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안하신분??
1. 마음
'17.2.8 4:34 AM (204.194.xxx.20)우선 축하드려요. 비슷한 상황인듯해서 글남겨봐요. 어떻게 하시고 싶으신지 본인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떠밀려 결정하면 나중에 후회할것 같아서 여러사람편하게 한 계획 다시 차근히 보고 있습니다. 스몰웨딩형식이 좋으신지, 그날 하루는 일도 잊고 모든것 있고 높시다 하고싶으신지....부모님 의견을 제일많이 생각하시는지... 저도 머리 아파지려고 해서 스스로 제동 걸었습니다. 모든사람을 다 만족시킬수 없다. 전 큰변화이고 시작인데 스트레스 보다 둘이 어찌 발맞출까에 초점맞춘다 모두에게 기별을 했습니다. 물론 옆지기도 단호해서 예비시모님이 좀 도와줄까 하면 그냥 괜찮다 자르는 것보고 고마웠습니다. 원하시는게 있었거든요. 잘 이뤄내실거예요. 행복하세요.
2. ㅇㅇ
'17.2.8 5:14 AM (49.142.xxx.181)결혼은 결혼 당사자에게 큰 의미있는 의식이기도 하지만 절반쯤은 부모님의 경사기도 합니다.
부모님의 입장도 고려해주세요. 어차피 결혼식 이후엔 부모님과는 떨어지잖아요. 아무래도..
독립하는거니깐요.3. ㅇㅇㅇ
'17.2.8 5:17 AM (175.209.xxx.110)부모님 경사에요 2222
저도 나중에 결혼식 한다면 아예 생략 수준으로 하고 싶은데... 부모님 뜻대로 해야지 어쩌겠어요 ㅠ4. 나무크
'17.2.8 5:41 AM (116.34.xxx.200)부모님 경사에요..부모님뜻에 따르세요..아..물론 이효리나 원빈처럼 부모님을 전적으로 부양??같은걸 하실 여유가 되신다면 본인뜻대로 해도 될듯요..저도 식 하기싫었는데..부모님 행사라 그냥 몸만 갔었네요..식장도엄마가 잡으시고..ㅎ 역시나 제 손님은 부모님 손님에 1/10도 안되더군요
5. 저희는
'17.2.8 7:49 AM (220.244.xxx.177)외국에 살고 남편이 현지인이에요.
거주하는 나라에서 한국가족 없이 남편 쪽 직계가족만 모아서 그냥 밥 한끼 먹는 수준으로 결혼하고 한국에는 시부모님, 시누이들과 다 함께 한국가서 전통혼례 하기로 했어요.
저는 장소 예약, 저희 둘 한복대여, 화장, 사진 찍어주실 분만 해결하고 부모님께서 부조금 다시 거두시고 싶으면 본인께서 하객들 식사 대접이며 뭐며 알아서 준비 하시라 하기로 결정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