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식을 10일이상 하면 어떨까요?

중1맘 조회수 : 3,150
작성일 : 2011-08-26 14:22:13
  40대후반인  남편이  현재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공적인(?)  이유와  개인적인  이유로.. 오늘  10일째되는  날인데요.
처음에  10일  하겠다고  하더니  견딜만하다며(아니  아무렇지도  않다며)  5일  내지  10일  더 할  모양인데요..
 
옆에서  지켜보는  어머님과  저는  마음이  많이  힘듭니다.
평소  건강한  편이었고, 식습관도  좋은  편이었는데, 그래선지  10일이나  굶었는데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고
  정신이  맑아진다고하고   몸도  생각보다  많이  빠지진않았습니다. (7키로정도)

본인은  위와  장을  비우고  몸의  불필요한  지방과  독소를  빼주기에  단식이  건강에  도움이된다고  믿고있어요

지금  먹는것은  매실액  희석한  것과  소금과 정수한  물 밖에  없습니다.

82님중에  혹시  본인이나  주변에서  단식한  분이 계셨다면  열흘  이상  단식했을경우  그리고  최복기에  위험한  점과  조심해야할   점등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원래  고집이  센편이라  제가  아무리  말해도  계속할  것같아  그만두게  할만한  타당한  이유를  찾고 싶네요.

IP : 183.103.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푸르나
    '11.8.26 2:23 PM (112.161.xxx.153)

    단식을 끝내고 나서는 반드시 죽을 하루정도 드셔야 합니다.

  • 2. ...
    '11.8.26 2:29 PM (211.196.xxx.39)

    단식을 끝내고 보식을 시작할때 사흘 이상 소금의 섭취를 가능한 하지 않고 죽과 부드러운 음식으로 위를 편안하게 하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간혹 신장에 무리가 오는 사람도 있다던데요
    지금 하는 내용을 보아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
    다만 운동을 매일 한 시간 이상 해서 몸의 근육을 키워 놓으면 더 건강한 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변비가 생기셨다면 커피관장을 두어 번 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 3. .....
    '11.8.26 2:40 PM (125.128.xxx.109)

    아무 문제 없어요. 여건만 된다면 하면 좋지요.
    단식은 칼을 대지 않는 수술이라 했고 양날의 칼을 가지고 있다고했어요.

    단!! 보식을 단식의 배(단식일*2)정도 해주면 건강에 아주 도움됩니다.

    그런 사례집도 많이 있고요.
    단식하시기 전에 주의점 같은것들과 건강관련 서적 같은거 많이 숙지하셨으면
    괜찮을겁니다.
    커피관장은 좀 아닌거 같고요.
    관장을 하실거면 마그밀로 하시길 권합니다

  • 4. 원글
    '11.8.26 2:50 PM (183.103.xxx.90)

    전 하루도 굶기 어렵던데 경험자님 의지력이 대단하시네요~ 남편은 다행히 현재 활동량이 많지 않습니다. 가슴근육 등은 본인이 느끼기엔 여전하다고 하는데, 허벅지가 엄청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단식을 오래해도 그리 위험한 점은 없나보네요..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72 시키미님 보통 회원은 아니신것 같네요 알바로 인정해도 될듯 11 ... 2012/10/07 2,333
164371 이보영...얼굴이 달라졌네요? 16 음.. 2012/10/07 7,864
164370 구찌엔비향수 4 향수 2012/10/07 1,621
164369 조선족 베이비시터 경험 있으신분 2 ... 2012/10/07 1,676
164368 강남구 민간어린이집 보육비지원 안받는 T.O.가 따로 있나요? 8 궁금이 2012/10/07 1,265
164367 나이 먹으면 몸 피부도 칙칙해 지나요? 7 ... 2012/10/07 2,804
164366 헛갈려요 1 아리송 2012/10/07 875
164365 아르바이트 하실분 구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아요.. ㅠ.ㅠ. 어.. 5 고민고민 2012/10/07 3,765
164364 용도에 맞는 그릇 몇개씩 구입하고싶어요 1 ?? 2012/10/07 985
164363 30초반 직장인이 옷 살만한 사이트 좀...ㅠ 2 Qpwo 2012/10/07 1,958
164362 나전칠기 자개농에 흰색페인트 리폼 해보신 분 혹시 안 계신가요?.. 1 ... 2012/10/07 2,047
164361 아따맘마 볼수 있는 곳 아시나요? 5 ^^ 2012/10/07 1,381
164360 캐쥬얼하게 두루두루 입기 좋을까요? 2 불꽃놀이 2012/10/07 1,539
164359 김장훈 스탭의 증언이 있네요.. 47 펌글 2012/10/07 29,477
164358 오늘 나가수 정말 다 좋아요 전.. 4 .. 2012/10/07 2,660
164357 오늘 시내에서 연예인 봤는데요. 5 queen2.. 2012/10/07 4,085
164356 MBC 기부금 늘려…정수장학회 박정희 미화사업 1 샬랄라 2012/10/07 1,027
164355 고양이 처음 키우기 시작하는데.. 21 고양이 2012/10/07 3,154
164354 명품회사들도 사람 마음가지고 노는거죠 ㄷㄷㄷ 2012/10/07 1,262
164353 사회생활 많이 해보신 82분들께 여쭙니다. 이런남자 괜찮나요? 3 고민고민 2012/10/07 1,471
164352 염색 하려는데 어떤 색으로 염색 해야 이쁠까요? 2 555 2012/10/07 1,793
164351 한달된 유정란 삶아먹어도 될까요? 4 게으른 2012/10/07 1,555
164350 요 아래 시계 사고 싶다던.. 까르띠에 시계 어떤게 예쁜가요? 6 시계 2012/10/07 3,226
164349 정사충 혹은 일베충이란 ? 19 용어해설 2012/10/07 5,671
164348 굴비를 구우면 늘 내장쪽이 안익어요ㅜㅜ 13 주부초단 2012/10/07 6,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