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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제거하신분 계신가요?

nn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17-02-10 14:21:04
난소한쪽에 혹이..안좋은걸로 판명나서
왼쪽난소와 나팔관까지 다 절제하였어요..

수술한지2달지났구요..
그런데 어제부터 자꾸 왼쪽이 쿡쿡쑤시면서 뻐근...
암것도없는데 왜그럴까요ㅜㅜ
딱 난소자리에요..넘무섭네요..
하나남은 난소와나팔관으로 임신도해야하는데..
잘될까요? 또 아기낳으면 자궁이랑 다들어내야될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30대초반입니다..
없이 생활할수있을까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IP : 221.140.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0 2:26 PM (211.36.xxx.209)

    병원에 물어보셨나요?
    저두 오른쪽 나팔관.난소 모두 절제했구 2년 넘었는데
    딱히 아프진 않았구요
    출산할 나이는 아닌지라 일상생활엔 무리 없어요

  • 2.
    '17.2.10 2:42 PM (180.70.xxx.205) - 삭제된댓글

    오른쪽 난소나팔관 절제
    가끔 배란통처럼아픈데요
    그전에 아팠던 걸 기억하나 생각했어요
    수술전 나팔관이 꼬여있어서 아픈거라 했거든요

  • 3. ....
    '17.2.10 2:42 PM (112.221.xxx.67)

    저도 한쪽 절제했는데..아이 아무일없이 결혼하자마자 생겨서 낳았어요...

  • 4. nn
    '17.2.10 2:48 PM (221.140.xxx.48)

    병원에가봐야할까요.. 어차피3월이 정기검사인데..
    정말 자그마한것에도 자꾸신경쓰이고 놀라게되네요ㅜㅜ
    저도 윗님처럼 한쪽으로도 바로 임신이되었으면ㅜㅜ

  • 5. ...
    '17.2.10 2:57 PM (14.45.xxx.221) - 삭제된댓글

    전 모두절제..2년 지났네요..
    저도 수술받고 1년동안은 쑤시고 뻐근해서 걱정했는데 병원갈때마다 얘기해도 별 말 없더라구요..
    그래서 윗분처럼 몸이 그 전에 아팠던 걸 기억하는가 보다 하고 넘겼어요.
    1년 좀 지나니 통증이 없어졌어요~

  • 6. 아...
    '17.2.10 2:58 PM (69.158.xxx.42)

    그 느낌 알지요..
    두 달 지나셨다면 조금 더 적응기간이 필요한것일 수 있을거예요.
    수술시에 건드려진 부분이라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또 수술하면서 장이 협착이 되면서 생기는 통증일 수 있구요. 협착으로 인한 통증은 내장 수술한 분들에겐 거의 있으니까요...
    그럴 경우엔 소식하시고 배를 따뜻하게 하시구요. 무거운 것 들지 마시구요.
    견디지 못할 통증이라면 당장 병원에 가셔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통증이라면 조심하시면서 살펴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을듯요.
    난소 하나로 아이 낳는 분들 주위에 많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몸관리 잘하세요.
    운동도 슬슬 하시구요.

  • 7. 그렇군
    '17.2.10 3:10 PM (116.120.xxx.91) - 삭제된댓글

    29살에 왼쪽 난소 제거했는데 지금 마흔중반인데 애기 둘 낳고 생리거르는날 없고 아주 잘 지내요.
    임신과는 연관없는듯해요.
    콕콕 찌르는 느낌은 간혹 있어요.
    그냥 그려려니해요. 검사해도 아무이상 없다고만 나오니까요.

  • 8. 괘안습니다
    '17.2.10 3:29 PM (61.77.xxx.131)

    너무 걱정하지말아요.
    저는 19살쯤 난소제거하고 올해 56세입니다.
    그사이 딸 둘 무사히 자연분만 잘하고, 작년에 완경했구여.
    생리주기도 25일형 ㅎㅎㅎ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마시구여.
    처음에 아랫배통증 콕콕 쑤시기도 했을때 따뜻한 찜질 하고나면 나아졌어요...힘든 일하고나면
    통증이 오기도 하더라구여. 찜질 하고나면 부드러워지니 그렇게 하시면 좋을듯해요.

    정 걱정이 된다면 난자검사(?)를 해보셔요..
    제 경우- 폐경될 쯤 생리양이 적어지길래 검사해보니 " 난자량이 얼마 안남았으니 곧 1-2년안에 폐경된다." 고 의사 쌤이 말해주더라구여.
    원글님은 아직 젊으니 너무 걱정하지마셔요.

  • 9. nn
    '17.2.10 5:12 PM (221.140.xxx.48)

    아..따뜻하고 희망적인 댓글 다들 너무감사드립니다.
    병원에 전화해보니 계속아프거나 더심해지면 오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임신의희망이 생기네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 10. 한쪽제거
    '17.2.10 10:09 PM (61.79.xxx.238)

    제절친도 27에 한쪽 데거하고 애둘낳고 지금 43인데 생리 펑펑 잘하고 있습니다.

  • 11. 한쪽제거
    '17.2.10 10:10 PM (61.79.xxx.238)

    걘 하나로 끝낼려고 피임하다 하나 더 낳을려고 계획하니 바로 임신되어 아들 낳았어요.

  • 12. nn
    '17.2.10 11:32 PM (221.140.xxx.48)

    와..ㅜㅜ 너무부러운얘기네요..
    한약방에선 한쪽만있으면50프로로 임신확률이 낮아진다고하더라구요.. 저도 맘을좀 편히먹어야겠어요
    너무임신에 신경쓰는거같아서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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