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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전형적인 문과입니다

00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7-02-28 19:52:59
수학 싫어해요 물론 과학도 안좋아하고 성적도 아주좋지는 않아요 그래도 열심히는 해서 고1모의고사는 2등급정도 나와요 2학년 3학년 올라가면 더 내려갈수도 있겠죠
문과가 취업 어려운줄 알고있긴 한데 그래도 그 안에서 학과 정하고 진로를 정해야될텐데 막막하네요
아이는 문과에서도 답이 없다는 문,사,철 공부에 흥미를 느낀다하고요 경영 경제 통계 쪽은 자신없다하네요
요즘은 아이가 불안한 미래에 공부의욕까지 떨어지는지 자꾸 드러누워자네요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힘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IP : 211.115.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과면
    '17.2.28 7:57 PM (221.127.xxx.128)

    당연 문과를 파고 들어야죠

  • 2. ...
    '17.2.28 8:0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문사철이라도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면 다 먹고 살 길이 생깁니다.
    저희 조카는 남자 아이이고 사학과 지망생인데 집안에서 모두 격려해 줍니다.
    전공이 정해지니까 생기부에 쓸 내용도 많아지고 괜찮아요.

  • 3. .....
    '17.2.28 8:02 PM (114.202.xxx.242)

    그나마 흥미지고 관심있어 꾸준히 잘할수 있는거 하는게 살아남는길이죠.
    원하는과 있으면, 부모가 최대한 지원해줄테니, 열심히 하라고 해봐야죠.
    취업잘되는과 가겠다고, 엄마가 우겨서 공대 밀어넣고, 경영대 밀어넣어서 대학다니다, 안맞아서 재수하는 학생들 몰라서 그렇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잘 못할게 뻔한 과 보내서, 성적은 대학에서 바닥깔아주고, 그렇게 근근히 4년 보내다 운좋게 회사에 취업한들 어떻게 지내고 살지, 뻔히 보이는 미래아닐까요
    아이가 하고싶어하는 공부가 있는것만으로도, 나쁜 상황은 아니거든요.
    하고싶은거가 뭔지도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더 많아서요.

  • 4. ....
    '17.2.28 8:34 PM (119.70.xxx.59)

    설민석씨 보세요 ~~~ 다들 이과간다고 우루루루.. 수과학 싫어하는.애를.취업때문에 이과보내면 바보 만들어요! 문과가 취업이 어려운건.맞지만 세상엔 정말.많은.직업이.있고.자기하기.나름입니다. 대기업 입사만이 길은.아니잖아요~~~남자.문과 나쁘지않아요. 남들.서로 기피할때 용기있게.선택한.거.후회하지.않을겁니다.격려해주세요

  • 5. .....
    '17.2.28 8:37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남들 지금 다 이과할 때 문과가면 그게 더 좋은 거 아닐까요?

  • 6. 호주이민
    '17.2.28 9:39 PM (1.245.xxx.39)

    왜 세상이 이렇게ㄷ기형적으로 변했는지 씁쓸하네요

  • 7. 저랑
    '17.2.28 10:44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같은 고민중이시네요.
    제가 보기엔 저희아들이 게으르고 수학공부 하기싫어서 변명하는 걸로 보여요.

  • 8. ...
    '17.2.28 11:25 PM (125.186.xxx.152)

    사회를 아주 잘해서 사신이라 불리는 애가 있었다는데
    대학은 그리 잘 가진 못했지만
    대학가서는 공부 잘하고 결국 고시로 풀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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