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시작하니까 꾸미느라 돈 더 쓰네요 --;;

다로 조회수 : 3,280
작성일 : 2017-02-17 03:27:53
옷에 관심 많고 옷 이쁘게 잘 맞춰입는데요

직장 다시 나가면서 돈좀 손에 쥐니까
물욕폭발이네요

옷을 사면 거기에 딱 맞춤처럼 어울리는
신발 가방이 떠오르고 그럼 그렇게 구색 딱맞춰서 사고싶어미치겠어요
다 갖춰진 상태로 입으면 너무 뿌듯하고 세상 즐거워요

뭐 사고나면 이제 사지말아야지 돈모아야지 하다가도
이거다 ! 싶은거 보면 또 물욕이 스멀스멀...

지금도 너무 이쁜 플리츠 스커트랑 그에 딱맞는 니트를 봤는데
그걸 사면 또 어울리는 스니커즈가 떠오르고 ...
양말까지 코디하고 있는 제자신이 너무 싫어요 ㅠㅠ

그거 살까말까 하다가 벌써 새벽 세시반 ...
봄옷 사도 얼마 못입을려나요 ?? ㅠㅠ
IP : 218.238.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7 3:36 AM (218.51.xxx.164)

    그냥 사세요ㅋ
    저도 대리만족 좀 합시다ㅋ

  • 2. ㅋㅋ
    '17.2.17 3:43 AM (187.66.xxx.176)

    기분전환되고 좋지요.
    한달만에 그만둬도 옷은 남는다~~ 생각하시고.
    기쁘게 지르세요.

  • 3. 저두요.
    '17.2.17 3:50 AM (211.109.xxx.210)

    1년에 몇번씩 그럴때가 있어요.
    그러다가 다시 마음 다잡고는 하지만요.
    지금은 저도 물욕 폭발입니다.

  • 4. 저두요.
    '17.2.17 3:50 AM (211.109.xxx.210)

    링크 좀 걸어보세요.
    링크 걸면 여기분들이 차갑게 식혀주시기도 하던데요.ㅎㅎ

  • 5. ...
    '17.2.17 3:59 AM (221.139.xxx.60)

    차갑게 식혀준다는 말에 빵터졌어요.

  • 6. 한여름밤의꿈
    '17.2.17 4:03 AM (183.105.xxx.126)

    진짜.. 그건 맞아요..

  • 7. 직장인
    '17.2.17 5:05 AM (211.206.xxx.177)

    어디서 보시고 그렇게 사시는거세요?원글님이 저랑 같은상황인진모르지만~ 저도 전업하다 일시작한 애엄마인데 평소 동네다닐때나 입을 편한옷만사니까 입을옷이 없는데 살도 대박쪄서 그나마 결혼전옷도 작아져서 입을게 없고 걔중에 그나마 몇안되는 펑퍼짐한 옷으로 연명해요ㅜㅜ 넘 초라해보여 옷사려고 인터넷기웃거려도 맞는옷이 없고 쇼핑하러나갈 시간없고~~나가도 평소 안써버릇해서 못살듯하네요ㅡㅡ그래도 사이즈있어서 맘껏 살수있는 님 부럽네요 .

  • 8. 좋으시겠다..
    '17.2.17 9:44 AM (112.164.xxx.133) - 삭제된댓글

    정말요.. 전 옷에 너무 관심이 없어요.
    그냥 대충 싼거 사서 걸치는 수준이에요.
    뭐 구색 안맞는건 말할 필요도 없죠..
    그냥 등산화 신고 다녀도 되는 회사라;;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냥 새 옷 샀다. 이쁘게 차려입었다 이런 생각이 들면 자동으로 기분이 밑으로 꺼져요..
    이쁘게 차려입고 좋아하는 원글님을 상상해보니 참 좋네요;;
    전 신경써서 차려입었던 게 상견례, 결혼식날, 직장 면접날뿐이에요;;

  • 9. 사세요
    '17.2.17 1:14 PM (222.106.xxx.197)

    그래서 돈 버는거잖아요^^
    즐겁게 돈벌고
    원글님은 매일 예쁘고 멋지고
    좋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95 즉답 피하고 싶을때 어떤? 지혜 12:02:36 13
1741394 곰팡이근처만 가도 가려움 12:01:39 42
1741393 노란봉투법은 시대착오적인 법이에요 어쩌면 12:01:04 46
1741392 색연필이 많이 생겼는데 4 .. 11:55:17 172
1741391 어린 여자애들이 빤히 보는데 흔히 그러나요? 7 ㅇㅇ 11:50:46 392
1741390 웜톤, 희지도 검지도 않은 피부. 어떤 색이 좋을까요?(염색) 염색 11:48:27 67
1741389 7월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가 첫 14억 돌파 17 ........ 11:47:09 504
1741388 노견 신부전 5 몽이 11:45:24 148
1741387 수면유도제 먹어야 할까요 2 ㅇㅇ 11:44:58 220
1741386 mbc 웃기네요 22 ... 11:43:41 1,094
1741385 마사지 스틱 추천부탁드립니다 3 일자목 11:43:25 114
1741384 이더위에 정말 ........ 11:43:16 264
1741383 하아.. 맛집이라고 찾아왔는데 7 .. 11:42:42 732
1741382 소상공인부담경감크레딧은 상가만 해당되나요? 6 ㅇㅇ 11:39:15 182
1741381 5식구 싱가폴 가는데 미리 예약티켓이 왜이리 비싸요 꼭 가야할곳.. 1 11:37:54 324
1741380 고혈압남편이 소고기만 찾아요 7 고기 11:35:01 544
1741379 부동산 보유세 올려야 하지 않나요 13 11:34:53 425
1741378 남편 런닝에 탄산소다or과탄산소다 뭘 쓸까요? 1 세탁세제 11:33:31 341
1741377 대문의 딸아이 이성과의 여행 , 댓글들 놀랍네요 20 흠.. 11:32:34 738
1741376 덩치 큰 물건은 택배 안되지요? 3 토퍼 11:29:19 334
1741375 삼성페이, 앱카드는 다른건가요? 4 앱카드 11:25:51 333
1741374 편의점에서는 주로 무엇을 사시나요? 8 . . 11:25:32 564
1741373 내란 수괴 김명신에 여전히 농락당하는 대한민국 3 11:23:44 384
1741372 배현진 어휘력 논란..小精? 所定? 11 그냥 11:19:18 799
1741371 이거 그린 라이트겠죠? 7 ... 11:18:55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