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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이 예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곰손 조회수 : 4,970
작성일 : 2017-02-14 15:02:48
공주처럼 키우고 싶다는 건 아니구요 ㅜㅜ

이제 네 살인데...
애는 예쁘장하게 생긴 편인데요
제가 타고나길 곰손이라 그런지...
머리도 잘 못묶어... 옷매무새도 예쁘게 만져주질 못해...
애가 좀 털털해 보인다구 하나...

저 아는 언니는 디자이너인데
비싼 옷 아니어두
애가 어찌 그리 깔끔하고 단아(?)하게 보이는지...
캐쥬얼을 입어도 정돈된 느낌?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면
애가 아침보다 1.5배 예뻐보여요 ㅜㅜ

머리를 잘 못묶어서 그럴까요?

후아...

단정하고 깔끔하게 아이 키우시는 분들,
어케하면 될까요?


IP : 175.223.xxx.9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4 3:06 PM (121.143.xxx.125)

    우리 형님네 진짜 공주처럼 키우는데,
    백화점 옷에, 발레시키고, 지금은 바이올린 전공공부 시키면서 키우던데요.
    아파도 약안먹이고, 뭐든 친환경으로만 먹이고요.

  • 2. ㅇㅇ
    '17.2.14 3:07 PM (182.201.xxx.213)

    예뻐도 좀 세련되고 시크하게 예쁜애들이 있어요, 만든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렇게 태어나는거임요

  • 3. ---
    '17.2.14 3:08 PM (121.160.xxx.103)

    편향되지 않은 중립적인 성역할 교육이 저는 더 좋아보이던데요 ㅎㅎ
    공주처럼 키워봐야 바비인형 프레임, 디즈니 공주 프레임에서 못벗어나지 않나요 ㅎㅎ
    그냥 털털한게 더 좋은거예요 ㅎㅎ 공주과들이 전 더 별로라 ㅎㅎ

  • 4. ㅇㅇㅇㅇ
    '17.2.14 3:13 PM (211.196.xxx.207)

    그런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손재주가 없으신거잖아요...

  • 5. 네네
    '17.2.14 3:15 PM (175.223.xxx.90)

    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ㅜㅜ

    공주처럼 키우고 싶은 건 아니에요 ㅎㅎ

  • 6. 저도
    '17.2.14 3:18 PM (210.221.xxx.239)

    딸 머리를 묶어보낸 적이 없어서......
    옷은 지 맘대로 입게 해서 특이한 패션스타일을 고수했습니다.

  • 7. ㅋㅋ
    '17.2.14 3:20 PM (218.52.xxx.125)

    저랑같은 고민을 하고계시네요.
    저또한
    곰손인지라.....
    유치원을 다닌후...
    눈에보이는것이 전부잖아요.
    샤방한원핏은 안입혀요.
    원생활불편한지라....
    단정한원피스로입고(스쿨룩입혀요.
    제눈엔 이쁩니다)머리는 하나로질끈묶고 화려한 머리띠로포인트줍니다.친구가 예쁘다했다고 주구장창하고댕기는것도 있어요.
    구두도 안신겨요.바깥활동시 별로라.
    반짝이불들어오는 스케쳐스 신어요.꼬맹씨 만족도가 높습니다.구두아니어도 되는....

  • 8. ...
    '17.2.14 3:21 PM (203.228.xxx.3)

    성격이 사랑스럽게 자랑 여자아이들이 이뻐보여요. 사촌동생이 굉장히 사랑스러운 성격인데 삼촌이 아에 배 위에 올려놓고 키웠어요~ 지금 성인되서 결혼도 했는데 성격이 굉장히 살가워 친구가 많아요

  • 9. ㅋㅋ
    '17.2.14 3:23 PM (218.52.xxx.125)

    딸씨 레이스로망이 있어요.
    내년 학교가면
    기회없을까봐
    환한색으로다가 한벌 장만해줬네요^^

  • 10. ..
    '17.2.14 3:30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아기때 아무리 얼굴이 이쁘장해도, 키작고 목짧고 체형 별로면..
    너무 허무한 일이죠..ㅠ

    저같은 경우도 어렸을 때 얘가 잘 자라면 참 괜찮은데,
    키나 비율이 별로가 되면 평범한 축에 속하겠다 싶어서..
    굉장히 신경 썼어요.

    먹는 건 이것저것 트라우마 안 생기게 잘 먹였는데,
    잠을 초5까지 딱 9시에 재웠어요.
    그럴려면 8시반부터는 씻고 잠옷입고 돌아다녀야 돼요.
    초6부터는 10시에 자도록 했고요.
    지금은 고등학생인데도, 시험 전날도 11시면 벌써 눈 다 감겨 있어요..ㅠ

    애는 재우면서 엄마아빠는 티비보고 뭐 먹고 이거 안되고,
    같이 활동(?) 해야 돼요. 초등때도 일찍 재우려면 학교 보내보신 분들 알겠지만,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고..아주 부지런해야 돼요. (저 워킹맘)

    놀아주는 건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몸으로 놀아주고,
    밖에 자주 나가고..산책..자전거..줄넘기..농구..배드민턴 등,
    딸이라도 칼로리 소모하고 성장판 자극 시키는 걸로 ㅋㅋ
    눈 펑펑 오는 날은 무장하고 나가서,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 하고요.
    저 엄청난 집순이고 게으르고 잠 많은 과라서..노력 많이 했답니다..ㅠ

    남편이랑 제가 얼굴은 괜찮은데, 체형이나 키가 아쉬운 타입이라,
    우리 애들만큼은 비율짱 몸짱으로 키우고 싶었거든요.

    여자애라도 초1부터는 매일매일 가는 운동 시켰어요.
    초1부터 중3까지 태권도 (기말고사 기간에도) 갔고,
    여름에는 수영이랑 병행했어요. 여행을 가도 몸으로 많이 하는 것들 위주로..
    워낙 운동이 습관이 되어서, 여자애라도 무척 즐겼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학교에서 육상대회 수영대회 이런거 다 나가고,
    태권도도 때마다 띠를 따야하니 여기저기 다니고..
    그러면서 성격도 좀 활달해진 거 같아요.

    아무튼 지금은 고등학생인데....얼굴은 어렸을 때 그대로 자라서,
    얼굴 작고 두상도 예쁜데..키도 170이고 몸무게도 52에요.
    길거리 캐스팅이나 헌팅도 좀 많이 당해요..;;;
    (문제는 지 이쁜거 알아서 공부를..공부를..ㅠ)

    저도 심각한 곰손이라..머리 묶는 거는 당연히 못 하고,
    뭐든 그냥 안 예쁘게 마무리 하는 스타일인데,
    다행히 아이가 야무지고 센스가 있어서..
    초3부터는 지가 옷 입고 머리 빗고 묶고 그러는데,
    저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지금은 고등학생이니 뭐..연예인 저리가라로 코디하고,
    머리하고 화장해요. (너무 잘해서 문제)

    먹는 것도 어릴때부터 푸짐한 샐러드는 항상 메인 요리처럼 줬던거 같아요.
    막상 대단히 차려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과일이나 채소는 늘 푸짐히 줬어요.

    키나 체형이 타고난대로 자랄 확률이 높긴 하지만,
    성장기때 조금이나마 노력하면 자세라도 바르고, 뼈대라도 곧게 되고,
    키가 많이 못 자라면 다리라도 키에 비해 길어야 된다는 마음으로,
    나름의 최선을 다했어요.

  • 11. ㅁㅁㅁ
    '17.2.14 3:36 PM (203.234.xxx.81)

    쌀빗이라고 얇은 꼬리빗 있잖아요 그거 쓰시고 아침에 물 스프레이 뿌려서 머리 쫑쫑 묶으시면 어지간한 곰손도 커버할 수 있어요. 아님 아이 머릿결이 찰랑찰랑하면 손 안가는 뱅 단발도 차라리 깔금하고요 옷도 북유럽 스타일 아동복 사이트 같은 데 하나 정해서 코디된 대로 몇 벌 사 돌려입히시면 괜찮지 싶어요

  • 12. 우문
    '17.2.14 3:41 PM (159.148.xxx.137)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가 예쁘고 잘생기면 됩니다.
    아니면 아무리 공주처럼 키워도 역변하고요.

  • 13.
    '17.2.14 3:41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전 아들 키우는데 머리는 삐쳐있고
    옷은 깨끗하지만 얼룩은 굳이 안 빼고
    옷은 날씨에만 맞춰서 코디는 꽝

    딸이 아니라 천만 다행이네요 ㅎㅎ

  • 14. ㄴㄴㅇㄹ
    '17.2.14 3:44 PM (175.209.xxx.110)

    어릴때부터 팔다리 쭉쭉 긴 여자애들이 어떻게 꾸며놔도 이뻐요.
    다만 그런 애들 99프로가 머리, 상체가 나중에 자라서 역변합니다 ㅠ

  • 15. 현실적인 조언
    '17.2.14 3:46 PM (76.170.xxx.244)

    1. 스프레이를 사세요.
    아이 머리 묶을 때 물뿌리고 묶어주면 훨씬 깔끔합니다.
    아이 머리도 미용실 가서 끝에 좀 잘라주시고요.

    2.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세요.
    우리나라에선 얼굴 뽀야면 일단 먹고 들어갑니다.
    봄철, 여름철 바깥활동시 필수.
    애들 것도 쿠션으로 된 거 있어요.
    프리메라에서 나오다가 이제 다른 브랜드에서도 많이 나와요.
    키즈 선쿠션 장만하시고요.

    3. 옷 브랜드 탐색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국내 쇼핑몰에선 심플리키즈, 외국 브랜드는 자라 키즈 보세요.
    심플리키즈는 좀 비쌌던 기억이고,
    자라 키즈는 품질 안 좋으니 참고만 하셔도 좋을 듯.
    아이가 어리다면 보덴도 좋고요(직구 하심 됨)
    갭도 베이비, 토들러 라인은 예쁜 편이에요(키즈는 안습)

    4. 코디에도 신경써야
    옷장안에 있는 옷과 매치해서 이거랑 이거랑 같이 입히고
    뭐가 더 필요하니 그걸 사야겠다. 해서 쇼핑을 하세요.
    센스가 좀 없으시다면 그낭 브랜드에서 파는 코디 그대로 사새요.
    아니면 원피스 위주로 사세요.
    이게 젤 속편하긴 해요.
    전 주로 원피스 레깅스 조합으로 많이 입혀요.

    5. 악세사리는 조잡하지 않게.
    애들이 딱 좋아하는 화려하고 유치한 스탈 있거든요.
    그거 말고 좀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하는 게 훨씬 더 예뻐요.

  • 16. ㅋㅋ
    '17.2.14 3:54 PM (61.82.xxx.136)

    저도 한 곰손하는데 팁을 드리자면

    1. 애초에 하루종일 활동해도 머리가 헝클어지지 않게 두상에 어울리게!! 묶는 방법 몇 가지는 익히자
    2. 비싼 옷 아니더라도 색상은 꼭 조화가 되게 입히자
    3. 옷에 뭐 묻었나 확인 또 확인!!!! 아무리 예쁘고 비싼 옷 입혀도 흘린 자국 있는 옷 입은 거 별로에요.
    4. 등원 전 코딱지 확인 ;;; 눈꼽 확인 등 얼굴 매무새 확인
    5. 샬랄라 옷이더라도 아이 혼자 용변 보고 뒷처리 하는 게 가능한지 생각하고 구매
    6. 헤어 악세사리 주기적 업데이트

  • 17. 학..
    '17.2.14 4:14 PM (125.143.xxx.4)

    그러기 힘든데..어린이집 갔다오는 모습이 더 예뻐져서 오기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요..

    머리만이라도 단정해게 해주세요.
    묶던가 따던가 것도 안됨 헤어밴드라도 해 주시던가요.

  • 18. ...
    '17.2.14 4:22 PM (58.146.xxx.73)

    유투브보고
    연습해보기도 했어요.

    아이머리두상에맞는스타일도 중요하다는거 공감하고요.

    머릿결에따라 같은 스타일도 난이도가 달라지더군요.

  • 19. ...
    '17.2.14 4:36 PM (58.143.xxx.21)

    저두 곰손입니다 단발길이로 파마시켜서 앞머리부분만 고무줄로 묶어서 왕삔 꽂아주세요 ㅎㅎ

  • 20. 원글
    '17.2.14 4:37 PM (210.223.xxx.106)

    리플 감사드립니다!
    지우지 말아 주세요^^

    말씀대로 해볼게요!!

  • 21. 곰손이면
    '17.2.14 5:00 PM (203.126.xxx.70)

    유투브 많이 보세요
    girls hair.. toddler hair 뭐 이렇게 찾아보시면 자세히 머리 땋거나 다양하게 묶는 방법나와요.
    그 사람들이 쓰는 고무줄.. 핀 같은거 봤다가 사주시면 되구요..

    본인딸과 비슷한 얼굴과 체형인 아이들 입은 옷 자세히 보세요

    저도 곰 손에 미적 감각이 없어 저는 화장도 잘 안하고 니폼 마냥 옷 입는데요..
    아이는 옷 잘입히고 머리도 잘해준다고 말해요..
    애들 옷 색상 조합 보고 비슷하게 위아래옷 맞춰보고 신발도 하의 색상에 따라 어떻게 신겼나 공부해요
    다음에 뭔가 사줄일이 있을 때 그 때 본거 기억하고 비슷하게 찾아보려고 해요

    딸 키우기 힘드어요..ㅠㅠ

  • 22. 되도록 심플하게..
    '17.2.14 5:26 PM (79.197.xxx.142)

    얼굴이 예쁜 아이라니
    너무 꽃단장 말고 단순하게 군더더기없이 꾸며도 예쁠꺼에요.

    머리는그냥 단발 파마 시키지 마시고 단정하게 길러서
    끝만 미용실가서 한두달에 한번 잘라주세요.
    여자아이들은 머리가 길면 묶어도 풀어도 예뻐요.
    (개인적으로 여자아이들 어른처럼 파마한거 예쁜지 모르겠음..)
    머리감길때 엄마처럼 린스나 트리트먼트도 가끔 같이 해주시구요.
    캐릭터나 리본 너무 과하지않은 심플한 머리띠나
    단순하게 옷 색에 맞춘 머리끈으로 머리 묶어주세요.

    옷은 대충
    상의가 복잡한 무늬나 색이면 하의는 단색,
    반대로 상의가 단순한거면 하의가 알록달록이거나 무늬.
    겉옷까지 해서 상의 하의 겉옷 중 하나만 좀 튀거나 알록달록, 그외엔 단색에 심플.
    어른이랑 좀 비슷하지만 귀여운색깔로..

    저위 누가 추천하셨는데 영국 보덴 여자애들옷 코디도 보시고
    자라 키즈 도 어차피 프랑스 봉쁘앙 색감 비슷한게 많으니
    봉쁘앙 코디 색감 참조하셔서(봉쁘..너무 비싸서..)옷 사입히세요.

    사실 예쁜아이들은 아무렇게나 하고 뭘 입혀도 예쁘더라구요~

  • 23. 투르게네프
    '17.2.14 5:29 PM (14.35.xxx.111)

    성격이 사랑스러우면 이뻐요 사랑 많이 주시면 점점 이뻐져요 남들한테 보이는데 문제가 아니라 내면이 이쁘다는게 정말 진리에요
    이말 정말 에이~ 그랬는데 정말 내면이 이쁘면 얼굴도 이뻐져요 저도 나이가 드나봅니다 할머니같은 소리네요 ㅎㅎ

  • 24.
    '17.2.14 6:43 PM (219.251.xxx.212)

    어린애도 여리여리 하면 이쁩니다
    뭘 입어도 이쁘고
    그러니 살찌우지 마세요 흑

  • 25. ..............
    '17.2.14 10:40 P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곰손에다 바지런하지 못한데도 안목은 또 까다로워서 유치원 초기엔 아침마다 허둥지둥 했어요.
    이건 제 스타일이지만 팁을 좀 드리면..
    아무리 아이물건이라도 무조건 싸다거나 아이가 마음에 들어한다고 사지 않아요.
    그리고 장식 요란한거나 세련된거 입힌답시고 어른옷 흉내낸 스타일은 안사구요.
    아이들은 맑고 색채감있게 입히는게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원단이 좋고 (주로 순면) 색상이 고운 옷 위주로 사면 늘 깔끔하고 새옷처럼 입힐 수 있어요.
    머리는 주로 단발이나 양갈래에 옷이랑 매칭되는 색상의 포인트핀 하나로 마무리 ㅎㅎ
    대신 핀을 아무거나 사지않고 아주 까다록게 골라서 사요. 한국에서 예쁜핀 찾기 정말 힘든데
    그래도 늘 보고 다니면 간혹 눈에 띄어요 ^^

  • 26. ..............
    '17.2.14 10:41 P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곰손에다 바지런하지 못한데도 안목은 또 까다로워서 유치원 초기엔 아침마다 허둥지둥 했어요.
    이건 제 스타일이지만 팁을 좀 드리면..
    아무리 아이물건이라도 무조건 싸다거나 아이가 마음에 들어한다고 사지 않아요.
    그리고 장식 요란한거나 세련된거 입힌답시고 어른옷 흉내낸 스타일은 안사구요.
    아이들은 맑고 색채감있게 입히는게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원단이 좋고 (주로 순면) 색상이 고운 옷 위주로 사면 늘 깔끔하고 새옷처럼 입힐 수 있어요.
    머리는 주로 단발이나 양갈래에 옷이랑 매칭되는 색상의 포인트핀 하나로 마무리 ㅎㅎ
    깔끔하게는 못해주고 헝클어지면 프렌치쉬크 스타일이라고 위안하고 대충 ㅋㅋㅋ
    대신 핀을 아무거나 사지않고 아주 까다록게 골라서 사요. 한국에서 예쁜핀 찾기 정말 힘든데
    그래도 늘 보고 다니면 간혹 눈에 띄어요 ^^

  • 27. ...........
    '17.2.14 10:43 P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곰손에다 바지런하지 못한데도 안목은 또 까다로워서 유치원 초기엔 아침마다 허둥지둥 했어요.
    이건 제 스타일이지만 팁을 좀 드리면..
    아무리 아이물건이라도 무조건 싸다거나 아이가 마음에 들어한다고 사지 않아요.
    제가 보기에 예쁘고 아이가 취향이 생기면 제가 고른것중에 고르라고 하고 삽니다.
    그리고 장식 요란한거나 세련된거 입힌답시고 어른옷 흉내낸 스타일은 안사구요.
    아이들은 맑고 색채감있게 입히는게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원단이 좋고 (주로 순면) 색상이 고운 옷 위주로 사면 늘 깔끔하고 새옷처럼 입힐 수 있어요.
    머리는 주로 단발이나 양갈래에 옷이랑 매칭되는 색상의 포인트핀 하나로 마무리 ㅎㅎ
    깔끔하게는 못해주고 헝클어지면 프렌치쉬크 스타일이라고 위안하고 대충 ㅋㅋㅋ
    대신 핀을 아무거나 사지않고 아주 까다록게 골라서 사요. 한국에서 예쁜핀 찾기 정말 힘든데
    그래도 늘 보고 다니면 간혹 눈에 띄어요 ^^
    참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아무리 아이용이라도 성분은 안좋아서 전 물놀이 할때도 그냥 모자씌우고 말아요.

  • 28. ...........
    '17.2.14 10:45 P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곰손에다 바지런하지 못한데도 안목은 또 까다로워서 유치원 초기엔 아침마다 허둥지둥 했어요.
    이건 제 스타일이지만 팁을 좀 드리면..
    아무리 아이물건이라도 무조건 싸다거나 아이가 마음에 들어한다고 사지 않아요.
    제가 보기에 예쁘고 아이가 취향이 생기면 제가 고른것중에 고르라고 하고 삽니다.
    그리고 장식 요란한거나 세련된거 입힌답시고 어른옷 흉내낸 스타일은 안사구요.
    아이들은 맑고 색채감있게 입히는게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원단이 좋고 (주로 순면) 색상이 고운 옷 위주로 사면 늘 깔끔하고 새옷처럼 입힐 수 있어요.
    머리는 주로 단발이나 양갈래에 옷이랑 매칭되는 색상의 포인트핀 하나로 마무리 ㅎㅎ
    깔끔하게는 못해주고 헝클어지면 프렌치쉬크 스타일이라고 위안하고 대충 ㅋㅋㅋ
    대신 핀을 아무거나 사지않고 아주 까다록게 골라서 사요. 한국에서 예쁜핀 찾기 정말 힘든데
    그래도 늘 보고 다니면 간혹 눈에 띄어요^^
    참 그리고 아이들은 원래 보습로션 안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도 꼭 필요할때 말곤 바르지 마세요.
    아무리 순해도 화학성분 좋은거 없답니다.

  • 29. .............
    '17.2.14 10:52 P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곰손에다 바지런하지 못한데도 안목은 또 까다로워서 유치원 초기엔 아침마다 허둥지둥 했어요.
    이건 제 스타일이지만 팁을 좀 드리면..
    아무리 아이물건이라도 무조건 싸다거나 아이가 마음에 들어한다고 사지 않아요.
    제가 보기에 예쁘고 아이가 취향이 생기면 제가 고른것중에 고르라고 하고 삽니다.
    그리고 장식 요란한거나 세련된거 입힌답시고 어른옷 흉내낸 스타일은 안사구요.
    아이들은 맑고 색채감있게 입히는게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원단이 좋고 (주로 순면) 색상이 고운 옷 위주로 사면 늘 깔끔하고 새옷처럼 입힐 수 있어요.
    머리는 주로 단발이나 양갈래에 옷이랑 매칭되는 색상의 포인트핀 하나로 마무리 ㅎㅎ
    깔끔하게는 못해주고 헝클어지면 프렌치쉬크 스타일이라고 위안하고 대충 ㅋㅋㅋ
    대신 핀을 아무거나 사지않고 아주 까다록게 골라요. 리본 보석 레이스달린거 말고 아이답고 깜찍하되 깔끔한 걸루요. 한국에서 예쁜핀 찾기 정말 힘든데 그래도 늘 보고 다니면 간혹 눈에 띄더군요.
    참 그리고 아이들은 원래 보습로션 안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도 꼭 필요할때 말곤 바르지 마세요.
    아무리 순해도 화학성분 좋은거 없답니다.

  • 30. .............
    '17.2.15 12:31 AM (1.241.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손재주 없고 바지런하지 못해 우왕좌왕 할 때가 있었어요.
    이건 제 스타일이지만 팁을 좀 드리자면..
    아무리 아이물건이라도 무조건 싸다거나 아이가 마음에 들어한다고 사지 않아요.
    장식 요란한거나 어른옷 흉내낸 스타일은 안사구요.
    원단이 좋고 (주로 순면) 색상이 고운 옷 위주로 사면 늘 깔끔하고 새옷처럼 입힐 수 있어요.
    주로 유행안타게 옷만드는 브랜드에 많아요. 애들옷은 유행따를 필요도 없을뿐더러
    유행안따른 옷들이 대개 질이 더 좋을 뿐더러 할인된 가격에 사기에도 좋아요.
    아이들은 무조건 맑고 색채감 있게 입히는게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아이라면 파스텔 원색 아이보리 베이지 위주로 장만하면 매치하기도 쉬우면서도 참 예뻐요.
    머리는 대충 단발이나 양갈래에 옷이랑 매칭되는 색상의 포인트핀 하나로 마무리 ㅎㅎ
    대신 핀을 아주 까다록게 골라요. 깜찍한 걸로..
    한국에서 예쁜핀 찾기 정말 힘든데 그래도 늘 보고 다니면 간혹 눈에 띄더군요.
    백화점 마트 같은곳엔 절대 없고 오히려 길거리 좌판같은데보면 수입하고 남은 핀들 중에 예쁜게 많았어요.
    참 그리고 아이들은 원래 보습로션 안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도 꼭 필요할때 말곤 바르지 마세요.
    아무리 순해도 화학성분 좋은거 없답니다.

  • 31. .............
    '17.2.15 12:33 AM (1.241.xxx.10)

    저도 손재주 없고 바지런하지 못해 우왕좌왕 할 때가 있었어요.
    이건 제 스타일이지만 팁을 좀 드리자면..
    아무리 아이물건이라도 무조건 싸다거나 아이가 마음에 들어한다고 사지 않아요.
    장식 요란한거나 어른옷 흉내낸 스타일은 안사구요.
    원단이 좋고 (주로 순면) 색상이 고운 옷 위주로 사면 늘 깔끔하고 새옷처럼 입힐 수 있어요.
    주로 유행안타게 옷만드는 브랜드에 많아요. 애들옷은 유행따를 필요도 없을뿐더러
    유행안따른 옷들이 대개 질이 더 좋을 뿐더러 할인된 가격에 사기에도 좋아요.
    아이들은 무조건 맑고 색채감 있게 입히는게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아이라면 파스텔 원색 아이보리 베이지 위주로 장만하면 매치하기도 쉬우면서도 참 예뻐요.
    머리는 대충 단발이나 양갈래에 옷이랑 매칭되는 색상의 포인트핀 하나로 마무리 ㅎㅎ
    대신 핀을 아주 까다록게 골라요. 깜찍한 걸로..
    한국에서 예쁜핀 찾기 정말 힘든데 그래도 늘 보고 다니면 간혹 눈에 띄더군요.
    백화점 마트 같은곳엔 안보이고 의외로 오래된 동네 좌판같은데에서요.
    그리고 아이들은 원래 보습로션 안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도 꼭 필요할때 말곤 바르지 마세요.
    아무리 순해도 화학성분 좋은거 없답니다.

  • 32. ㅋㅋㅋ
    '17.2.15 9:00 AM (86.156.xxx.85)

    저도 곰손이에요. 정말 원글님 심정 백배이해가요. 학교 엄마들 머리를 어찌나 짱짱하고 다양하게 묶는지 정말 부러워서 물어보니 유튜브보라고 하더군요. 옆으로 삐삐머리도 가르마를못타겠어서 못묶구요, 절친엄마도 곰손인데 가르마가 삐뚤빼뚤. ㅋㅋㅋ 둘이 어찌나 웃기던지. 아주 배꼽을 잡았어요. 저도 주구장창 한 헤어스타일만 해줘서 정말 너무 미안해요.

  • 33. 단발
    '17.2.15 10:18 AM (14.36.xxx.12)

    뱅단발.
    앞머리 많이 내린 단발하면 너무 귀엽더라구요

  • 34. 신경
    '17.2.15 10:42 AM (125.135.xxx.131)

    더 많이 봐주고 만져주면 점점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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