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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가기 싫은 이유

궁금했는데 조회수 : 5,089
작성일 : 2017-02-13 20:14:40
설에 혼자 설겆이 다 했어요
12인분ㅡ
동서 둘이 있는데 둘이 같은 해에 둘째를 낳고 지금 삼년 정도 제가 좀 많이 했었네요
동서네 애들이 이제 세살이니 설겆이 하는 것에 큰 불만은 없었는데 시어머니 얘기에 화나는 일이 있었어요
동서가 키가 큰데 싱크대가 낮으니까 꼴랑 밥그릇 국그릇 수저 닦는데 다리를 쩍벌로 벌리고 설겆이를 하더라구요
연앤들이 코디한테 매너다리 해준다고 많이 하는 그 쩍벌다리로 설겆이 하니까 시어머니가 나중에 우리 식구랑만 있을 때 걔는 키가 커서 설겆이 못 시킨다고 하시더라구요
하하
솔직히 기는 차지만 그렇게 화나는 말은 아니지만
어머니 동서 시집오고 칠년만에 설겆이 하는 거 첨 봤어요
여보 또 등신같이 가만히 있더라ㅋㅋㅋ
너때문에 더 화가 나ㅋㅋㅋ

시댁 꼴도 보기 싫어요
IP : 1.231.xxx.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13 8:16 PM (223.62.xxx.203)

    설거지
    연예인

  • 2. ㅇㅇ
    '17.2.13 8:18 PM (211.237.xxx.105)

    아따 그놈의 설거지
    애 보느라고 여자들이 못하면 시동생 좀 시켜요.
    시동생이나 원글 남편은 원글님이 설거지 하고 동서들이 애볼때 뭐한대요..
    이것저것 다 싫으면 돈 내라 해서 식기세척기라도 사서 들여놓으시든지..

  • 3. ....
    '17.2.13 8:31 PM (221.139.xxx.210)

    음식만 만들고 설거지는 남편이랑 시동생 몫이에요 무조건...
    뒤에서 시부모가 못마땅해 하던말던 설거지까지 하고오면 너무 짜증날까봐...
    남자들 설거지타임에는 무조건 티비 봐요
    얼굴이 따가워도 참고 몇년 버텼더니 이제 다들 그런줄 알더라구요

  • 4.
    '17.2.13 8:40 PM (191.187.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전담입니다.
    동서가 허리디스크라고 시댁만 오면 누워지내요.

    ㅂㄷㅂㄷ

  • 5. ...
    '17.2.13 8:54 PM (175.114.xxx.52) - 삭제된댓글

    우리 동서도 허리 디스크라고 꼼짝 않으려 해서...

  • 6. 우리는
    '17.2.13 8:57 PM (221.167.xxx.125)

    동서중에 한명이라도 없거나 안오면난리나요

  • 7. ..
    '17.2.13 9:00 PM (180.229.xxx.230)

    한9년 혼자 음식에 설거지 매달려 했는데
    물론 시누에 손위동서에 다있지요
    이젠 안합니다
    속이 다 시원해요

  • 8. 전요
    '17.2.13 9:40 PM (223.33.xxx.201)

    시댁에 명절에 가면 내 나이또래 여자는 저밖에 없어요 다들 애들만 보내고 .. 정말 가기 싫어요~~~~~~ 울남편이라도 좀 나서서 남자들이 하는 분위기 만들면 좋겠는데 이남자는 심지어 울 딸래미들 부려먹습니다 ㅠ 철저히 몸종마인드인가봄 ㅠ

  • 9. ....
    '17.2.13 9:50 PM (180.71.xxx.236)

    다른 집들도보면 시어머니란분이 저렇게 행동하면 동서간의 사이만 벌려놓더군요.
    원글님네도 형제간의 사이가 좋아지기는 기대하지 말아야겠네요.
    여자들 사이가 좋아야 남자들도 좋아진답니다.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시어머니가 복을 차시네...

  • 10. 가짜주부
    '17.2.13 9:57 PM (175.124.xxx.181) - 삭제된댓글

    25명이 먹고 싹 빠지면 신랑하고 저하고 둘이 해요. 늘 사람이 덜 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죠. 작은집에 차려지내러 가야 하니 어쩔 수 없네요.

  • 11. 가짜주부
    '17.2.13 9:59 PM (175.124.xxx.181) - 삭제된댓글

    짜주부

    '17.2.13 9:57 PM (175.124.89.181)

    25명이 먹고 싹 빠지면 신랑하고 저하고 둘이 해요. 늘 사람이 덜 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죠. 밥 먹고 작은집으로 가서 또 차례를 지내야 하니 어쩔 수 없네요.

  • 12. 가짜주부
    '17.2.13 10:00 PM (175.124.xxx.181)

    25명이 먹고 싹 빠지면 신랑하고 저하고 둘이 해요. 늘 사람이 덜 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죠. 밥 먹고 작은집으로 가서 또 차례를 지내야 하니 어쩔 수 없네요.

  • 13. 정말
    '17.2.13 10:24 PM (59.14.xxx.125)

    남자들은 뭐합니까.
    시어머니, 원글님, 동서 모두 여자네요.
    정말 슬프네요.

  • 14. 씁쓸
    '17.2.13 10:50 PM (112.144.xxx.59)

    이래서 제게 필요도 없는(?) 식기 세척기를 설치 했습니다.
    언제 들어올 지 모를 남의 식구를 위해서 말입니다.
    아직 한 번도 사용치 않았지만 더 이상 이런 것으로 마음 상하지 말고 살았으면 합니다.

  • 15. 간만에 사이다.
    '17.2.13 11:08 PM (182.216.xxx.168)

    100%공감해요.
    그놈의 설거지 왜 며느리만 해야 되는건지...
    결혼 5년째 분통하면서도 결국엔 하고 온다는 사실.
    ㅜ.ㅜ
    그래도 내가 밥은 먹었으니까로 납득은 시키지만
    솔직히 남의 집에 가서 설거지 하는 거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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