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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그냥하는말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7-02-24 22:15:21


내용 펑합니다
IP : 117.111.xxx.1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g
    '17.2.24 10:16 PM (218.152.xxx.111)

    저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가 칭얼거리는 것도 좋더라구요

    물론 사람이 그러면 짜증나요

  • 2. ..
    '17.2.24 10:18 PM (118.91.xxx.25)

    일이 잘 풀리고 크고 작은 좋은일이 생기는 경우는 저도 봤어요

  • 3. ,,
    '17.2.24 10:19 PM (220.78.xxx.36)

    글쓴님이 고양이를 싫어 하시나 본데요
    전 복은 당사자가 받는게 아니라 자식이 받는다고 들었어요
    고양이 좋아하면 저런생각 안하실텐데..둘다 안타깝네요

  • 4. ......
    '17.2.24 10:22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님도 참.....
    그 조그만 고양이가 무슨 힘이 있어 님을 혼나게 만들고 마가 끼게 할수 있단 말인가요. 고양이 때문에 생긴 일이 아니에요. 왜 연관을 지으시나요.
    제가 올해 새로 안경을 맞췄는데 남편이 직장 그만두고 친정엄마가 유방암 판정을 받으셨는데요. 그렇다면 제가 산 안경에 무슨 저주가 낀 걸까요? 아니잖아요

    제 경험상 동물 함부로 하는 사람은 하나같이 말로가 안좋았고 선의를 가지고 유기동물 봉사하는 사람들이 말로가 좋더군요
    덕담 차원이 아니고 전 여러번 겪었기에 맞는 말 같아요

    저렇게 작은 동물에게까지 마음을 내어주는 사람이면 평소에 하는 행동도 복짓는 행동이겠죠 꼭 그 동물때문에 복받는게 아니구요.

    반면 죄없고 말못하는 동물에게 잔혹한 사람들은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행동하겠죠.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는 무시하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이런 사람에겐 누구도 기회를 주지 않겠죠

    제가 아는 동물 도와주고 하는 사람들
    다들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일자리든 사람소개든 좋은 기회가 있으면 그들에게 저도 먼저 소개하고 기회를 줄거 같아요

  • 5.
    '17.2.24 10:22 PM (49.167.xxx.246)

    닝은 고양이 못키워오
    분양 알아보서요

  • 6. 복은 개뿔이죠.
    '17.2.24 10:25 PM (110.47.xxx.114)

    복을 받는다는 것은 생명을 구해주니 서로가 흐믓하다는 뜻일 뿐입니다.
    감당하기 힘들면 포기하셔도 됩니다.
    자신의 애완동물은 극진하게 보살펴도 인간에게는 냉정한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세상입니다.

  • 7. 이상하네요
    '17.2.24 10:28 PM (183.100.xxx.156)

    냥이밥을 대체 어떻게 주길래 밥을 더달라고 날카롭게 울 정도인가요? 넉넉하게 안주시나봐요

    냥이는 자율급식이라서 사료를 하루종일 밥그릇에 채워줘야 합니다. 물도 충분히 주시구요

    동물과 교감하는 능력이 부족한 분이라면 냥이가 많이 힘들겠네요

  • 8. .. .
    '17.2.24 10:30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잘되면 내가 잘나서 ~뻬에에엠
    안돼면 동물 잘못들여서 ㅋ
    세상제일 못난인간들
    바로 남탓 하는 인간들~

  • 9. ..
    '17.2.24 10:31 PM (114.204.xxx.212)

    님이 힘드니 보듬을 여유가 없는거죠
    다른데 보내세요

  • 10. ㅇㅇ
    '17.2.24 10:32 PM (117.111.xxx.3)

    사연올린건 저고, 사람이 힘들다는데 절 다그치는걸보니
    183.100님은 냥이만 좋아하지 사람한텐 공감능력이 엄청 떨어지나봐요.
    전 동물병원에서 밥숟가락으로 두끼 주란대로 주고 있거든요.애가 생존본능으로 식탐이생긴건지 뭔지 전후사정도
    모름서 함부로 판단내리고 지시하지마요.

  • 11. 길고양이로 지내던 고양이는
    '17.2.24 10:35 PM (110.47.xxx.114)

    식탐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늘 굶주렸기 때문에 계속 먹을 것을 찾는다고 하더군요.

  • 12. 저라면
    '17.2.24 10:40 PM (122.35.xxx.152)

    일단 양껏 주겠어요. 지금 식탐은, 식탐이 아니라 굶주림에 대한 공포 같거든요. 냥이는 아직 원글님을 신뢰하고 있지 못한 듯 보이고...언제든 거리로 나가야 할지 모른다고 생가하니, 더욱 당장 배를 채우고 싶다는 마음이 들거같아요. 동물병원은, '매뉴얼'대로 얘기해요. 그게 당연하구요. 저도 아픈 강아지 두 마리 키우는데, 먹이는 문제는 그냥 제가 알아서 해요. 의사 선생님께 의논하면 당연히 매뉴얼 대로 얘기하시거든요. 구체적인 상황은 내가 판단해야 하는거 같아요.

  • 13. ,,,,
    '17.2.24 10:43 PM (121.166.xxx.38)

    저는 넉넉하게 자율급식으로 주고 있어요 ~ 처음에는 와구와구 먹지만, 나중에는 본인이 조절한답니다 ^^
    길고양이들이 원래 좀 억세서 집사를 힘들게 하지요~

  • 14.
    '17.2.24 10:46 PM (39.7.xxx.218)

    냥이 구해놓고
    모래도 안사주고
    아무데나
    오줌 싸고 똥싼다고 난리치던 분이죠?

    이제 모래는 사줬나요?

  • 15. ...
    '17.2.24 10:50 PM (218.156.xxx.222)

    지난번에 길고양이 데리고 왔는데 힘들다고 하던
    그분이신가요?
    고양이 모래도 없이 키우면서 곁 안준다고.
    어떻게든 버릴 명분만 찾는건 여전하네요.
    하다하다 이젠 일 안풀리는것까지 고양이탓.

  • 16. 님은
    '17.2.24 10:52 PM (110.70.xxx.7)

    냥이
    납치 감금중.
    불쌍한 냥이...ㅠㅜㄴ

  • 17. 난 그런말 안믿지만
    '17.2.24 10:54 PM (112.161.xxx.102)

    유기견 둘을 키우고 있어요. 복받는단 생각은 해본적 없고 이전엔 개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키우면서 사랑하게 됐어요. 한번도 소리 지르거나 화낸적 없이 그야말로 애정으로 키우다보니 애들이 정말 착해요. 이렇게 착하고 예쁠수가 있는지 감동 받을 정도로...
    시골에 살다 도시로 이사와서 이웃에 폐 끼칠까봐 걱정도 많았는데 처음엔 좀 짖더니 이젠 짖지도 않고 매일 (힘들어 죽겠지만서도) 공원에 산책시키니 대소변도 꼭 밖에서만 가리고 집에선 얌전하게 잘 지내요.
    복을 받는다면 이애들이 있어서 행복하단것이예요. 그러니 복은 충분히 받고 있는셈이죠.

  • 18. 님 운세가
    '17.2.24 10:57 PM (113.199.xxx.120) - 삭제된댓글

    안좋은거죠
    이리말하면 미신이다 하실거지만
    식솔을 줄여아할 만큼 운세가 나쁜데
    식솔을 늘린격이니...

    그 고양이도 편치는 않을거 같아요

  • 19. ...
    '17.2.24 10:59 PM (27.216.xxx.223)

    복 받고 싶어서 유기동물 기르면 안돼죠..저도 예전에 유기견 강아지 며칠 임보하다가 좋은 곳에 입양시켜준 적 있는데 우연인지 몰라도 그 뒤로 좋은 일 많이 생겼어요.

  • 20. ..
    '17.2.24 11:04 PM (183.98.xxx.13)

    불쌍해서 키우는 것 자체로 보람과 기쁨 느끼고 그러다보면 우연찮게 좋은 일도 있게되는 것이지
    좋은 일 기대하면서 키우는 것은 순수한 마음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21.
    '17.2.24 11:20 PM (125.185.xxx.178)

    길고양이를 집에서 키운다는 건 그만큼 귀찮고 힘들어요.
    나보다 못한 생명에게 시간을 내고 정을 주는건
    없던 복이 생길만큼 힘들다는 겁니다.
    이왕 정주는 김에 사료도 넉넉히 주시고
    눈맞추면서 놀아주세요.
    그래야 냥이가 밤에 잘 수 있죠.

    인생사는 생각하기 나름으로 태도가 바뀝니다.

    원글님이 더 나쁠 수 있는데
    냥이 덕분에 이만하게 지나갈 수도 있다는거.
    매사를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걸
    냥이 키우면서 느끼시길 바래요.

  • 22. ....
    '17.2.24 11:43 PM (211.108.xxx.216)

    고양이 모래 없이 데리고 있다가 댓글 잔뜩 받으셨던 그 분이죠?
    살려주신 건 감사하지만 원글님은 지금 고양이 기르실 체력과 정신력이 안 돼요.
    일도 많고, 우울감도 깊어서 치닥거리 하다가 더 지쳐버리는 일의 반복이잖아요.
    왜 키우지 마라고 하냐, 내가 능력없어 보이냐 하고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고양이 더 자라기 전에 빨리 새 입양처 알아봐서 보내 주세요.
    유기동물을 거두면 복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라
    그렇게 거두고 키우는 과정에서 너그러운 마음을 내고 조건없는 사랑을 베풀면서
    내가 밝아지기 때문에 그 밝아진 에너지가 삶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쳐 좋은 영향을 가져오는 거지
    구조받은 동물이나 신이 보답의 의미로 행운을 안겨주는 게 아니에요.
    원글님은 이미 조건 없는 사랑이 아니라 보답을 바라고 있어요.
    원글님이 나쁘거나 부족한 분이어서가 아니라
    우울하고 지쳐 있는 상태여서 힘드니까 그런 거예요.
    동물을 기르는 건 아이 키우는 것과 어떤 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아기들이 안겨주는 삶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생활 속에서 돌보는 일은 정말 힘들잖아요.
    밥 먹이고, 기저귀 갈고, 씻기고, 재우고, 울 때 달래줘야 하고...
    동물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인 평생을 아기 상태로 사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끊임없이 살펴보고 돌봐줘야 해요.
    지금 다른 상황이 힘들어서 그거 못 하는 건 당연한 거예요.
    부끄러운 일 아니고 나쁜 일도 아니에요.
    원글님과 가족분들도 좀 쉴 수 있고 아기 고양이도 마음껏 뛰어놀며 클 수 있도록
    새 입양처 찾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디씨 야옹이갤,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입양글 올려서 도움 구해보세요.
    이미 데려온 지 한 달 지났는데 더 자라면
    새끼 특유의 귀여움도 줄어들고 성격도 고착되어 입양 힘들어져요. 하루라도 빨리 보내주세요.

  • 23. ....
    '17.2.24 11:45 PM (211.108.xxx.216)

    그리고 그 동안 애써주신 게 헛되진 않을 거예요.
    내가 좋은 마음으로 베풀었던 건 다 언젠가 다른 형태로 돌아오더라는 것을 저는 경험상 믿어요.
    (물론 거기엔 본인이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요... 어렵죠^^;)
    고양이 대신 제가 인사드리고 싶어요. 외면하지 않고 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맞지 않는 인연은 놓을 때도 있는 법이니까 너무 서운해 마시고 잘 맞는 집 찾아서 보내주세요.

  • 24. ....
    '17.2.24 11:47 PM (211.108.xxx.216)

    그리고 밥은 일단 달라는 대로 넉넉히 주시고
    자기 전에 10분이라도 끈이나 리본 휘둘러서 격렬하게 놀아주세요.
    불만이 있어서 계속 우니까 원글님도 주무시기 힘든 거예요.
    배부르게 먹고, 10분이라도 열심히 놀아서 진이 빠지면
    고양이도 밤에 비교적 조용히 잘 잡니다.

  • 25. 복 받을 일도 마가 낄 일도
    '17.2.25 1:03 AM (116.40.xxx.2)

    다 없겠죠.

    복덩어리라면 그 냥이도 거리에 있지 않았을 거고.

  • 26. fff
    '17.2.25 12:28 PM (59.23.xxx.10) - 삭제된댓글

    사료 그릇에 가득부어 놓으면 고양이가 알아서 조절해서 먹습니다 .동물병원도 무슨 돌팔이 의사 있는곳에 가셨나봐요 .
    유기묘 돌보시려면 고양이 키우는방법 공부 좀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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