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친이랑 싸웠어요

남친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17-02-16 20:01:43
결혼약속한 남친이 애주가인데요.. 얘기를 하다가 결혼해도

매일 술마시고 꽐라될거냐고 했더니

매일은 안 마신데요. 자기 술먹으면 다른 방에 집어 넣으라며

어쩌고 저쩌고 그러길래 제가 왜 그러고 살아야 하냐고

그냥 연애만 하자고 했어요. 제 인생은 소중해서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구요 .

그랬더니 삐졌는지 자기가 33살때 20살짜리 여자 만난다네요.

(저보다 2살연하에요)

이 얘기듣고 더 열받아서 미성년자만나던 관심없다고

해줬어요.

"이런게 바로 잡혀사는 거군....ㅋㅋㅋㅋ"

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IP : 110.70.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7.2.16 8:04 PM (110.70.xxx.131)

    글들이 왜 이렇게 수준 이하가 많은지 원.
    이 글 쓴 사람같은 사람들이 늙으면 판단력 0로
    태극기 부대 될 거 같애.

  • 2. ...
    '17.2.16 8:06 PM (1.229.xxx.104)

    아니오. 술 좋아하는 남자 결혼해서도 술 먹으러 다녀요. 가정이고 뭐고 술자리가 우선이죠. 그냥 결혼은 참한 남자랑 하세요.

  • 3. ...
    '17.2.17 4:12 AM (175.204.xxx.52) - 삭제된댓글

    문제적 연하랑 그러느니 그냥 착한 애기하나 입양해서 키우는게 보람되겠어요 ㅋ
    그 연하로부터의 경제적 지원이나 성적해소를 위한 필요라면 몰라도 정서적으로는 저렴한 청춘인거죠 ㅠ

  • 4. ...
    '17.2.17 4:12 AM (175.204.xxx.52)

    문제적 연하랑 그러느니 그냥 착한 애기하나 입양해서 키우는게 보람되겠어요 ㅋ
    그 연하로부터의 경제적 지원이나 성적해소를 위한 필요라면 몰라도 정서적으로는 지금 그냥 저렴한 청춘인거죠 ㅠ

  • 5. 끼리끼리
    '17.2.17 5:09 AM (175.115.xxx.181)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내 수준 이랬어요
    친구를 보면 그사람을 안다~ 랑 비슷한

    싸움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술은 늘면늘지 절대 줄지 않아요
    나이들면 술이 약해지니 실수는 늘어가구요
    대체 왜 만나시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606 경기남부 신도시 전세물량 없는게.. .. 11:47:28 104
1773605 벽 상단에 벽걸이 에어컨 전기콘센트 자리 .. 11:45:51 22
1773604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vs 피지오겔 dmt 1 dd 11:45:30 61
1773603 남편이 투덜거려서 집 따로 살자고했어요 1 따로 11:39:22 406
1773602 기분이 다운 됐었는데 1 쌀밥 11:34:22 228
1773601 10단위 신발 사이즈 구매팁 1 ㅇㅇ 11:33:58 192
1773600 오세훈, "한강버스 일부 운행 중단하고 강바닥 파낸다&.. 8 2찍은아몰랑.. 11:33:17 537
1773599 서울사는 김부장 재방 언제일까요? 1 루비 11:30:54 172
1773598 대화중 타인을 흉보는 사람과 같이 있을때 2 .. 11:30:11 235
1773597 졸업유예를 해야하나요? 때인뜨 11:25:50 231
1773596 아이다키우신 선배님들ㅠ 4 ㅇㅇ 11:25:04 404
1773595 햅쌀 사 드시나요?? 3 mmm 11:23:53 254
1773594 지방에서 올라와요. 1 경복궁 11:23:46 229
1773593 국내 전기버스 업체가 다 사라졌어요 14 ㅇㅇ 11:15:44 1,043
1773592 딸아이의 연애 스타일을 이제야 이해했어요 2 ㅇㅇ 11:11:17 749
1773591 영국 사람들의 티타임 문화를 아는 분 계신가요 5 ㅇㅇ 11:07:40 619
1773590 갑자기 운동하면 몸이 붓는거 맞나봐요 1 11:06:27 347
1773589 노견이 새벽부터 못일어나네요 1 결국 10:59:19 526
1773588 대기업 김부장 배경 회사? 6 ㅇㅇ 10:58:26 1,025
1773587 이제 막바지 단풍일 것 같은데 3 돈의노예 10:57:48 442
1773586 40대인데 제2인생으로 도슨트나 숲해설사 준비 어때요? 15 10:56:37 1,019
1773585 부모랑 자식간 사이는 안좋고 7 10:53:18 961
1773584 예금 금리 계속 오를까요? 4 ... 10:53:14 993
1773583 할머니에 대해 생각할 수록 짜증나요 10 ..... 10:51:50 936
1773582 낮에 사람도 없는데 개 키우는거.. 7 ........ 10:50:21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