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비싼 우유라는둥 비교육적인 말을 애한테 자꾸 하는 남편
작성일 : 2017-02-10 17:14:10
2283161
아이 우유를 상하 강성원 이런 종류로 시키고서는
애한테 이건 비싼 우유야 절대 너 혼자만 마시도록 해
해서 애가 시터 아줌마한테 이건 비싼 우유라 나 혼자만 마셔야 해요
말하고 제가 너무 민망하고ㅠㅠ
뭘 사주고 나서 비싼 거라고 아껴써야 한다고 엄청 말하고
어디 가서 사소한 시비 진짜 잘 생기고요.
오래된 티백 같은거 호텔에서 챙겨와서 이건 레슨선생님한테 준다그러질 않나
너무 괴로워요.
IP : 39.7.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흐윽‥
'17.2.10 5:17 PM
(112.152.xxx.220)
남편 가난하게‥찌질하게 자랐나봐요 ㅠ
2. ㅇㅇ
'17.2.10 5:18 PM
(175.223.xxx.70)
괴로우시겠어요
마인드가 좀ㅠ 그러시네요
3. dma
'17.2.10 5:20 PM
(211.192.xxx.1)
약간 정도껏 하라고 하세요. 아빠가 힘들게 벌어온 것이니 아껴 쓰는게 사실 맞구요, 안 말하면 애들이 그 가치를 전혀 모르기도 하구요. 저희집에는 진짜 낭비벽 심해서...정말 욕 나오는 딸이 있어요. 그렇게 되는 것 보다는 낫잖아요 ㅠㅠ
4. 마키에
'17.2.10 5:31 PM
(119.69.xxx.226)
아...찌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비싼걸 사지 말고 싼 걸 사서 친구나 다른 사람과 나눠먹는 즐거움을 알려줘야 올바른 교육이죠
애 잘못키우겠어요
5. ...
'17.2.10 5:49 PM
(118.176.xxx.202)
찌질하고 싶으면 당신 혼자나 해~!
괜히 애한테 시키거나 남한테 찌질한걸로 선심쓰지 말고!!!
하세요
6. ㅠ.ㅠ
'17.2.10 6:00 PM
(222.98.xxx.28)
강성원우유가 다른우유에 비해서
비싸긴하죠
한달 우유값 195,000입니다
7. 나눠먹지 않는 사람
'17.2.10 6:01 PM
(59.21.xxx.11)
우리는 친구랑 뭐든 나누고 주는 걸 좋아하는데..
그렇지 않은 집도 많더라구요
예전에 대학 다닐때 자취했었는데
친구가 이사한 자기집 자랑한다고 친구들 몇명을 불렀어요
집에 갔더니 친구엄마가 있었는데
친구엄마가 자기집 김치가 없어졌다 너가 가져갔지 하면서
저를 보고 막뭐라하는거에요..
저희집에는 엄마가 담아준 김치가
먹고 남아서 버릴만큼 김치가 남아돌고
자라면서 엄마가 항상 친구와 이웃과 나눠먹으라고
말씀하시고 나눠주시는 걸 보고커서 문화적 충격이 컸어요
전라도 사람이었는데 전라도와 자기김치가 그렇게 맛있다고 자랑하더군요 전라도 김치가 맛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안먹어봐서
저야 맛있는지 모르죠
나중에 친구가 그 김치 자기 언니가
남자 친구 가져다 줬다고 하더군요
이웃집에 놀러가면 비싸고 좋은 것은 나누지 않는 사람들 종종 봅니다
부족하게 커서 그런가보다 해요..
8. ..
'17.2.10 6:06 PM
(39.118.xxx.126)
물건 귀한 걸 알게 하는게 중요한 교육이라 생각하는데요.
더군다나 요즘처럼 풍족한시대에서 더 강조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뭔가 부작용만 생기네요.
큰틀에서 남편과 의견 합의를 보시고 엄마가 교육하시면 무난히 해결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0808 |
예비고1 딸이 잠을 너무 많이 자요.ㅠ 11 |
크리스틴 |
2017/02/10 |
3,378 |
| 650807 |
초보자 영어교육 추천부탁드려요 |
... |
2017/02/10 |
468 |
| 650806 |
생선조림할 때 비린내나고 너무 단 문제는 어떻게 해결 하나요? 11 |
참맛 |
2017/02/10 |
2,049 |
| 650805 |
개키우는 집이 윗집이라면(주택) 소음 등 불편할까요? 11 |
전세집 |
2017/02/10 |
1,472 |
| 650804 |
취업못한아들 해외취업간다는데.. 46 |
조언부탁합니.. |
2017/02/10 |
11,141 |
| 650803 |
세월103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
bluebe.. |
2017/02/10 |
355 |
| 650802 |
안희정 vs. 문재인 개인적인 의견 21 |
새옹 |
2017/02/10 |
1,432 |
| 650801 |
살쪄서 싫다고 차였는데요 살빼면 사귈가능성 있을까요? 26 |
tt |
2017/02/10 |
5,823 |
| 650800 |
전주 한옥마을 다녀와보니.... 15 |
마리아쥬 플.. |
2017/02/10 |
6,636 |
| 650799 |
사랑하기 때문에 널 만날수도 결혼할수도 없다... 이게 현실에.. 6 |
renhou.. |
2017/02/10 |
2,114 |
| 650798 |
일산에서 광화문 6 |
ㅁㅁ |
2017/02/10 |
845 |
| 650797 |
선배맘님..수학학원. 조언좀 꼭 부탁해요 5 |
어떻게 해야.. |
2017/02/10 |
1,352 |
| 650796 |
딸 생일선물 4 |
.. |
2017/02/10 |
809 |
| 650795 |
개들이 혼날때 공통적인 반응^^ 3 |
ㅎㅎ |
2017/02/10 |
2,574 |
| 650794 |
다들 올해 진학사 예측 맞았나요? 15 |
입시지옥 |
2017/02/10 |
5,286 |
| 650793 |
눈 쌍꺼풀이 엄청 굵은 사람 눈화장 좀 알려주세요 3 |
,,,, |
2017/02/10 |
4,821 |
| 650792 |
왕빛나 닮았다는 말 들으면 어떨 것 같으세요? 24 |
ᆢ |
2017/02/10 |
3,977 |
| 650791 |
혹시 우유 유청으로 세안하시는분들 계세요? 2 |
,,, |
2017/02/10 |
6,052 |
| 650790 |
유통기한 한참지난 티백 홍차 먹으면 탈나나요 1 |
티백 |
2017/02/10 |
1,472 |
| 650789 |
연예인 말고 실생활에서 잘 생긴 남자를 본적이 없어요 27 |
남자 |
2017/02/10 |
21,897 |
| 650788 |
다시 첫사랑 보는 분 계세요?? 8 |
궁금이 |
2017/02/10 |
2,535 |
| 650787 |
안희정이 싫은건 아닌데.... 16 |
촛불 |
2017/02/10 |
2,448 |
| 650786 |
치매, 우울증, 조울증, 자폐증 이외 여러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 1 |
기적의 뇌영.. |
2017/02/10 |
1,927 |
| 650785 |
혼자 애슐리 갔다왔어요 14 |
후기 |
2017/02/10 |
8,585 |
| 650784 |
똥냄새 나는 남자들 너무 많아요;;;; 7 |
.. |
2017/02/10 |
6,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