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영화이야기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7-02-19 17:44:30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맨체스터라는 지명 때문에 영국영화인가 했는데, 미국영화네요.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보러 갔다가 제대로 가슴에 쿵...받혔습니다.
어제 영화를 보고 나서 검색을 해보니 문제있는^^ '케이시 에플렉' 주연이네요.
연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저는 케이시 에플렉을 '가라, 아이야 가라' (Gone, baby gone)에서 처음 접했었어요.
벤 에플렉이 만든 '가라, 아이야 가라'도 무거운 질문을 남겼던 좋은 영화였어요.
다시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돌아와서..
어제 본 영화인데 아직도 그 여운에서 빠져 나오기가 힘드네요.
우리가 무심코 건네는 위로의 말이 얼마나 어설픈 것인지.
개인의 상실감과 그 표현은 그 누구도 속단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인공 '리'도 조카 '패트릭'도 아내였던 '랜디'도 다 그들만의 방식으로 깊은 바다를 건너고 있더라구요.
영화일뿐인데..라며 감정을 추스리려고 해도 영화속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를 주문처럼 외우게 됩니다.
나도 행복했으면 좋겠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IP : 222.233.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9 6:00 PM (121.171.xxx.81)

    이 영화로 온갖 남우주연상 휩쓸었다던데요 개인적으로는 벤 애플렉 동생이라고 해서 더 놀랐어요 전혀 안닮아서.

  • 2. 각시둥글레
    '17.2.19 6:26 PM (175.121.xxx.139)

    저도 보고 싶은 영화목록이었어요.
    지방 소도시라 이 영화 개봉관이 없어서
    아직 못 보고 있습니다. 후기 읽으니 더 보고 싶네요.

  • 3. 저도 보고싶은영화
    '17.2.19 7:15 PM (211.36.xxx.88)

    곧 보려구요.
    미국살때 멘체스터사는집 초대받아 간적있어요.
    그 도시 배경이 아닐까 궁금해서 보려던 참이었어요.
    쓰신 내용보니 더 기대되네요

  • 4. 맨체스터와 맨체스터바이더씨는 다른 도시
    '17.2.19 7:19 PM (223.38.xxx.51)

    저는 영화에 대한 정보 하나도 없이 포스터에 끌려서 봤는데요,남주의 콧날 코끝 각진턱에 비해 작게 다문입이 왠지 낯익어서 머리 뜯다가 엔딩크레딧에 에플렉이 올라가길래 혹시 싶어 영화관 나와 검색해보니 벤에플렉 동생!!어찌나 속이 시원한지..

    어쨌든 좋은 영화였어요.다운 받아 다시 보고 싶어요.다시 가서 볼 용의도 있어요.

  • 5. 봤죠
    '17.2.19 8:35 PM (112.173.xxx.132)

    형제간에 참 안 닮았더군요.
    저는 조카아이가 참 매력적이라고 느꼈는데 주인공급으로 자라면 좋겠습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20 바르는 파스중에 냄새 거의 안나는건 없나요ㅜㅜ 통증 13:41:43 5
1808619 이효리 요가원 대표자가 이효리가 아니네요 13:41:13 70
1808618 개를 통제 할수 없는데도 키우는 사람이 많나봐요.. ㅇㅇㅇ 13:38:47 54
1808617 신입사원한테 이런예절 까지 이야기 해야할까요? 3 13:37:39 105
1808616 하락 675종목 3 .... 13:33:58 369
1808615 신종오 판사가 심리중이었던 사건 1 0000 13:33:37 426
1808614 미래에셋 홀드하셨나요? 2 13:31:40 260
1808613 질석에 심잖아요 제라늄 뿌리.. 13:29:39 122
1808612 매도해서 동생들 좀 도와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요. 3 주식 매도 13:22:22 908
1808611 만나기만 하면 친정 자랑하는 동서 10 수수수 13:21:23 655
1808610 올케가 친언니였음 좋겠어요 4 은하수 13:19:05 863
1808609 노르웨이 연어 뉴스보셨나요. 오염도 충격 7 13:17:41 1,048
1808608 그냥 좀 웃긴 영상 ㄱㄴ 13:16:36 106
1808607 블로그 시작했어요. 1일 40회... 5 ... 13:13:23 507
1808606 권선징악 있나요? 2 권선징악 13:12:55 174
1808605 “조작 기소 드러났다”는데 뭐가 드러났는지 밝히길 15 .. 13:04:31 520
1808604 오늘 포춘쿠키 안받으신분 받으세요 카뱅 13:00:48 275
1808603 김건희 2심 판사가 죽었어요 29 사법부 12:52:49 2,853
1808602 돌싱엔 모솔 조지 4 123 12:52:27 561
1808601 시어머니께서 우리집 여인초를 다 잘라버리셨어요. 32 시어머니 12:51:37 1,808
1808600 어처구니 없는 주식장ㅠ 13 uf 12:50:12 2,270
1808599 욕조재질, 아크릴 또는 SMC 어떤게 좋을까요? . . 12:47:54 72
1808598 현대차는 어떻게 보시나요 7 주식 12:45:18 1,095
1808597 이제 외국인들이 주식 살 수 있게 되면요 3 .... 12:41:38 1,059
1808596 외국인 개미는 언제부터 들어오나요? 2 . . . 12:40:51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