.5 5:54 PM (125.180.xxx.52)

    자식같아서 암치도않아요

  • 3. ..
    '17.3.5 6:17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저도 털에서 좀 벗어나고싶어요..
    근데 털, 사막화 감수할정도로 너무 예뻐서 그부분 포기했습니다ㅡ.ㅡ

  • 4. ...
    '17.3.5 6:19 P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제목이 어쩐지 상당히 부정적인 느낌이지만, 착하게 답글.^^

    가족이기 때문에 가능한 생활입니다.
    자식이고 동생이고, 끝까지 함께 가야 하는 거죠.
    날리는 털, 배변 실수. 나 없인 물도 혼자 못 떠먹고, 온 세상 중심이 오로지 나!

    털 날리면 청소 열심히 하고, 배변 실수하면 교육 좀 하고 그래도 안 되면 포기. 그럼 되죠. 잘 하는 쪽이 감당하고 포기하면 되는 구조.

    뭐가 이상한가요? 어디 생명 들이는 게 쉽나요?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은 걸요. 일평생 나만 봐주는 든든한 지원군, 얻기 쉽나요? 내 시간 중에서 겨우 일부만 공유하는 것 뿐인데, 얘들로 인해 내 삶이 더 행복하잖아요.
    그거면 다 된 거잖아요.^^

  • 5. ㄹㄹㄹ
    '17.3.5 6:38 PM (59.23.xxx.10)

    개털,개 똥오줌보다 더 더럽고 해로운게 천지 인데
    외출하면서 공공장소에서 노출되는 세균들이 더 많을걸요 .
    저는 사료만 먹고 거의 실내생활하는 동물들보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것저것 아무거나 먹고 손으로 이것저것 만지는 인간이 더 더럽다 생각해요 .

  • 6. ......
    '17.3.5 6:42 PM (115.23.xxx.131)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니까 가능한거죠.키워보셔야 그 마음이 이해가 되실거에요.ㅎ

  • 7. ㅇㅇㅇㅇ
    '17.3.5 6:52 PM (121.160.xxx.150)

    우리 개는 배변 완전 잘 가리기도 하지만
    드물게 지가 싼 응가 밟고 바닥에 오망성 그려놔도
    전혀 화 안나요...ㅋㅋ 먹을 거 많이 줘서 변 무르게 보게 한 내 잘못임 ㅋㅋ
    이기적이고 그악스럽고 부모형제남편자식에게도 불만투성이인 글 보다가
    아무 댓가없이 백프로 오직 순수한 사랑으로 사랑해주는 생명체가 옆에 있는 거 보면
    심신이 정화돼고 평화와 행복이 퐁퐁 솟는다고욤 ㅎㅎ

  • 8. ...
    '17.3.5 6:59 PM (222.99.xxx.112)

    그 개는 배변훈련 안된 강아지로 보이네요..
    배변훈련된 강아지는 아무데서나 똥오줌 안싸요..
    (강아지가 신호를 보냈을껀데 그걸 주인이 캐치를 못한거 인듯..)

  • 9. ㅎㅎㅎ
    '17.3.5 7:13 PM (118.216.xxx.185)

    저도 개는 싫어하지 않았지만 개는 마당에서나 크는거다 라는 생각 이었는데요
    키우니까 너무 예뻐요
    처음엔 침대는 절대 안돼 했는데
    이젠 이녀석이 침대 중앙에서 자면 저는 웅크리고 자요 ;;

  • 10. ...
    '17.3.5 7:39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고양이 키우는데, 키워보면 반려동물이 주는 무한한 애정과 지지에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게 되요.
    슬퍼하고 있음 다가와서 핥아주고, 그 작은 몸으로 기대주고, 눈빛으로 위로해줘요.
    동물이지만 개 고양이는 지능이 높아서 감정공유가 되더라고요.
    인간처럼 비난하거나 비웃거나 뒷통수치지 않고 항상 언제나 무조건적인 애정과 지지를 보내줘요.
    제 생활은 냥이를 키우면서 훨씬 행복해지고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졌어요.
    털이야 청소하면 되는거고요.
    어느 아저씨가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반기는 가족은 개 밖에 없더라는 이야기... 너무 이해됩니다.

  • 11. ...
    '17.3.5 7:40 PM (211.208.xxx.105)

    고양이 키우는데, 키워보면 반려동물이 주는 무한한 애정과 지지에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게 되요.
    슬퍼하고 있음 다가와서 핥아주고, 그 작은 몸으로 기대주고, 눈빛으로 위로해줘요.
    동물이지만 개 고양이는 지능이 높아서 감정공유가 되더라고요.
    인간처럼 비난하거나 비웃거나 뒷통수치지 않고 항상 언제나 무조건적인 애정과 지지를 보내줘요.
    제 생활은 냥이를 키우면서 훨씬 행복해지고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졌어요.
    털이야 청소하면 되는거고요.
    어느 아저씨가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반기는 가족은 개 밖에 없더라는 이야기... 너무 이해됩니다.
    우울증에도 반려동물이 도움된다고 하더군요.

  • 12. 저도
    '17.3.5 7:53 PM (81.141.xxx.170) - 삭제된댓글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는 엄마가 독립시킬때에 데리고 오면 배변은 잘해요.
    개는 끊임없이 훈련으로 배변이 가능해지구요..
    홧병이 있고 우울증 심한데요..그래도 병원 안다니고 잘 지내는게 우리 고양이 덕분이예요.
    제가 병원 못다녀요..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병원가면 혈압이 급상승해서요..

    정말 키우면 키울수록 너무너무너무 예뻐요.
    털때문에 남편이 우리가 헤어볼을 토하겠다고 농담할정도로 털 많이 빠져요.
    화장실에서 감자랑 맛동산 캐는것도 너무 재미있구요.
    남편도 동물을 무지 좋아해서 우리집에서 에쁨만 받는 아이예요.
    정말 눈마주칠때마다 사랑한다고 눈으로 표현하는것을 보면..
    이 나이에 내가 그 어디에 가서 이런 무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싶어요.

  • 13. 호주이민
    '17.3.5 9:22 PM (1.245.xxx.39)

    강아지 꼭 화장실가서 배변하지 이불에 실례 안해요
    털날리는것만 좀 그렇지 다른부분은 크게 이상할거 없답니다

  • 14. ...
    '17.3.5 9:26 PM (61.81.xxx.22)

    우리 할매멍멍이 치매 와서
    자기가 싼 오줌 똥 밟고 종일 걸어다녀요
    얘때문에 오래 못 나가 있어요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불쌍해요
    치우는건 뭐 내가 몸 좀 움직이면 되는데 ..
    가족이예요

  • 15. ...
    '17.3.5 9:27 PM (61.81.xxx.22)

    이불에 싸면 어때요
    세탁기가 빠는데요
    손으로 빨면 짜증나겠지만
    기계가 빠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6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ㅇㅇ 01:02:35 52
1741965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11 ㅅㅅ 00:49:22 809
1741964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339
1741963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178
1741962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0 나쁜딸 00:23:08 1,498
1741961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00:21:27 419
1741960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3 00:16:56 254
1741959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262
1741958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15 ... 00:16:14 1,509
1741957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2 .. 00:13:57 484
1741956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906
1741955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5 ㅇㅇ 00:04:42 1,000
1741954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480
1741953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7 ㅇㅇ 2025/07/31 1,040
1741952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1,839
1741951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304
1741950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957
1741949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3 ㅓㅗㅎㄹㅇ 2025/07/31 1,525
1741948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9 .. 2025/07/31 1,509
1741947 이혼고민중인데요 4 .. 2025/07/31 1,989
1741946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599
1741945 25평 아파트 10 좁아터짐 2025/07/31 2,358
1741944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749
1741943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9 지금 mbn.. 2025/07/31 3,025
1741942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