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 번갈아 가는 거 이해해줄 시댁 드물겠죠?

....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7-03-04 20:06:18
물론 맞벌이도 하고 결혼 비용도 당연히 반반한다는 가정하에요.

저는 설날이나 추석때 둘 중 한번은 저희집 가서 음식 차리고 싶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장남이예요. (3형제 중 장남)
게다가 시댁도 명절때 차례를 지내요.

저희집도 명절때 차례를 지내는데
설이나 추석때 한번은 저희집 가서 음식 차리고 그 다음날은 3시간 거리에 있는 문중묘도 들여다 보고 싶은데 그러면 명절 4일이 다 지나갈것 같거든요.

그래서 아예 번갈아 가는건 어떨까 싶은데
이걸 허용해줄 시댁 없겠죠?
그렇다면 그냥 욕 먹던 말던 추진하는 방법 말곤 없을까요?
IP : 117.111.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4 8:08 PM (221.157.xxx.127)

    반반으로는 어림도 없고 남자집에비해 여자집이 어마하게 부잣집에 무남독녀외동딸이니 명절에 안와도 이해하더라구요 어차피 처가재산 다 받을 며느리란 계산도 있겠지만..

  • 2. 여러가지 조율
    '17.3.4 8:08 PM (115.136.xxx.67)

    동서들하고도 조율해보세요
    이번 설은 우리가 친정가고 다음 추석은 둘째동서가
    다음 설은 셋째가 뭐 이런 식으로 하면 분란도 덜 일어날거 같고요
    며느리들이 똘똘 뭉쳐 시부모한테 말해보세요

  • 3. ...
    '17.3.4 8:08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명절때 자식들 안와도 괜찮아요.
    자기들끼리 오손도손 잘 살면 되요.
    안그래도 직장다니라 힘들텐데 명절때 푹 쉬게 하고 싶어요.

  • 4. ...
    '17.3.4 8:12 PM (114.204.xxx.212)

    차례지내는집 장남이면 힘들죠
    나중에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제사 없애고 며느리 세대라도 좀 편하게 해주자고요

  • 5. ㅇㅇ
    '17.3.4 8:14 PM (221.157.xxx.226)

    저도 50대이고 아들있고 딸도 있어요
    번갈아 와도 되고 여행계획 있으면 안와도 괜찮아요
    지금 계획은 신정으로 1월1일 잠깐 보고 세배 덕담하고 구정 설명절땐 친정을 가든 여행을 가든 쉬든 자기들 계획대로 보내고 추석때도 그러라 할거예요

  • 6. 아니예요.
    '17.3.4 8:17 PM (121.128.xxx.130)

    원글 부모님도 의견이 같은 거죠?
    시부모님 되실 분 성향이 제일 중요한데
    저도 아들 둘인데 번갈아 가며 보낼거예요.
    제 외삼촌 70 중반이고 손자가
    고등학생인데 며늘 보자마자
    신정 보내고 설에는 친정 보냈답니다.

    미리 말씀드려서 설득해 보세요.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답니다.
    신랑 될 사람 먼저 설득 후 시부모님
    설득하는 거죠.

  • 7. ..
    '17.3.4 8:34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흰 장남인 저희짐으로 오셔서 차례 지내시기 때문에 꿈도 못꾸는데..ㅜㅜ

  • 8. ...
    '17.3.4 8:54 PM (211.58.xxx.167)

    저는 친정 가까워서 평소에 친정가고 명절에는 시댁가서 여행도 하고 밥도 해먹고 좋아요.

  • 9. ㅡㅡ
    '17.3.4 9:1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드문가요?
    저희 시댁은 기독교라 제사 없고 외아들 장남인데
    친정은 거리 멀다고 친정 가래요.
    명절날 말고 편한 날 오라고 하세요. 명절 전전주 식사하고 명절이후 시댁가는데 반반가는건 제법 있지 싶은데요.

  • 10. ㅡㅡ
    '17.3.4 9:17 PM (1.235.xxx.248)

    드문가요?
    저희 시댁은 제사 없고 외아들 장남인데
    친정은 거리 멀다고 친정 가래요. 여태 명절은 결혼후 첫해빼고는 친정갔어요.

    명절날 말고 편한 날 오라고 하세요. 명절 전전주 식사하고 명절이후 시댁 가는데 반반가는건 제법 있지 싶은데요.
    저희부부 사십중반이고 시부모님 칠십 넘으셨는데도 이건 어른들 이해 나름인듯

  • 11. 저 외며느리인데 반반가요
    '17.3.4 9:45 PM (218.48.xxx.197)

    반반의 의미는 아예 안가는 게 아니라
    미리 가서 음식만들고 당일에 세배나 차례지내는 걸 번갈아 간다는 뜻입니다.
    설에는 친정먼저, 추석엔 시댁먼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564 '황당한 정보활동?'국정원, 탄핵심판 헌재 불법 사찰 의혹 일파.. 3 걱정원 2017/03/05 528
658563 베네주엘라 경제위기 뒤에는 미국이 있다 9 악의역사 2017/03/05 1,729
658562 이 경우, 여성 입장(와이프 입장)에서 화 많이 나겠죠?.. (.. 10 renhou.. 2017/03/05 3,634
658561 할아버지 장례 때 중학생 손자는? 5 루시맘 2017/03/05 6,164
658560 요리에 재능없는데, 요리 배우는 곳 없나요? 한식조리사? 12 한숨만 2017/03/05 2,475
658559 결혼해서도 친정 빚 갚겠다는 분 시누이 38 ** 2017/03/05 8,295
658558 과거 까칠하게 살았던게 후회돼요 2 .. 2017/03/05 2,529
658557 손가혁에 빡쳐서 탈퇴하는 손가혁 jpg 10 .. 2017/03/05 1,933
658556 시사인기사 흙밥얘기 보셨나요 6 슬프다 2017/03/05 1,397
658555 서예지 정말 매력적 @.@ 6 아는형님 2017/03/05 4,466
658554 둘중 어느곳에 집 사시겠어요 10 녹지 2017/03/05 2,408
658553 매사 정확한 남편과 사는 분 계세요? 30 ㅇㅇ 2017/03/05 3,640
658552 굳이 따지자면 상비랑 하비 어느 쪽이 더 괜찮을까요? 20 ..... 2017/03/05 3,958
658551 방광염일까요? 2 .. 2017/03/05 1,320
658550 쑥좌훈기를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나요. 친정엄마 2017/03/05 466
658549 한정식 토.일 저녁에 가면 세트로만 먹어야 하나요 3 . 2017/03/05 661
658548 인생에서 포기하지않고 매일해둬서 쌓이면 자기에게 정말 유익한거 .. 24 아이린뚱둥 2017/03/05 8,143
658547 우편물이 잘못 배달왔어요 행복한 오늘.. 2017/03/05 855
658546 블로그하는 친구와 식사하기 싫어요. 7 파워 블로거.. 2017/03/05 5,618
658545 (새벽에 올리는)"이런 용도였어?" 기막힌 생.. 6 ㄷㄷㄷ 2017/03/05 3,194
658544 이케아 연어덮밥에 소스...케찹?일까요? ... 2017/03/05 666
658543 직장 동료끼리의 카풀 5 음... 2017/03/05 2,767
658542 "탄핵 관련 내용 보고"..국정원, 헌재 불법.. 2 샬랄라 2017/03/05 897
658541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나의 문제" 후쿠시마의 .. 2017/03/05 393
658540 국악예고 교복 이쁘네요 5 교복 2017/03/05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