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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엄마들과 친하신가요?

그냥 조회수 : 5,980
작성일 : 2017-03-02 22:21:14
집에 초대하고 놀러가고 이런건 해본적 없고
그냥 연락해서 밥먹고 이야기할 사람은 있지만
늘 함께 다니고 이런 엄마는 없어요
하고 있는 모임은 학부모 모임은 아니고 제 취미생활로
모이는 모임이구요 .

학교에 가야할 일이 있으면 그냥 혼자 가요 .
근데 오늘 작은 아이 입학식이라 갔는데
다들 모여서 왔더라구요 ..

입학식 끝나고 갈때도 모여서 차마시러 가는데
점 집으로 오는데 .. 기분이 좀 ..

저같은 분들도 많으신거죠 ?

IP : 175.223.xxx.1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7.3.2 10:23 PM (175.126.xxx.29)

    많죠......

  • 2. ..
    '17.3.2 10:31 PM (182.228.xxx.183)

    몰려다녀본 1인으로
    다 부질없습니다.
    몰려다니다 나중에 다 뿔뿔히 흩어져요.안좋게
    저도 혼자 입학식 갔다가 너무 쓸쓸한 기분에 엄마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있어서 푹 빠져 몇년 보냈는데요.
    돌이켜보면 다 부질 없더라구요.
    엄마친구 아이친구 따로 만드는게 좋아요

  • 3. ...
    '17.3.2 10:35 PM (61.81.xxx.22)

    한두명 정도는 알아두세요
    너무 몰려다니지 않아도
    도움 받을일 분명히 있어요

  • 4. ㅇㅇ
    '17.3.2 10:40 PM (49.169.xxx.47)

    모여다니면 전 피곤하던데요..그 아이들 모두가 다 잘지내는 사이도 아니고..하는 얘기도 의미없고 한번 모임시작하면 빠지기도 그렇고.. 저는 그래서 이번엔 일부러 겉돌아요 바쁜척하고..

  • 5. 원글님처럼
    '17.3.2 10:43 PM (110.140.xxx.179)

    혼자여서 부러울 때가 좋은거예요.

    같이 모여다니면 남들 보기엔 좋아보여도, 그 안에서 나오려면 손모가지 잘라야 하는 조폭같은 게 동네엄마모임이예요. 그러다 서로 싸우기라도 하는 날에는 같은 동네에서 지옥이고요.

    나이들어 애들 때문에 만나는 모임...별 의미 없어요.

    그냥 외로우신게 나아요.

  • 6. 원글
    '17.3.2 10:44 PM (175.223.xxx.169)

    아는 엄마는 있고
    따로 연락해서 만나는 엄마도 있는데
    학부모 모임은 따로 하는것이 없네요 .

  • 7. ......
    '17.3.2 10:45 PM (118.176.xxx.128)

    그런 게 눈치 보이면 몰려 다니세요.
    혼자 다니는 게 맘이 편한 사람이 혼자 다니는 겁니다.

  • 8. 원글
    '17.3.2 10:51 P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큰아이엄마들은 제법 친하게 지냈는데도
    학년 올라가니 심드렁 해지긴 해요 ㅠ

    딱히 모임있고 몰려다닌적은 없지만 ..

    오늘따라 괜히 맘이 좀 울적해서 그런가봐요 ㅠㅠ

  • 9. 원글
    '17.3.2 10:54 PM (175.223.xxx.169)

    혼자인게 눈치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오늘 같은 날 같이 가자는 사람 한명 없네 ..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혼자여서 울적한게 아니라
    어쩌면 무리 속에 있어도 울적한 그런 날일수도 ..
    오늘은 ...

  • 10.
    '17.3.2 10:55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다들 좋아서 몰려다니는 사람 없을 거예요
    사회생활인 거죠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겠고요

  • 11. ..
    '17.3.2 10:57 PM (114.204.xxx.212)

    한명이면 되요

  • 12. 중학교
    '17.3.2 10:59 PM (124.49.xxx.61)

    입학했어요?

  • 13. ㅇㅇ
    '17.3.2 11:00 PM (58.234.xxx.48)

    절대 필요없는짓인듯요

  • 14. 건강최고
    '17.3.2 11:24 PM (1.238.xxx.122)

    속시끄러운 것보단 외로운 게 낫겠어요.
    잠깐의 외로움 일상의 평화.

  • 15. ...
    '17.3.3 12:06 AM (39.120.xxx.165)

    몰려다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나왔어요.
    짧지않은 세월 알고 지내왔고
    나름 속 깊은 얘기도 오갔던 터라
    나오고 얼마간은 속시끄러웠지만
    인생 다 지나가는 인연 같아요.


    다 친한거 같이 몰려다녀도
    한 사람 빠지면 뒷담화 쩔고
    아이가 잘되면 잘되는 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시기도 얕잡아봄도 있어요

  • 16. ㅇㅇ
    '17.3.3 12:36 AM (121.168.xxx.25)

    저도 없네요

  • 17. ...
    '17.3.3 1:00 AM (211.59.xxx.176)

    몰려 다니는거 정말 안좋아요
    정말 정말 뒷담이 없을수가 없어요
    저는 애가 초등이라 지들끼리 연락할 수 없으니 어른이 개입할 수 밖에 없으니요

  • 18. 입학식 하루 외롭지않으려고
    '17.3.3 5:36 AM (182.211.xxx.161)

    몇달, 몇년 남 신경쓰고 살고싶지 않아요.
    동네 아줌니들 만나기 시작하면 미묘한 감정 줄다리기 계속해야함.
    걍 입학식 하루 외롭고말죠.

  • 19. ..
    '17.3.3 6:3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떻게 대답이 천편일률적이죠?
    몰려다니면 피곤하긴 한데,
    그건 연애하면 돈 들고, 시간 버리고, 신경 쓰인단 소리와 같아요.
    사람이 살면서 타인과 큰 갈등 없이 어울리는 게 중요하지
    혼자 있는 게 뭐가 좋은가요.
    진상 잘 거절하고 낄끼빠빠하면 문제없어요.

  • 20. 혼자가 좋아
    '17.3.3 7:33 AM (49.1.xxx.174)

    아이가 학생회장, 부회장을해도 단 한번도 모임에 나가지 않았어요(전화와도)
    그러다 고3 원서쓰기 전 하도 뭐라해서 나갔더니 정말 쓸데없는 줌마들 수다
    밥 값이 아까울정도로 나간게 후회되더라구요
    전 혼자가 좋던데 줌마들 같은 줌마지만 영양가전혀 없더라구요(분명 제 경우입니다)

  • 21. 저도그래요
    '17.3.3 8:21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한두명은 알아둘걸싶어요
    저는진짜아는엄마가 하나도없거든요
    애가 중3인데 이제라도 어떻게친해질순없는건지
    방법이없을까요

  • 22. ...
    '17.3.3 10:13 AM (211.46.xxx.253)

    아이고.. 아예 안 가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걱정마세요

    애가 좀 크니까 인사도 안하던 엄마들이 과외 같이 하자고, 무슨 팀짜자고
    학기초마다 전화통에 불 나네요. 그냥 신경 끄시고 우리 아이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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