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야식이 도저히 안끊어져요..

야식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17-02-09 02:23:23
결혼전에는 44였어요..
일단 가족들이 밤에 뭘 안 먹는 스타일이었고
몸매관리 건강관리 중시하고 살찌면 바로 폭풍잔소리...
하여튼 평생 44로 살다가

결혼하 고
부모님 잔소리 간섭 없어지고
남편이 종종 밤에 군만두를 구워먹는데
그거 한두개씩 뺏어먹다가
점점 밤에 뭘 먹게됐는데...
지금은 66-66반이에요...ㅜㅠㅠㅠㅠㅠㅠ
사실 뼈가 얇고 체구가 작아서 66대인거지
살이찐걸보면 엄청나요.....ㅠㅠㅠㅠ
통뼈라서 66인 분들과 핏이 다른느낌...

야식을 하다보니 
아침 점심엔 입맛이없어요 ㅜㅜ
워낙 입도 짧아서 예전부터 별로안먹어요
그런데 결혼전에는 낮에도 입이짧아 조금먹고 야식은 일절 안했으니 44였지만
지금은 낮에 먹는양은 그때와 비슷한것같은데
야식이 문제에요
야식은 뭐랄까 사람들과 대화도 없고 그냥 티비보면서 천천히 먹으니까
더 마니먹는것같아요.
ㅠㅠㅠ
끊어야지 하면서 못끊는게 벌써8년이에요 ㅜㅜㅠㅠㅠㅠ 
이것도 중독이겠죠?   ㅠㅠ무서워요 ㅠㅠ

야식 독하게 끊고싶어요 ㅜㅜ
낮에는 그다지 마니 안막으니까
야식만 끊어도 예전에 입던 옷들 44는 못입어도 55인 옷들은 다시 입을수잌ㅅ을것같은데 ㅠㅠ
일단 배가 펑퍼짐하니까 자신감도 너무 없어지고 ㅠㅠㅠㅠ

야식 끊는거 성공하신분 있으세요???    ㅠㅠㅠㅠ
저 좀 알려주세요 ㅜㅜ
IP : 211.243.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9 2:25 AM (211.243.xxx.165)

    체중을 안썼네요 ㅜ 키 163인데, 예전에는 45킬로였는데 결혼8년차인 지금 62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 에공
    '17.2.9 2:36 AM (116.36.xxx.198)

    Tv보지말고 불끄고 누우세요.
    달걀 삶아놨다가 도저히 못 참으면 드시고요.

  • 3.
    '17.2.9 2:37 AM (121.180.xxx.132)

    늦은감이 있어요
    다시 돌아기기에는요
    원글님보다는 덜하지만
    10킬로 정도 딱 2년만에 더 나갑니다
    문제는 저도 야식입니다
    남편이 저녁을 늦게 먹는편이라서
    1~2킬로 찔때 조절할껄
    지금은 별별 다이어트 다했지만
    정말 안빠집니다

  • 4. ㅠㅠ
    '17.2.9 2:46 AM (191.187.xxx.67)

    저도 출산하고 야식 덕에 살이 쪘어요.
    조리원에서 체중도 거의 빠졌는데
    집으로 돌아와 쌍둥이 육아 하는데 아침에는 믹스커피 더블샷으로 카페인 충전으로 시작해서 남편이 퇴근하고 야식 사다주면 그거 먹으며 하루를 마감했어요.
    제가 밥도 반공기만 먹어도 배불렀던 과거가 있단것도 까먹고 위도 늘어나고 살이 팍팍 쪘어요.
    지금 아이들 여섯살.. 이제야 살좀 빼볼라고 저녁굶기 중입니다. 징그럽게 어렵네요.

  • 5.
    '17.2.9 3:22 AM (175.223.xxx.18)

    몸무게 늘어난거 체중계에 보이면 바로 덜먹게 되지않아요?? 살찌면 더 짜증난다는걸 아니까 그냥 참을만 하던데요...
    야식먹으면 소화기관에도 안좋을텐데..

  • 6. ㅇㅇ
    '17.2.9 6:26 AM (175.209.xxx.110)

    그거 한두번 꾹 참아야 돼요. 첨엔 무지 고통스러운데 밤에 출출한 거 버릇되다 보면 괜찮아요.

  • 7. 시크릿
    '17.2.9 7:44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일단 살은한번찌면 못뺍니다
    통계도 90프로이상이 뺐다가 다시 요요현상으로
    더찌거나 아예 빼지도못하는걸로나와요
    연예인들은 몸매가 곧 돈이니 목숨걸고하는거고
    일반인들은그렇게못해요
    더찌지나 않게주의하세요

  • 8. ..
    '17.2.9 12:04 PM (114.204.xxx.212)

    그냥 안먹는거지 비결없어요
    일찍 자고요 야식 끊어도 유지나되지 빠지진 않고, 빼려면 거의 굶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400 세월1031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2/09 294
650399 접시쌓아두면 깨지나요? 4 ........ 2017/02/09 874
650398 고백받았는데 계속 볼 사이 .거절할때 어떻게 거절하세요? 2 어떻게거절 2017/02/09 1,495
650397 박헌영..뉴스룸에서 기밀문서 보여주고 있네요.... 24 ㄷㄷㄷ 2017/02/09 4,794
650396 날이추운가 군불값이라도 벌어볼려고 4 일당쟁이들 2017/02/09 1,239
650395 마트 진상을 보다 2 990원짜리.. 2017/02/09 1,814
650394 연애할 때요 3 ... 2017/02/09 1,164
650393 알림}jtbc안철수인터뷰 2부에 나오신다고하네요~ 7 ㅇㅇ 2017/02/09 466
650392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네요 1 궁금맘 2017/02/09 620
650391 카페알바와 콜센터알바 중 어느게 더 무난한가요? 1 ppp 2017/02/09 1,132
650390 삼성동 코즈니에 있는 에코퍼 쟈켓 브랜드 아시나요 주이 2017/02/09 448
650389 더불어 민주당 앱 1 ... 2017/02/09 316
650388 탄핵집중! & 민주당 경선으로 '투트랙 정권교체 3 aa 2017/02/09 367
650387 브라바 물걸레 청소기 어떤가요? 3 .. 2017/02/09 7,970
650386 입원하고 mri찍을때 실비청구 해보신분 계세요? 13 ㅇㅇ 2017/02/09 7,886
650385 초등 2학년 올라가는 아이, 키즈폰과 알뜰폰 중 어느게 나을까요.. 5 춥네 2017/02/09 2,354
650384 예비중2..쎈은 문제가 너무 많다고 힘들어 해요..다른거.. 3 까막눈 2017/02/09 1,127
650383 문재인 "로스쿨" 상식적 발언. 사법감시센터 .. 11 .... 2017/02/09 1,314
650382 보수단체, 고영태 경찰에 고발.."최순실 명예훼손&qu.. 9 지 ㅇ 염 .. 2017/02/09 972
650381 해방후랑 지금이 똑같네요. 1 슬픈우리 2017/02/09 662
650380 대학교 입학금은 카드 수납 안되나요?? 2 .... 2017/02/09 1,597
650379 삼성생명에서 담보대출 1 .... 2017/02/09 954
650378 [속보] 헌재, 국회-대통령측에 "23일까지 '주장정리.. 21 ........ 2017/02/09 2,743
650377 이런경우 이사를 어떻게해야하나요?ㅜ 2 2017/02/09 912
650376 날짜를 잘못알아 데친나물을 지금 배송받았어요 3 ㅜㅜ 2017/02/09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