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 라이더( 혼자 여행하는 사람)

싱글라이더..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7-02-25 12:54:15

싱글 라이더..

쎄가 빠지게 돈벌어 아들 공부시키러
마누라 랑 유학보냈더니 마누라는 양놈이랑
바람나서 잠자리하고 마누라애인이 어린아들 아버지
행세하는 꼴은본 파산한증권회사 지점장이 살의를
느낀다…
여기까지는 진부한 영화 스토리인데….
잔잔하지만 꽤 묵직하게 가슴에 와닿는 이유는
시대를 사는 가장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찾으려는
이유있는 가정주부의 일탈을 우리가 이해할수밖에없는
세상이되었기 때문이다..

화장안하고,성형안한 맨얼굴의 ,결코 잘생기지
않았지만 귀여운 소희양의 연기가 많이 늘었다,그녀의 째진 조선토종눈은 
항상 매력적이다.

IP : 210.106.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간의 다른 의견
    '17.2.25 1:03 PM (221.155.xxx.204)

    이 영화도 호불호가 큰것 같아요.
    이병헌 좋아해서 보러갔는데 (배우로서만요 ㅋ)
    딱 이병헌뿐인 영화였어요.
    스토리가 진부하고 단순하다 못해 가볍던데...
    이런 의견도 있다는것 알고 영화선택하시라고 조심스럽게 끼어들었습니다.
    원글님 기분나쁘지는 않으시길...

  • 2.
    '17.2.25 1:05 PM (211.36.xxx.44)

    전, 영화같지않고 그냥 단막극 같은 느낌이었어요..돈주고보긴 약간 아까웠어요

  • 3. 글쓴이
    '17.2.25 1:16 PM (210.106.xxx.106)

    댓글 고맙습니다.

    당연 사람마다 느낀게 다르지요..
    그냥
    일정없는 휴일 아침 가볍게 커피 한잔 뽑아들고
    감상하는 영화..

  • 4.
    '17.2.25 1:26 PM (223.62.xxx.164)

    소희,연기는 전체적으로 잘 녹아들지 못하고 겉돌아서 많은 얘기들을 듣고 있고요.
    진부할 수 있는 얘기를 나름 독특한 시각과 영상으로 풀어 가는 능력은 돋보이더군요.

  • 5. 전...
    '17.2.25 1:37 PM (14.39.xxx.138)

    이 영화 여운이 진하게 남아서 ...맘이 무거웠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 6. 글쓴
    '17.2.25 1:50 PM (210.106.xxx.106)

    그렇지요.
    독특한 시각..나름 진보적일수 있는 그러니까..아줌마도 자연스럽게 외간남자와 교류할수있고
    이것은 자연스런 정서교감이되고..

    외국에서 돈벌이하는 우리시대 청년들의 현실과 중년 가장의 고독한 독백..

  • 7. ...
    '17.2.25 6:04 PM (203.128.xxx.13)

    저도.. 오늘 남편과 조조로 보았는데..
    이게 뭥미? 싶었는데..
    여운이 남아요...
    전.. 욕심이 화를 부른다(?)
    정직하고 순리대로 살자였어요
    이병헌이 공동투자 한거 같던데 솔직히
    흥행할거 같진 않아요
    영화보고 한동안 씁쓸했어요

  • 8. ㅇ ㅇ
    '17.2.25 10:06 PM (14.34.xxx.159)

    개봉하고 다음날 조조로 보러 갔어요.
    이병헌연기 좋아해요(특히 눈!!)너무 다양한 걸 표현해주는 눈동자.눈빛은 최고!!
    목소리도 발성도 좋아해요.
    영화시나리오가 상당히 단조롭다는게 가장 큰리스크예요.
    한가지 큰 줄기의 반전을 당면하기전 스토리가 너무 빈약해요.
    아내역도 연기의 문제보단 공효진에겐 안어울리는 역이었다고 생각해요.
    소희를 쓴건 최악!!스토리에 도움을 주긴 커녕 반전과 따로 노는 격.
    연기도 엉망이더군요.
    이병헌의 연기만 봐줄만 해요.
    연기의 신도 탄탄한 시나리오없인 흥행은 무리 같아요.
    사운드.영상도 돋보인게 없었어요.
    전주에 본 맨체스터 바이 더씨가 시나리오는 백배 좋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43 체험학습 이 최고인줄 아는 친정엄마 넘싫다 23:03:29 6
1591642 대학생 아이 통학 1시간 20분 거리인데 ㅇㅇ 23:02:06 68
1591641 집 줄여 살기 3 22:48:21 774
1591640 원팬 파스타 너무 별로던데… 7 22:47:54 764
1591639 일상생활은 다 하는데 매일 살고싶지가 않아요 7 일상생활 22:44:04 665
1591638 정리정돈 문제로 이혼하는 경우 있을까요? 8 dd정리정돈.. 22:36:43 1,185
1591637 황영진 김다솜은 머해서 부자가된건가요? 1 .. 22:35:33 784
1591636 학원 결정할 때 원장쌤 이미지..... 2 .... 22:34:17 397
1591635 성격 좋은 분들 건강하세요? 5 ㅇㅇ 22:33:53 504
1591634 질투 많은 사람이 의식 있는 척 하는 건 열등감일까요? 5 .. 22:33:06 471
1591633 우리나라 여성상은 후진듯. 11 22:30:24 806
1591632 방4개와 3개는 차이가 큰가요 9 ds 22:27:33 914
1591631 초저 교과수학도 다녀야할까요? 2 후배맘 22:19:54 280
1591630 비역세권 신축은 진짜 별로인가요? 5 ㅇㅇ 22:19:41 805
1591629 선재업고튀어,, 라떼는 해봐요 12 엠티 22:14:44 1,462
1591628 가전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되겠죠? 7 ** 22:10:17 365
1591627 걷기운동 나갈때 운동화 끈 항상 단단히 조이고 나가세요? 5 걷기운동 22:10:07 1,260
1591626 감염에 의한 백혈구 감소는 낫고 나면 정상으로 회복할까요? 3 .. 22:04:05 499
1591625 선재 과잠 소매부분 주름 하나없는거 실화입니까 7 ... 22:02:15 1,878
1591624 와 변우석 우리 선재 진짜 오늘 외모가 다 했어요 29 이만희개세용.. 21:59:01 2,171
1591623 마포 우성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8 21:57:52 1,107
1591622 우울증 약 내성 없나요? 3 21:57:43 471
1591621 5리터짜리 곰솥을 샀는데 여기다 뭐해먹나요? 12 .. 21:55:38 586
1591620 갑자기 뒷목이 뻐근하고 큰일 날거 같은 느낌이에요 8 도와주세요 21:53:56 1,319
1591619 대학생 아이, 얼마 해야 할까요 10 축의금 21:53:47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