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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정정해보신분 있나요?

나이가 뭐라고..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17-02-08 20:18:58
남편이 실제 나이보다 호적에 2살이 늦게 실렸어요.
현재 47인데 1973년으로 실린거죠.. 
이것 땜시 계속 힘들다네요.. 사회생활하기가..
사회초년생도 아니고 사실 저는 이해가 잘 안되서 말렸어요. 
나이 어리면 좋지 뭐가 문제냐고 직장생활도 오래 하고 보험료등등 싸고..

그래서 저는 극구 그렇게 말렸는데 결국 나이 정정신청을 해서 몇번의 기각끝에 승인을 받았나 보네요..
오늘 관련비용 165만원을 입금하라고 하네요..ㅠㅠ

문제는 이렇게 주민등록번호 정정하면 추후 주민등록번호등 서류만 정정만 해주면 문제가 없을까요?
보험료 완납한거,, 그리고 지금 들어가는거 등등 엄청 토해내야 할것 같은데 이런거 경험있으신분들
계시나요??
보험설계사분께 한창 그런문제로 언급했을때 물어봤더니 토해낸다고 들었던거 같아서요..

추가로 돈들어가는 것만 아니면 앞으로 편하게 떳떳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괜찮은데 
2살 어려서 받은 헤택등 다 물러내야 한다면 머리아프네요...

웬수가 따로 없어요... 그렇게 말렸는데..

협력회사 근무하는데 그 원청내에서 협력사간 이동이 최근에 몇번 있었는데 나이때문에 오해가 생기고
더 어린동생들에게 의심의 눈초리,, 주민번호 알고는 형님이라고 못부르겠다는둥.. 
여튼 그런게 힘들고 짜증난다고 하더라구요...휴!!

경험하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249.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8 8:23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장단점 다 있어요.
    나이 정정 안하면
    국민연금도 2년 더 늦게받고
    지하철 무임승차도 2년뒤에되고...

  • 2. ..
    '17.2.8 8:23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노인은 영화비 기차요금 다 할인받는데
    그것도 2년뒤에되고

  • 3. ...
    '17.2.8 8:26 PM (1.249.xxx.43)

    보험료는 어쩌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 4. 대단
    '17.2.8 8:33 PM (110.10.xxx.35)

    남편분 대단하시네요.
    보통 퇴직 늦게하는 것을 즐기던데
    얼마나 불편하셨으면~
    전 생일만 며칠 빠르게 돼 있는데
    그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받거든요,
    생일 부르라 할 때마다…
    남편분 심정은 이해갑니다.
    도움되는 정보는 없어 죄송해요.
    보험사에서 계산해주겠죠...

  • 5. 궁금
    '17.2.8 8:51 PM (121.178.xxx.73) - 삭제된댓글

    어떻게 정정했습니다 궁금해요
    저는 1년 빨리 올라가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나이 정정도 가능한지 이제 알았네요

  • 6. 울 남편은
    '17.2.8 9:00 PM (112.186.xxx.156)

    호적이 잘못 된건 아니구요,
    우리 남편은 옛날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학교를 일찍 보냈대요.
    그래서 또래보다 2살 어림.
    근데 중학교때 서울로 전학와서 계속 진학하다보니
    지금도 동기들보다 2살이 어림..ㅠㅠ
    그런데 우리 남편은 무지 좋아해요. 정년퇴직도 친구들보다 2년 늦게 할거니까.

  • 7. ...
    '17.2.8 9:02 PM (1.249.xxx.43)

    궁금님! 법무사 통해서 한것 같아요..
    비용이 165만원이나 들었대요.. 검색해 보니 증빙자료만 있음 혼자서도 쉽게 하나보던데요..
    시골인데다 옛날 분이시라 돌사진없고 집에서 출산해서 병원 출산기록 없어서 맡겼나봐요..

    위의 돌사진,출생기록등 있음 직접하셔도 될것 같네요..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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