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푼줍쇼 방송 보면요

아리아아앙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7-02-09 16:41:36


우리 나라 사람들 사람 대할 때 매너 없음 내지 여유 없음의 민낯이 보여서 이거 외국으로

이 방송이 나가면 부끄러울 것 같아요.

잘 모르는 사람이 뭐라 말할 때 그 사람 말을 거절할 수도 있지만 너무 무참하게,

자기 이익이 걸린 일일 때는 간이라도 빼줄것처럼 말하면서

특히 역겨울 때는 전철에서 자기 혼자 있는 사무실이나 안방에서 말하듯이

엄청 좋게 말해 나긋나긋하게 네~ 어머님 어쩌고 하면서 간드러지게 말하는 사람인데요 하여튼

그러지만 그건 사업상 말할 때고 그 프로보면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이라고

거절이나 대꾸할 때 보면 얼마나 매너없이 말하는지 당하는 사람 입장은 거기 방송이고 그걸로

돈 받고 하니 하지 그나마 옆에 다른 사람들 있어서 웃고 넘길 수 있어서 그렇지

정말 기분 엄청 다운 되겠더라구요.

물론 그만큼 우리나라는 아는 사람아니면 신뢰하기 어려운 사회분위기도 있죠.

어쨋든 좀 사회가 무정해 보인달까,

정많고 어쩌고는 이익이 걸려 있거나 자기 호기심이 먼저라서 오지랖 부릴 때 얘기고

그래서 항상 올라오는 얘기가 나는 이만큼 해줬는데 상대는 그만큼 안 해주니 마니 그런 얘기가 꼭

올라오고 하여튼 정말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게 즐겁고 말한 마디라도 따듯하게 할 수 있는 여유는

찾기 힘들고 정많고 어쩌고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그 프로보면 하게 되네요.


IP : 220.68.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9 4:56 PM (211.227.xxx.76)

    제목에 한 푼 아니고 한 끼... ^^

  • 2. ...
    '17.2.9 5:22 PM (221.142.xxx.196)

    ㅋㅋㅋㅋ 한푼줍쇼...
    정말 제대로 그지방송 되겠네요 ㅋㅋㅋ

  • 3. 나나
    '17.2.9 5:29 PM (116.41.xxx.115)

    앜ㅋㅋㅋㅋㅋㅋ한푼줍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12
    '17.2.9 5:35 PM (175.209.xxx.232) - 삭제된댓글

    근데 한끼줍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직업이나 그런거 묻는게 다른분들은 괜찮으세요? 저는 너무나 불편하던데....다들 괜찮으니 프로가진행되고 개선되지 않는거겠죠?

  • 5. 근데
    '17.2.9 6:21 PM (119.70.xxx.2)

    우리나라 정서상 곱게 거절하면....그걸 거절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죠.
    곱게 부드럽게 거절하면....좋으면서 튕기는줄 착각하고 기를쓰고 더 요구하죠.

  • 6. ㅇㅇ
    '17.2.9 8:11 PM (45.64.xxx.233)

    앜ㅋㅋㅋㅋㅋㅋㅋㅋ한푼줍숔ㅋㅋㅋㅋㅋㅋ이건 뭔 프로여 하고 보니 한끼줍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고맙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 7. ..
    '17.2.9 9:17 PM (180.230.xxx.34)

    아놔
    ㅋㅋㅋㅋㅋ 한푼줍쇼
    안그래도 민폐 거지같다고 했는데

  • 8. 한푼줍쇼
    '17.2.9 10:41 PM (99.232.xxx.166)

    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각설이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403 스케일링 안 아프게 하는 치과 추천 좀 해주세요 2 치과 2017/02/09 1,224
650402 3월 13일 헌재에서 결정날듯( jtbc) 2 .... 2017/02/09 1,132
650401 #잘한다 바른정당) 오랫만에 칭찬해요 29 .. 2017/02/09 2,416
650400 전업주부인데요..고마운시누이에게... 6 ... 2017/02/09 3,406
650399 아동 전집, 각종 도서 기증 문의 9 착한 마음 2017/02/09 915
650398 언제 밥먹자 라는 말 진심일때도 있나요? 11 ..... 2017/02/09 2,650
650397 부산촛불집회 3 하늘 2017/02/09 536
650396 전업이지만 시가에는 맞벌이라 합니다. 12 2017/02/09 6,291
650395 서울 아산병원에서 중앙대병원까지 이동..차 많이 막힐까요? 4 초보운전 2017/02/09 661
650394 세월1031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2/09 294
650393 접시쌓아두면 깨지나요? 4 ........ 2017/02/09 874
650392 고백받았는데 계속 볼 사이 .거절할때 어떻게 거절하세요? 2 어떻게거절 2017/02/09 1,493
650391 박헌영..뉴스룸에서 기밀문서 보여주고 있네요.... 24 ㄷㄷㄷ 2017/02/09 4,794
650390 날이추운가 군불값이라도 벌어볼려고 4 일당쟁이들 2017/02/09 1,239
650389 마트 진상을 보다 2 990원짜리.. 2017/02/09 1,813
650388 연애할 때요 3 ... 2017/02/09 1,164
650387 알림}jtbc안철수인터뷰 2부에 나오신다고하네요~ 7 ㅇㅇ 2017/02/09 465
650386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네요 1 궁금맘 2017/02/09 620
650385 카페알바와 콜센터알바 중 어느게 더 무난한가요? 1 ppp 2017/02/09 1,130
650384 삼성동 코즈니에 있는 에코퍼 쟈켓 브랜드 아시나요 주이 2017/02/09 447
650383 더불어 민주당 앱 1 ... 2017/02/09 315
650382 탄핵집중! & 민주당 경선으로 '투트랙 정권교체 3 aa 2017/02/09 367
650381 브라바 물걸레 청소기 어떤가요? 3 .. 2017/02/09 7,970
650380 입원하고 mri찍을때 실비청구 해보신분 계세요? 13 ㅇㅇ 2017/02/09 7,885
650379 초등 2학년 올라가는 아이, 키즈폰과 알뜰폰 중 어느게 나을까요.. 5 춥네 2017/02/09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