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너무 먹고싶은 떡볶이인데...

침 꿀꺽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7-02-15 17:55:11
저 초딩시절 친구네 놀러가서 같이 먹었던 떡볶이는 정말 제가 태어나서 여지껏 먹어본 떡볶이중에 최고였어요.
친구엄마가 제가 놀러가니까 친구보고 사오라하셔서 사온 떡볶이였는데 당시 학교앞에서 팔던 떡볶이들과는 완전 다른 떡볶이였지요.

가끔씩 이 떡볶이가 정말 넘넘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수십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그 생김새며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ㅠㅠ

국물이 하나도없고 떡볶이가 아주 그냥 말~간(?) 느낌...
손가락같이 얇은 떡볶이 하나를 대각선으로 잘라서 한쪽은 그냥 떡볶이모양인데 또한쪽은 뾰족했어요.
그맛을 기억해서 이리저리 만들어봐도 매번 꽝이에요..
제 생각엔 고추장으로 만든게 아니라 고춧가루로 만든것 같기도한데..여튼 국물이 하나도없는데도 떡에 양념이 속까지 다 밴 아주 감칠나는 희한한 맛이었어요~

아~~~~~
원래도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이 추억속의 떡볶이는 진짜 불쑥불쑥 넘 먹고플때가 있어서 괴롭네요~ㅎ;;
참고로 전 신림초등학교에 다녔지만 그친구는 학교에서 꽤 먼 남서울(?)중학교 건너편쪽에 살았는데,그동네 시장표 떡볶이였어요.

국물 전혀없이~그렇다고 기름으로 볶은것도 아닌 고추장맛 나지않는 맵지않고 감칠맛 나는 이런 떡볶이 만드실줄 아는분 계신가요?
아님 이런 떡볶이를 파는곳을 아시는 분이라도요...
매끈한 떡볶이에 고운 고춧가루가 아주 골고루 묻어있던 기억도 나요...ㅠㅠ 으아~~~~~넘 먹고싶어요~~~~~ㅜㅠ
IP : 110.13.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쏘울푸드
    '17.2.15 5:56 PM (121.150.xxx.150)

    어우~ 글만 봐도 군침이 꿀꺽-
    저 초등학교때 학교 앞에 팔던 떡볶이랑 비슷하네요.
    추억의 떡볶이... 츄릅

  • 2. ㅇㅇ
    '17.2.15 6:10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제 추억의 떡볶이랑 비주얼이 흡사한 것 같은데요
    후라이팬같이 얕은 팬에 다싯물(멸치랑 다시마)조금 넣고 떡을 익혀서
    고춧가루랑 미원ㅎㅎ 적당히 털어넣고 다싯물은 마저 졸여서 만드셨어요.
    저도 친구네 엄니 가게에서만 얻어먹던 것...

  • 3. 오~~
    '17.2.15 6:17 PM (110.13.xxx.33)

    ㅇㅇ님~~
    댓글 읽는데 완전 제가 먹고싶은 그 추억속의 떡볶이맛이 막 나는것 같아요!!
    말씀주신대로 꼭 해봐야겠어요.
    쏘울푸드님~
    학교앞에서 팔던 떡볶이랑 비슷한거같다면 님은 그래도 많이 드셨겠네요.전 그이후론 단 한번도...ㅠㅠ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다시마가 있는지 얼른 찾아봐야겠어요~
    ====3333333

  • 4. 추억의 맛
    '17.2.15 6:31 PM (110.12.xxx.182)

    입맛이 변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 먹었던 그 맛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요.

    저도 이런 저런 맛있는 떡볶기 기억이 날 때가 있는데
    여기 저기 다 먹어봐도 그때 그 맛이 아닌 것을 보면
    어렸을 때 입맛과 지금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맛이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예를들면 홍대 앞에 즉석 떡볶기집이 있었는데
    즉석 떡볶기 다 먹어봐도 그때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산토끼인가 그랬는데 양배추 많이 들어가고 약간 짜장맛이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신당동에 가서 떡볶기를 먹어도 그 맛이 아니었어요

  • 5. ...
    '17.2.15 6:40 PM (61.84.xxx.215) - 삭제된댓글

    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227 노인이 합가해서 살고싶어하는 마음. 딜레마 01:42:09 104
1786226 옷벗어두고 그 자리, 과자봉지 그 자리 1 미치광이 01:34:44 196
1786225 나의 늙은 고양이 01:33:27 93
1786224 나솔사계 특이하네요 .. 01:01:36 495
1786223 이것도주사인가요 3 ... 01:00:13 369
1786222 아무래도 남친이 선수출신인듯 13 나락바 00:59:32 1,563
1786221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단죄’ 얘기가 없네요. 4 넷플러 00:52:04 597
1786220 Ai 사주보니 00:47:09 322
1786219 [단독] 강선우, 윤리 감찰단에 1억 소명 거부 3 그냥 00:43:36 947
1786218 친구 시아버님 장례식 21 질문 00:33:38 1,532
1786217 국내에 이국적인 느낌의 여행지 어디 없을까요? 10 ..... 00:32:51 542
1786216 시집못간여자.. 신정에 여행갔다가 욕 먹었어요. 14 시집못간 여.. 00:24:38 1,560
1786215 이시간에 층간소음..열받아서 6 ㅇㅇ 00:21:56 783
1786214 남대문시장 잘아시는 분이요 2 남대문 00:21:13 406
1786213 ai한테 저랑 자식 사주 봐달라고 했는데 2 .. 00:14:08 928
1786212 나솔사계....용담????? 3 ㅇㅇ 00:06:47 1,077
1786211 유재명 73년생 서현진 85 9 00:01:11 2,817
1786210 한국노인 왕년의 필독서 명심보감 5 지긋지긋 2026/01/02 621
1786209 박나래 차량 기사는 애들 볼까 무섭네요 9 ㅁㄹ 2026/01/02 3,537
1786208 러브미 보면서 급유언!! 8 ㅇㅇ 2026/01/02 1,639
1786207 노인 택시기사라니 6 제발 2026/01/02 1,645
1786206 만두 글 봤더니 1 2026/01/02 1,121
1786205 내 자산에 대한 깨달음. 올해는 돈에 대한 어리석음과 무지함에서.. 1 2026년 .. 2026/01/02 1,107
1786204 박나래 돈도많으면서 진짜 이해안가네요 16 아휴 2026/01/02 5,767
1786203 겨울여행 좋은 곳 추천 해주세용~~^*^ 1 쭈니 2026/01/02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