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타지에 서류제출할게 있어서
남편 운전하고 저는 조수석에 있었어요.
근데 신호대기중에 남편 하는말이..
아까부터 계속 보니까 이지역은 버스정류장에
대체로 두명씩 앉아있는것 같더라..
이정도면 버스가 자주 다닌다는거겠지?
이러는데.. 뭔가 망치로 얻어맞는거 같았어요.
제가 유난히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성격이었는데
삼십년 넘게 인생살았는데도 그런거 하나 사고추리못하는 제자신이 좀 순간 이상해보이더라구요 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통찰력(?)에 제자신을 반성ㅋ
고구미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17-02-10 22:39:54
IP : 113.52.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 사람 좋아요~
'17.2.10 10:48 PM (1.231.xxx.187)무심한 듯하지만
상황파악 유추능력2. ...
'17.2.10 11:43 PM (118.221.xxx.87)상황판단 빠른 분 인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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