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건 비싼 우유라는둥 비교육적인 말을 애한테 자꾸 하는 남편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7-02-10 17:14:10
아이 우유를 상하 강성원 이런 종류로 시키고서는
애한테 이건 비싼 우유야 절대 너 혼자만 마시도록 해
해서 애가 시터 아줌마한테 이건 비싼 우유라 나 혼자만 마셔야 해요
말하고 제가 너무 민망하고ㅠㅠ

뭘 사주고 나서 비싼 거라고 아껴써야 한다고 엄청 말하고
어디 가서 사소한 시비 진짜 잘 생기고요.
오래된 티백 같은거 호텔에서 챙겨와서 이건 레슨선생님한테 준다그러질 않나
너무 괴로워요.
IP : 39.7.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윽‥
    '17.2.10 5:17 PM (112.152.xxx.220)

    남편 가난하게‥찌질하게 자랐나봐요 ㅠ

  • 2. ㅇㅇ
    '17.2.10 5:18 PM (175.223.xxx.70)

    괴로우시겠어요
    마인드가 좀ㅠ 그러시네요

  • 3. dma
    '17.2.10 5:20 PM (211.192.xxx.1)

    약간 정도껏 하라고 하세요. 아빠가 힘들게 벌어온 것이니 아껴 쓰는게 사실 맞구요, 안 말하면 애들이 그 가치를 전혀 모르기도 하구요. 저희집에는 진짜 낭비벽 심해서...정말 욕 나오는 딸이 있어요. 그렇게 되는 것 보다는 낫잖아요 ㅠㅠ

  • 4. 마키에
    '17.2.10 5:31 PM (119.69.xxx.226)

    아...찌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비싼걸 사지 말고 싼 걸 사서 친구나 다른 사람과 나눠먹는 즐거움을 알려줘야 올바른 교육이죠
    애 잘못키우겠어요

  • 5. ...
    '17.2.10 5:49 PM (118.176.xxx.202)

    찌질하고 싶으면 당신 혼자나 해~!

    괜히 애한테 시키거나 남한테 찌질한걸로 선심쓰지 말고!!!

    하세요

  • 6. ㅠ.ㅠ
    '17.2.10 6:00 PM (222.98.xxx.28)

    강성원우유가 다른우유에 비해서
    비싸긴하죠
    한달 우유값 195,000입니다

  • 7. 나눠먹지 않는 사람
    '17.2.10 6:01 PM (59.21.xxx.11)

    우리는 친구랑 뭐든 나누고 주는 걸 좋아하는데..
    그렇지 않은 집도 많더라구요
    예전에 대학 다닐때 자취했었는데
    친구가 이사한 자기집 자랑한다고 친구들 몇명을 불렀어요
    집에 갔더니 친구엄마가 있었는데
    친구엄마가 자기집 김치가 없어졌다 너가 가져갔지 하면서
    저를 보고 막뭐라하는거에요..
    저희집에는 엄마가 담아준 김치가
    먹고 남아서 버릴만큼 김치가 남아돌고
    자라면서 엄마가 항상 친구와 이웃과 나눠먹으라고
    말씀하시고 나눠주시는 걸 보고커서 문화적 충격이 컸어요
    전라도 사람이었는데 전라도와 자기김치가 그렇게 맛있다고 자랑하더군요 전라도 김치가 맛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안먹어봐서
    저야 맛있는지 모르죠
    나중에 친구가 그 김치 자기 언니가
    남자 친구 가져다 줬다고 하더군요
    이웃집에 놀러가면 비싸고 좋은 것은 나누지 않는 사람들 종종 봅니다
    부족하게 커서 그런가보다 해요..

  • 8. ..
    '17.2.10 6:06 PM (39.118.xxx.126)

    물건 귀한 걸 알게 하는게 중요한 교육이라 생각하는데요.
    더군다나 요즘처럼 풍족한시대에서 더 강조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뭔가 부작용만 생기네요.
    큰틀에서 남편과 의견 합의를 보시고 엄마가 교육하시면 무난히 해결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57 성당 70대 관리장님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2:33:30 9
1784456 싼티 라는게 독기에서 나오는 거거든 ㅇㅇ 12:27:08 200
1784455 나트랑에서 여자혼자 그랩택시 ㄱㄴㄷ 12:25:21 103
1784454 배가 싸~하게 아픈건 매일 12:22:01 92
1784453 삼수는 절대 안돼는 재수생 정시요 4 ... 12:20:54 229
1784452 부산 블랙업커피 유명한가요? 4 .. 12:14:56 230
1784451 대통령이 아닐때는 서민을 위해 9 .. 12:12:29 334
1784450 음식물처리기 어떻게 관리하세요? ㅠㅠ 2 ㅇㅇ 12:12:08 217
1784449 저녁에 잘자려면 소금 4 불면 12:11:22 618
1784448 이 정도에 셋이 못살겠다 도와달라는데 10 크리스찬이라.. 12:10:50 862
1784447 예비 대학생 뭘하면 좋을까요 3 12:09:11 195
1784446 남편이랑 같이 살 이유가 없는데 봐주세요 11 kk 12:04:28 929
1784445 영어공부 매일 하기 좋은거 있나요 3 12:02:22 450
1784444 헤어스프레이 막힘 현상 3 해결 12:01:04 188
1784443 분명히 제가 공짜로는 안 받을 걸 아는 지인이 8 .. 11:59:56 710
1784442 노무라 “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133조 원” ㅇㅇ 11:58:10 423
1784441 탈팡클릭금지)고소미 과자 15개 만원 싸네요 5 ㅇㅇ 11:57:12 465
1784440 07년생 아들이 2 엄마 11:52:48 539
1784439 살면서 운이 나쁘다 싶은 해는 4 지나가다 11:49:36 559
1784438 저속노화시키 햇반 바겐세일이네요 7 oo 11:47:28 1,100
1784437 222.233 아이피가 부산인가요? 10 11:38:30 412
1784436 쿠팡 탈퇴했더니 카드 사용이 줄었어요 18 오잉 11:35:24 651
1784435 토즈 운동화 신어 보신 분 계세요 3 .. 11:34:35 328
1784434 달걀 삶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뭔가요? 29 ^^ 11:34:30 1,324
1784433 싸 놓은 김밥 얼려도 되나요? 7 코랄 11:33:03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