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한가지씩 감사한 일 찾는다면

jj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7-03-04 03:00:13
하루를 마치고 매일 감사한 일 하나씩 감사노트를 만들어 기록하면
정말 행복해지고 긍정적인 성격이 된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그래서 잠이 안오길래 오늘은 어떤게 감사했나 생각하니
따뜻하고 포근한 침대에 누워 잠들려 하는 거랑 낮에 맛있게 먹었던 음식도 감사하고 그래요
습관처럼 매일 감사노트 적다보면 진심으로 행복해지면 좋겠네요^^

IP : 58.224.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3.4 3:06 AM (218.237.xxx.131)

    따뜻한 물이 나오는게 그렇게도 고맙더라구요.
    전쟁세대도 아니고 70년대 후반생이고
    별다른 고생은 없었지만
    예전 저 어릴때 주택에서
    순간온수기라는 기계를 켜서 기다렸다가 온수가
    나오기도 했는데.ㅎㅎ
    지금은 어딜가나 레버만 당기면...아니 손만 대도
    따뜻한 물이 나오니
    그게 그렇게 감사할수가 없네요.
    특별한건 아니지만...^^

  • 2. 아줌마
    '17.3.4 3:18 AM (157.160.xxx.6)

    지금 당장 꼭 해야 하는 일이 없어서 감사 합니다.

  • 3. 50대
    '17.3.4 3:53 AM (223.62.xxx.229)

    옆에 잠들어있는
    남편의 존재가 감사하네요

  • 4. 민들레홀씨
    '17.3.4 4:13 AM (63.86.xxx.30)

    사소한 일상을 가만히 둘러보면 감사할 일 투성이죠.
    한번 아파본 후로, 아침에 눈떠서 그 증세가 없으면 앞뒤안보고 감사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밤에 잘려고 잠자리에 들어서 이렇게 평온한 잠자리에 들수 잇슴에 감사기도 올리구요.

    예전에는 뭔가가 더해져있지않으면 박탈감을 느꼇는데
    이제는 뭔가가 빠져나가지만 않고 이 상태로만 있어도 감사하게 되네요.
    세월/경험/연륜이 더해져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씩 밝혀지는 듯해서 감사한 마음이구요.

  • 5. 공감
    '17.3.4 7:21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위에 민들레홀씨님 말에 공감돼요. 죽을만큼 아프고 낫게되면 한동안 아 감사하다 아 진짜 건강한건 좋구나 이러고 다니다가 익숙해지면 불평불만 작렬 ㅜㅜ
    자꾸 잊게 되기에 감사노트를 쓰는 것 같아요. 원래 쓰다가 까먹었는데 이글을 계기로 오늘부터 시작!

  • 6. 감사노트
    '17.3.4 11:16 AM (222.120.xxx.150)

    오늘부터 실천해 볼게요.~ 정말 모든 게
    감사한 일인데요. 잊고 있었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931 재판장에 "해보잔 거냐"…김용현 변호인 감치 .. 자업자득 00:35:22 24
1778930 보일러 온돌모드 궁금 00:31:47 39
1778929 기모청바지 추천해주세요 ... 00:27:30 54
1778928 삼성가 자식들은 성격이 순한거같아요 1 ㅇㅇ 00:27:13 224
1778927 궁금해서요- 금융분야 금융 00:24:32 71
1778926 간식 먹으면 치아 녹는다는게 맞말 이었습니다. 칫솔질하는법도 알.. 1 유틉 00:24:04 354
1778925 3m옥수수수세미가 분해가 잘되긴 하나봐요 ㄱㄷㄱㅈ 00:17:25 176
1778924 나솔 사계 24기 영식 너무 착하네요. 4 00:15:01 406
1778923 사는게......점점 힘드네요 5 무지 2025/12/04 1,540
1778922 20년전에 4 궁금 2025/12/04 944
1778921 전원주씨를 보며.. 4 lol 2025/12/04 1,258
1778920 오늘 수원은 오후에 미리 염화칼슘 듬뿍 뿌려놨어요. 3 칭찬해 2025/12/04 820
1778919 수능 영어 1등급 3%라는데 걱정이 크네요 3 .. 2025/12/04 817
1778918 내일 새벽 배송 마켓컬리 주문했는데ㅜㅜ 4 ㅇㅇ 2025/12/04 1,070
1778917 받은돈도 없는 상속에 머리가 아파요. 3 2025/12/04 949
1778916 장거리노선 승무원들은 3 111 2025/12/04 1,112
1778915 박나래 이때부터 논란있지 않았나요? 5 2025/12/04 1,929
1778914 소소하게 사고치는 남편 ㅇㅇ 2025/12/04 489
1778913 학군지아파트 팔고 상가주택매입해서 사는거 어떤가요 6 ㅎㅎ 2025/12/04 769
1778912 지붕을 통해 도둑놈이 침입하는 장면 2 도둑놈 2025/12/04 760
1778911 소위 진국이라는 남자.. 2 이른 2025/12/04 619
1778910 AI 말이 나와서..오늘 본 AI 영상 대통령들의 파티 4 영통 2025/12/04 540
1778909 이혼숙녀에 나오는 저 남자가 전형적인 일베인거죠? 5 놀며놀며 2025/12/04 1,585
1778908 저도 3시간넘게 차안에 갇혀있어요 11 ㅜ ㅜ 2025/12/04 2,984
1778907 패딩 좀 봐주시어요~ 5 .. 2025/12/04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