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싱글라이더 후기

저번에더킹쓴사람 조회수 : 4,257
작성일 : 2017-02-22 12:10:48

지난번에 더 킹 재미없다고 후기 쓰니 생 난리를 피우며 알바라고

뭐 거금 어쩌고 부터 지랄 지랄 했던 분들은요 이 글 패스 하세요

또 알바라고 할테니 꼭 필히 아이피 확인 사살 부탁 드리옵고.

 

 

 

 

이병헌이 개쓰레기인 건 확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또 안볼 수도 없는게

잘하거든요 연기 잘하거든요  궁금해서 조조로 봤잖아요

비도 오는데 이 날씨와 잘 어울리고 혼자 집중해서 봐야지

반전 반전 스포 스포 말들이 많기에 이리저리 추측해서

내가 영화 내공 몇년인데 하면서요 그래도 잘 모르겠다가

휴...

 

 

 

이건 진짜 힌트도 주면 안되겠다 싶고요

시나리오 좋았고 이병헌 눈물 연기 하 이 쓰레기 색히 진짜 재능 하나는 인정한다 싶고

제 상황이 안좋아 그런가 더 쓸쓸함이 밀려오고

전 울진 않았는데  우신 분들 꽤 있었어요

슬프기 보다는 쓰라림 이랄까요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또 생각해 보네요

좋은 영화 였어요

IP : 118.44.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모없는 여감독이
    '17.2.22 12:18 PM (211.178.xxx.75) - 삭제된댓글

    네임밸류 상당한 배우들과 작품한다는건
    그만큼 시나리오가 좋다는 반증같아요
    스포땜에 빨리 봐야는데 넘 기대되요

  • 2. . . .
    '17.2.22 12:21 PM (211.36.xxx.252)

    제가 유일하게 사람 싫은데 나오는 영화는 다 찾아보는 배우예요
    안그래도 가려고 했는데 사람없는 시간에 혼자 후딱 갔다와야겠어요
    아직 관객은 많지않죠?
    혼자서 조용히 보고싶은 영화가 있더라구요
    혹시나 남자들도 좋아할만 하던가요
    요새들어 같이 안봤다고 섭섭해 해서 여쭤봅니다

  • 3. 원글이
    '17.2.22 12:26 PM (118.44.xxx.239)

    지난번 더 킹 남편과 봤다고 했던 사람인데요
    글쎄 좋은 영화는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다만 그 사람의 영화적 해석능력, 취향이 고려한다
    생각 하는데요 이걸 남자인 제 남편과 같이 봤음 좋았겠다 싶어요
    나중에 혼자 남편 혼자 이거 영화 다운 받아 볼 때 스포 말하고 도망갈까 하는 장난도 생각해 보는데
    그러기에는 이건 좀 무거운 영화고요 저는 스포 반전 알아도 상관없이 잘 보는 성향인데
    이건 정말 정말 몰랐음에 감사해야겠다 싶었어요
    남자 여자 떠나서 인생을 좀 아는 30대 이후가 많이 생각에 들지 않을까 싶어요
    인생도 영화도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저는 생각해요
    남자분과 같이 봐도 괜찮지만 어떤 감성을 가진 남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봐요



    전 술도 못하는데 소주 생각이 나네요
    그나저나 이병헌 이 개색히는 진짜 잘나가네요
    왜 얄밉지?

  • 4. ㅇㅇ
    '17.2.22 12:3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이병헌 연기 잘하죠 진짜
    전 고 이은주씨랑 나왔던... 하 제목이....
    번지점프를 하다. 무척 감명깊게 봤어요
    사생활은 사생활이고 배우가 연기 잘하믄 된거죠
    연기 못하면서 영화나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보는게 개인적으로 더 괴롭고요. 저 연기하고 돈 몇천 몇억 받아가나 더 꼴뵈기싫어요. 퇴출대상들
    암튼 기대되네요. 꼭 봐야겠어여. 후기감사해요

  • 5. 보고싶네요
    '17.2.22 12:47 PM (121.133.xxx.183)

    중1딸과 봐도 될까요?

  • 6. 아휴
    '17.2.22 1:08 PM (121.141.xxx.10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단어 선택 조금만 더 이쁘게 하시면 좋겠어요..
    예전에 영화후기와 관련되어 뭐 화나시는 일이 있으셨나봐요..지랄,쓰레기,개색히..등 좀 그러네요..
    정제된 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이거든요

  • 7. ...
    '17.2.22 1:44 PM (125.177.xxx.53)

    증말 보고싶게 만드는 감상평이네요...이병헌이지만 봐야하는 영화라고 저도 내내 생각하며 기다렸거든요.
    다만...혼자 가얄지..남편을 델꾸 가얄지..아줌마랑 가얄지...
    전..동네 막역한 친구가 없어 그런지..간혹 영화보다가도 판깨는 말 하는 아짐있을까봐 영화같이 보러가자는 말 못하겠더라구요.

    글구..윗님...국어국문학회 함 들어가보시고 거기 커뮤니티 이용하시면 좋겠어요.......

  • 8. 흐미흐미
    '17.2.22 1:47 PM (114.200.xxx.167)

    원글님이 쓰신 쓰레기, 개색히는 원글님 인격이 아니라, 이산타 인격을 나타내는 말 같은데 ㅎㅎ

    그나저나 저도 이 감상평 보니 영화보러가고 싶어요. 저도 조조로 혼자 다녀올까봐요

  • 9. 저도 아이 개학하면 보러가려구요.
    '17.2.22 1:52 PM (122.199.xxx.68)

    아휴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영화제목 보고 들어왔다가 똥물 뒤집어 쓴 느낌이네요.
    남편이랑 아이랑 대화할 때도 생난리 지랄 개색히 쓰레기...이런 단어를 넣어서 대화하시는지....
    아이가 그런 단어를 원글님 앞에서 쓸 때 태연히 듣고 계시는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읽는글인데 언어순화 좀 하시면 어떨가요.

  • 10. 보고왔어요.
    '17.2.22 4:38 PM (223.33.xxx.129)

    바람둥이든 쓰레기든 이병헌 오랜팬이라 믿고봅니다.
    잔잔해요 영화가.. 큰 기대는 마시고 혼자 바람쐬러 간다치고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평일낮인데도 남자들도 더러있고 반정도 좌석 차더군요.
    전 쏘쏘 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037 '뿔난' 강일원 주심, 朴측에 "헌법재판 안해보셨죠?&.. 5 고딩맘 2017/02/22 2,466
655036 제사 지내시는 분들 제사 지내고 난 양초 처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13 양초 2017/02/22 2,978
655035 속보 ㅡ헌재,최종변론기일 27일 오후2시 11 속보 2017/02/22 2,902
655034 헌재, 최종변론기일27일 오후 2시!!! 8 ... 2017/02/22 1,561
655033 평가( 그냥 단편적인 제 소견임 ..) 종교 2017/02/22 552
655032 아울렛 문의 3 옷센스 2017/02/22 913
655031 미스터피자 메뉴 추천 좀.. 3 .. 2017/02/22 1,404
655030 징글징글하다. 3 ... 2017/02/22 1,182
655029 비오는날 머리 싹둑 잘랐어요 4 시원하네 2017/02/22 1,652
655028 환상적인 토마토와 양파 3 천상의맛 2017/02/22 3,732
655027 오상진 보단 전 ..하정우 조진웅 같은 스타일이 더 끌리는데 12 ㅁㄹ 2017/02/22 2,579
655026 허걱~전경련 이승철 퇴직금이 20억이래요. 2 놀래라~ 2017/02/22 1,863
655025 박주민트윗 7 고딩맘 2017/02/22 1,976
655024 김평우가 강일원 재팬관님 모독 3 작전부리네 .. 2017/02/22 1,146
655023 사상 최대 시총이라더니 시총 2017/02/22 613
655022 쇼핑 그 아름다운 7 ... 2017/02/22 1,846
655021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1개월 더 연장" 1 ........ 2017/02/22 935
655020 탄핵 인용이 되어도 그자리에서 꿈쩍도 안할 여자 6 뇌이탈 2017/02/22 1,175
655019 [속보] 헌재, 대통령측 신청 증인 20여명 모두 채택 안해 6 ........ 2017/02/22 1,705
655018 전관예우 변호사 사서 사기꾼이 풀려나는 세상 1 개같은법 2017/02/22 644
655017 고사 지내고 돼지머리 4 .. 2017/02/22 1,402
655016 빨아쓰는 행주 스카트 쓰시는분 계실까요?^^ 14 ... 2017/02/22 3,984
655015 서촌에 좋아하는 빵집이 있어서 관악구에서 왔다갔다 하는데요 19 서촌 2017/02/22 4,464
655014 건강보장보험이 진화했어요(뒤늦은 깨달음). 4 ... 2017/02/22 1,985
655013 죽 끓일때 4 야채죽 2017/02/22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