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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딸 나뿐뇬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1-08-26 20:06:55

이번 달에 추석도 끼고 부모님도 올라오시고 아들 학원비도 보충수업때문에 평소보다 배로 나가고....

월급은 그만그만하고 생활비가 월급보다 더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아쉬운대로 딸내미에게 돈 좀 빌릴려고 했습니다

(대학생인데 장학금을 받아서 통장에 제법 돈이 있습니다)

"쓰는데까지 써 보다가 모자라면 엄마 생활비 좀 빌려줘... 아빠 보너스 받으면 갚을께..'

했더니

나쁜 뇬....

고리대금으로 이자 받겠답니다

그래서

"넌 사형이야..!!!" 하고 소리 질렀더니

웃어 죽겠다면서 자기 방으로 들어갑니다

나쁜 뇬....

지금까지 키워주고 먹여준 돈 다 내어 놓으라고 할까부다.....

IP : 118.219.xxx.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헤
    '11.8.26 8:11 PM (211.208.xxx.201)

    저도 어렸을 때 엄마한테 그랬어요.
    철이 없을 때 였죠.
    그땐 그걸 몰랐엇네요.
    항상 받기만해서...ㅠㅠ

    ""엄마! 미안해요~ 하늘에서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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