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울점이 하나도 없는 사람

가나다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17-02-22 22:02:49
말 그대로요 ,
 '아 이사람에겐 정말 배울게 하나도 없는 사람이구나 .. ' 라는 생각이 들어본적 있으신분 있나요 ... ? 
직업,학력,성별,나이 이런 조건들과는 무관하게, 대화할때 저런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런생각이 들때 한번은 문득 '내가 뭔데 그사람을 그렇게 판단하나' 싶으면서도 대화할때마다 그런생각이 자꾸 들어요 . 
 그저 그냥 이런 생각이드는 사람이 저한텐 처음이라서 이런 생각이 드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는건가 싶어 궁금해집니다..

IP : 115.22.xxx.2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2 10:07 PM (116.41.xxx.111)

    그게 또 배울 점이죠.. 안좋은 면은 닮으면 안되겠구나. 저란 말은 하면 안되겠구나.. 저런 행동은 하면 안되겠구나.. 그런 것도 배우는 거에요.

  • 2. 없다고 봐요.
    '17.2.22 10:10 PM (124.53.xxx.131)

    내 인내력의 한계를 확인시켜 주기도 하고
    성찰의 기회도 주잖아요.
    또 뭣보다 배울점이 저렇게 없는 인간도 있구나 하는
    작은 깨달음도 주잖아요.

  • 3. oops
    '17.2.22 10:12 PM (121.175.xxx.222)

    나이가 들어 자기정체성이 견고해 질수록
    교사보다 반면교사에게서 배우고 느끼는 게 더 많아 지는게 사람일텐데요.

  • 4. 비참하지만
    '17.2.22 10:20 PM (58.226.xxx.118)

    우리 엄마요.

  • 5. ㅁ.ㅁ
    '17.2.22 11:29 PM (49.196.xxx.31)

    전 많이 봤어요.
    그냥 멀리하심이..

  • 6. 말키아
    '17.2.22 11:40 PM (118.32.xxx.162)

    역행보살!

  • 7. ㅇㅇㅈㅇ
    '17.2.23 12:09 AM (121.125.xxx.172)

    자기사정이 세상최고 아픔인듯하는 스타일요
    기승전 본인사정으로 마무리
    질려버리더라구요

  • 8. 안녕물고기
    '17.2.23 12:10 AM (222.117.xxx.144)

    만날 때마다 하루 종일 징징거려서 남의 기까지 다 너덜거리게 하고 객관적으로도 많이 유복한데 욕심이 넘쳐서 입으로 복 털어내는 사람

  • 9. 안녕물고기
    '17.2.23 12:13 AM (222.117.xxx.144)

    그러면서 남 얘기 좋아해서 늘 판 깔고 아닌 척 뒤로 빠지고 말로는 두둔하는 척 ..한 사람이 이거 다 하는거 첨 봤어요

  • 10. 저도
    '17.2.23 1:17 AM (211.229.xxx.249)

    제 모친.....

  • 11. 네.
    '17.2.23 8:11 AM (68.129.xxx.115)

    정말 입만 열면 돈 이야기, 멋 내는 이야기, 남 이야기, 남의 집 경제적인 사정 등...
    배울 것 없는 말만 하는 어른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26 다이소 화장품스프레이 용기 괜찮은가요 ... 14:05:24 8
1742425 서울 망원시장 속옷 매장 문의 oo 14:04:38 14
1742424 조국사면) 조국은 대단하고 조민은 더 대단하네요 .. 14:04:37 68
1742423 30,40년된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 14:04:10 43
1742422 근데 할머니, 아주머니분들 샘플에 목숨거는 이유가요? 5 ..... 13:59:59 205
1742421 냉장고 냄새 확실히 잡는법 있나요? 1 Gigi 13:52:51 180
1742420 늦은 나이에 공부중인데요....ㅜ 공부 13:52:31 301
1742419 여기 강동인데 비와요 10 ㅇㅇ 13:44:56 678
1742418 요맘때 아이스크림을 10개나 질렀어요;; 8 정신차리니 13:41:42 619
1742417 어제 자게에서 온누리 수산시장 행사 보고 오늘갔다왔는데요 3 대박이다 13:40:47 431
1742416 재수가 없는지 금피어싱이 귀에서 사라졌어요 2 피어싱 13:38:47 448
1742415 비행기좌석 미리 지정? 12 ... 13:35:24 697
1742414 이시영 임신 7개월? 3 ... 13:34:14 1,248
1742413 챗지피티에 아이험담한걸 아이가 봤어요 16 ... 13:34:10 1,016
1742412 폰 새로 바꿨는데 모바일 신분증 동사무소가서 다시발급? 1 .. 13:33:34 288
1742411 남자대학생 사촌 결혼식 복장 4 Zzz 13:31:07 318
1742410 냉장고 야채칸 정리하고 휴식타임 3 소소한 행복.. 13:31:05 253
1742409 진짜 개독들 선을 넘네요 (초등생 세뇌) 5 82 13:29:48 499
1742408 모든게 성의없는 남편 5 허허허 13:28:52 562
1742407 신촌, 안산 의 중간 어디쯤 집을 구하면 좋을까요? 7 ㆍㆍ 13:24:27 356
1742406 친구들 자주 보는 중3 용돈 어느정도 주시나요? 3 111 13:20:03 316
1742405 추억의 디스코 I love nightlife 알리시아 브릿지 3 ㅇㅇ 13:19:37 128
1742404 장롱면허 도로 연수 하는 거요 13:16:21 165
1742403 부모님 모시고 부산 파라다이스 vs 아난티 어디가 더 좋을까요 13 ddd 13:12:53 957
1742402 결혼식 답례 10 ㅇㅇ 13:12:34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