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홈쇼핑 된장 만들기 사보신분

재민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7-03-04 23:41:53
좀 가르쳐 주세요
태어 나서 처음 으로 된장 만들어요

홈쇼핑에서 순창 메주로 만들수 있게 소금 통 까지 주는건데 쉬워보여서 사서 담궜어요

뚜껑닫아 서늘한곳에 놔두면 된다 해서
항아리도 아닌 김치통같은 통에
그대로 뒀는데

여기서 보니 항아리에 담궈서 햇빛도 보고 공기도 통해야 하나봐요

해보신분 있으세요?

IP : 58.122.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라스틱통
    '17.3.5 12:06 AM (110.70.xxx.7) - 삭제된댓글

    뚜껑 오래 덮어놨던 것 열어보면 프라스틱 냄새나요.
    항아리랑 유리로된 항아리 뚜껑 사서 옮겨 놓으시던지
    아니면, 프라스틱통째로 냉장고 넣고 아주 오랫동안 저온 숙성 하시던지 냄새가 안나고 발효도 될 것 같아요.

  • 2. 나이많은 아줌마
    '17.3.5 11:16 AM (218.154.xxx.142)

    우리가 순창메주사서 담그엇어요 지금12일이면 한달됩니다 우리는 항아리에 담그고 유리뚜껑 덮어놓앗어요
    지금 까맣게 우러나오는 중이구요 메주 파는데서준 소금양은 조금 많아요 다넣어서 담그면 간장된장이
    짤것 같아서 우리는 소금 남겻어요 남쪽지방은 좀짜게 담그어요 우리는 서울이고 일찍 정월장 담그면
    싱겁게 담가요 그리고 베란다 햇빛 제일 많이 들어오는장소에 두엇어요 남향집이라 좋으네요
    낮에는 베란다문 따뜻한날에는 많이 열어둡니다 그프라스틱통은 누룸하는것만 누르고 뚜껑은 덮지말고
    한복지 시야를 덮어놓아야 할걸요 덮어서 고무줄로 고정 시키세요 공기가 들어가야지
    내지인은 작년에 담그엇는데 괜찮다고해서 우리도 담갓는데 간장이고 된장이고 김장김치고 맛잇게
    담가지면은 빨리먹고 맛엇으면 잘안먹어지니 잘담가야해요 순창메주담근거 다멱으면 다음에는
    인터넷에서 파는 파주장단콩 메주를 담가볼래요 / 찜찜한걸로 생각하면 누름도빼고 그냥 시야로덮고
    햇빛에두는걸로 나라면 할것 같아요 우리는 항아리 일부러 삿어요 집에잇는 항아리가 너무커서
    우리가 종가집이라 큰살림해서 작은 항아리는 이사다니며 다깨먹고 큰것만 남아잇어요
    인터넷에서 세일하는 항아리 30리터짜리사니 알맞앗어요 45000원주고 신일도기에서삿어요
    된장담을거는 항아리가 잇어요 그용기는 여름에 오이지 담그면 아주좋을것 같아요
    우리는 들통에오이지담그고 돌로누르고 햇는데 그통보니 오이지 생각이 납디다

  • 3. 재민
    '17.3.5 5:34 PM (58.141.xxx.32)

    긴 댓글 너무 감사해요
    처음이라 잘 될지 걱정이네요
    한 이십일 지났는데 지금이라도 항아리를 사서 옮겨 볼까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817 미국이 음모를 꾸밀까. 황교안 같은 숭미가 편하니 2 그냥걱정 2017/03/06 633
658816 3호선 독립문역에서 연세대까지 가는 마을버스 있나요? 5 버스 2017/03/06 1,137
658815 문재인, 2위권 황교안·안희정에 17~18%p 앞서 1 ........ 2017/03/06 833
658814 밤낮이 바뀌어 너무 힘듭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4 콩도리 2017/03/06 1,570
658813 [단독]특검 '우병우 검찰수사 부실했다…시나리오 의심' 3 그렇죠..개.. 2017/03/06 1,918
658812 이상한 상황에서 웃는것... 4 심리학 2017/03/06 1,585
658811 참치샌드위치를 간단히 만들었는데요 6 고민 2017/03/06 3,289
658810 박 대통령 "삼성에 우익단체 지원 요구" 지시.. 4 샬랄라 2017/03/06 894
658809 6개월 아기 키우는데요... 4 ... 2017/03/06 1,299
658808 무능력한 사람은 능력있는사람을 핍박하고 속이고 이용하고 그럴까요.. 2 아이린뚱둥 2017/03/06 1,020
658807 남자가 바람피우는것 여자의 외모로 돌리지 마세요! 11 .. 2017/03/06 5,554
658806 요즘들어 드는 생각인데... 못생겼으면 혼자 사는게 나을거 같아.. 23 저기 2017/03/06 6,854
658805 결혼이라는게.. 참.. 10 ㄷㅅㅇ 2017/03/06 3,901
658804 집좀봐주세요 7 잠도못자고고.. 2017/03/06 1,343
658803 남자친구ㅡ먼저 연락하지 말아볼까요? 2 ᆞᆞᆞᆞᆞᆞ.. 2017/03/06 1,571
658802 살면서 이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사람은 사상이 참 병신이다.. 2 아이린뚱둥 2017/03/06 1,014
658801 부모님 모시고 제주행, 관광지 생각하면 서귀포 숙소가 나을까요... 2 . 2017/03/06 1,115
658800 애 낳고 다시 일 시작하려면 언제가 제일 나은가요? 3 전업 2017/03/06 829
658799 엄정화가 글래머인가요? 허리통이 의외로 10 엄정화허리 2017/03/06 5,394
658798 트렌치코트 추천해주세요 ㅇㄹㅎ 2017/03/06 482
658797 '사드 보복' 해제 여부, 미국만 바라보는 한국 2 무능력정부 2017/03/06 583
658796 고1 그냥저냥 딱 중하정도하는 아이 어떻게 진학길을 잡아야할까요.. 5 고1맘 2017/03/06 1,699
658795 온갖 결혼 비혼 1 저는요 2017/03/06 1,317
658794 실비보험은 한달에 얼마씩 나가는게 적당할까요? 3 dd 2017/03/06 1,934
658793 살만 빠지면 소원이 없겠어요... 13 휴... 2017/03/06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