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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자리 잘 안비켜주나요?

궁금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7-02-23 23:39:44
요새 간간히 임산부 회원님들 자리양보에 관해 올라오는 글을 봤는데요
저도 현재 유럽에서 임신중입니다만... 여긴 일단 임산부 좌석이라고는 따로 없어요(저도 그게 참 이상하다고 생각들지만 암튼 없더군요). 다만 버스나 전철에 올라가기만 하면 다들 바로 일어서주는 분위기에요. 아이, 어르신들, 학생들 할 것 없이.. 

대중교통에 올라서서 2분을 넘게 서서 온적이 없습니다. 다들 제 배보면 미소지으며 양보하는 분위기이고, 저도 너무 감사해서 감사인사 전하고 서로 그렇게 미소짓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임산부 자리로 별도로 마련된 좌석이 있어 더 편하겠다, 싶었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ㅠㅠ 임산부 배 티가 안나서 그런게 아닐까요? 
임신한채로 서서 가기 정말 힘든거 누구보다 잘 아는 입장이라 이런 글들 보면 정말 남의 일이 같지 않네요. 힘내세요 한국 임산부회원님들!  
IP : 91.183.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가
    '17.2.23 11:43 PM (210.210.xxx.139)

    여기는천안..
    지방이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자리 양보를 잘해요.
    아줌마들도 임신부가 타면 일어나주구요.
    서울의 인심 사나운 지하철 이야기가 올라오면 신기할 정도..

  • 2. 오다가
    '17.2.23 11:55 PM (61.98.xxx.176) - 삭제된댓글

    여기는 서울
    오늘 퇴근 때도 양보했어요.

  • 3.
    '17.2.24 12:08 AM (119.64.xxx.147)

    잘 안해요
    저 만삭때 지하철 탔는데 갑자기 몸이 안좋아서 울기 직전이었는데 아무도 안비켜주더군요
    거의 기절직전이라 바로앞에 군복입은 방위 앉아있길래 좀 일어나달라고 얘기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 4. 40
    '17.2.24 12:15 AM (175.198.xxx.219)

    50대 아주머니들이 잘 비켜주고요. 학생 젊은여자 남자들절대 안비켜주더라고요. 서울이요.

  • 5.
    '17.2.24 12:29 AM (91.183.xxx.63)

    지방은 대체적으로 잘 양보해주는 반면 서울은 안그렇군요..

  • 6. ㅠㅠ
    '17.2.24 12:40 AM (93.56.xxx.166) - 삭제된댓글

    잘 양보 안해줘요.
    출퇴근길 만삭때도 거의 서서 다녔고 전 오히려 나이든 사람들 보다 젊은 여자들이 더 심하게 양보 안하더라구요. ㅠㅠ 남자들은 쭈뼛거리며 비켜주는데.

  • 7. ㅇㅇ
    '17.2.24 12:41 AM (49.142.xxx.181)

    임산부 자리는 당연히 양보해야 하는거고요.
    그와 별개로.. 만삭때 몸 안좋은데 지하철 타지마세요. 그러다 뭔 일이라도 당하면 어쩌려고요..
    그럴땐 돈 아까지말고 택시타시든지 집에서 쉬셔야죠. 저희 회사 여직원
    임신 말기에 지하철타러 가려고 계단 내려가다가 잘못 굴러서 큰일을 당했었답니다. ㅠㅠ
    몸 안좋을수록 대중교통 타시면 안돼요.

  • 8. 양보 없어요
    '17.2.24 1:07 AM (122.44.xxx.206)

    배나온게 민망할 정도입니다. 저는 5살 딸까지 있어서 지하철 많이 안타고 운전해요.근데 서울을 주차되는데가 많지 않아서 대중교통 이용해야할 때가 많아요. 버스 아님 지하철인데 버스는 그나마 한적해서 적당히 빈자리가 나고요. 그리고 빈자리 없어도 버스 안 분위기는 대체로 일어나주세요.
    근데 지하철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8개월 누가봐도 임산부 모습인데도 절대 양보없구요. 핑크색 자리 앞에 서 있으면 제가 더 민망해요.
    제작년 딸이랑 이탈리아 갔을 때 아이랑 같이 탄 것만 보고도 한번을 서서간적이 없었는데 ...라고 생각하면 정말 달라도 너무 달라요...

  • 9. 티니
    '17.2.24 1:29 AM (125.176.xxx.81)

    저는 윗님과 반대로... 지하철은 그나마 양보 몇번 받아봤는데
    버스는 정말 단 한번도 ㅠㅠ
    만삭때 배가 완전 남산만해서 서있는데도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다들.....
    저는 임신 전에 당연히 양보하면서 살아와서 남들 다 그런줄
    알았는데 제가 배려받을 상황이 되니 우리 나라가
    그런 나라가 아니더라고요

  • 10. 서울 지하철 러쉬아워때 보셔야하는데
    '17.2.24 8:33 AM (118.217.xxx.54)

    허허허허허허허
    유럽? 미국? 캐나다? 저 엔간한 대도시에서 장기간 체류 경험 있는데요
    어디든 갔다가 서울 와서 지하철/버스 러쉬아워때 타면요 (특히 통근시간)

    와... 참치캔 아니면 콩나물시루 이런 말이 딱 떠올라요.
    사람이 정말 많아요...
    특히 지하철... 급행이나 이런거 타면 진짜 발디딜 틈이 없이 꽉곽 들어 차는데
    임산부인지 아닌지 보기도 힘들구요.
    다들 아침부터 나와서 출근하느라 졸리니 앉은 사람은 눈붙이고 잠청하죠..

    광역버스라고 다르지 않아요~
    집이 분당이었어서 서울 방향 광역버스 자주 탔는데
    분당 위 쪽부터 사람들이 꽉 차서 가는 경우도 많고
    분당 중심지에서 타면 조금만 늦어도 자리 없이 서서감... ㄷㄷㄷㄷ
    버스 또한 새벽부터 출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앉기만 하면 다들 조금이라도 더 자기 바쁨...

    이런 상황에서 양보를 바라기란 참 어려운 일이죠.
    선진국이라서.. 이런것도 분명 있겠지만
    그만큼 한국이 살기가 팍팍해요.
    인구밀도도 높고... 출퇴근 시간대 인기 노선/버스 등은 정말 꽉꽉 차니까요...
    내한몸 건사하기도 힘듬

  • 11. 애낳고 고생해본 적이 있는
    '17.2.24 8:33 AM (124.199.xxx.161)

    중장년 이상 아줌마들이 임산부한테 양보 잘하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전 나이가 너무 드셔서 다리가 불편해 보이는 분...실제로 잘 못 서시거나 뒤뚱거리시는 관절 안좋아보이시는 나이드신 분들 있어요.
    그런 분들한테만 양보해요.
    학생이나 젊은 사람들도 다들 피곤하고 바쁘니까요.

  • 12. 어쩔수 없지요
    '17.2.24 8:34 AM (118.217.xxx.54)

    저는 초산이라 배가 별로 안나와서 그런지
    양보 거의 못받아 봤고요 (받을 생각도 없었고...)

    출근할 때는 지하철 타고 그냥 최대한 안 흔들리게 잘 붙들고 가고
    퇴근하거나 중간에 잠깐 어디 나갈때는 그냥 택시 탔어요.
    그나마 택시비 싼게 (일본이나 영국 대비)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ㅠㅠ
    어쩌겠어요... 그냥 다들 살기 팍팍하니... 양보를 바라기가 힘든 세상이죠....

  • 13. 원글
    '17.2.24 5:10 PM (91.183.xxx.63)

    댓글 감사드립니다.
    하기사 저기 윗분 말씀처럼 만원인 전철/버스인 상태에서는 임산부여부를 파악하기도 힘들겠네요ㅠㅠ
    양보를 바라기 힘든 세상... 씁쓸하네요ㅠ
    저 한국에 있을때에는 그래도 양보 문화가 꽤 있었떤 것 같았는데 말이죠 에휴
    임산부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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