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얘기 하니깐

꽇나무열매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7-02-07 18:43:25

아직 결혼을 안했으니 친정엄마는 아니고

30년 넘게 같이 살아오면서

정말 많이 부딪혔는데요

결혼하는 이유가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엄마를 보고싶지 않아서 였져

그런데 결혼얘기가 나오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다들

결혼하면 엄마가 제일 많이 생각날거 라면서

아직까진 안가봐도 모르겠는데

육아나 반찬 등등 다 친정엄마가 많이 도와주는데

없으면 많이 서러울거 라면서

남편이랑 싸우면 같이 욕해줄 사람이 친정엄마고


저처럼 친정엄마랑 사이가 안좋으신 분들 중에

결혼하시고 힘들었던 적있나요

아님 이럴때 생각난다든지

그리고 어떻게 헤쳐 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121.13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7 6:4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전 하나도 안아쉽던데요
    그깟 반찬이야 사먹으면 그만이고 솔직히 요즘같이 레시피 넘치는데 뭐하러 남의 손 빌릴까요
    두돌 에너지 넘치는 아들내미 키우는데 잠시잠깐 누가 좀 뵈줬으면 싶긴 한데 시급 몇천원에 국가에서 나오는 육아도우미가 있어요. 아쉬운대로 쓰면 되구요
    전 아쉬운거 진짜 1도 없더라구요
    워낙 사이가 별로였어서 그런지 오히려 엄마가 자꾸 찾아오려 하는게 큰 부담이에요

  • 2. 친정엄마 별루
    '17.2.7 7:10 PM (1.247.xxx.94)

    친정엄마 별루 안좋아하는데요
    결혼하고 나면 애낳았을 때라든지 애 급히 봐줄 사람이 없을 때라든지 봐줄 엄마가 있다는 건 넘 감사한 거 같아요
    친정 자주 안보고 보면 보면 속으로 은근 짜증이 나긴 하는데요 감사한 건 또 감사하더라구요
    결혼해도 친정 엄마 필요한 일이 많아요

  • 3. fg
    '17.2.8 9:54 PM (1.243.xxx.134)

    그런 보편적인 이미지의 친정엄마와 님의 친정엄마가 얼마나 비슷하냐의 문제이죠
    저흐 어머니는 보편적인 친정엄마는 아니었고...사이도 좋은 적이 없었어요 ㅈ가 또둘째라 별로 관심도 못받고
    결혼하고 거의 질 안보고 살아요 보고싶지도 않고요
    물론 결혼생활 해보니 친정이 그리워지는 그런 마음을 알것 같더라구요, 그치만 우리 친정은 그런것하곤 거리가 머니까...
    그냥 내가정 과 나에 충실하게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078 30명 정도 괜찮은 갈비집에서 식사대 얼마나 나올까요? 25 회갑 2017/02/09 2,479
650077 알바들 이 새벽에도 이리 난린데, 오늘 감출 무슨 일 있나요? 13 2017/02/09 1,370
650076 남편 술 값 355,000원 6 2017/02/09 3,545
650075 대변후 물휴지 사용 할 경우 4 겨울 2017/02/09 3,119
650074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구구절절 옳은말만한 “염병하네” 주인공 1 moony2.. 2017/02/09 791
650073 아래가 갑자기 너무 간지러운 증상은 뭔가요? 4 ... 2017/02/09 3,535
650072 '이철우=개XX 이게 지금 김천시민 유행어다' 사드반대 성주·김.. 5 moony2.. 2017/02/09 1,670
650071 학생.학부모 선생님 90%이상 현 대입제도 너무 복잡해요 3 이런데 2017/02/09 1,690
650070 중2아들, 90키로인데, 남은20일 방학 단식원효과있을까요? 12 .. 2017/02/09 2,758
650069 가을에 스페인 여행가는데 스페인어 독학으로 배우고 싶어서 3 ... 2017/02/09 1,644
650068 법원 공무원들은 대개 어때요? 2 불친절? 2017/02/09 1,643
650067 나이차 많이 나는 남자와 결혼해서 안 좋은 점 48 2017/02/09 30,587
650066 야식이 도저히 안끊어져요.. 8 야식 2017/02/09 2,467
650065 잠이 안오네요 5 2017/02/09 1,132
650064 생활비 주는 암보험? 들어본 분 계세요? 9 견적받았는데.. 2017/02/09 2,423
650063 안희정 김종인에 경제정책 전권 드리겠다 17 moony2.. 2017/02/09 1,968
650062 45세가 되니 몸이 버겁네요. 5 ㅇㅇ 2017/02/09 4,852
650061 알바들 완전 활개를 치네요 11 2017/02/09 820
650060 국내 대기업에서 보수 논객이 운영하는 매체에 대 놓고 광고를 몰.. 4 #닥치고.... 2017/02/09 608
650059 토익 900이 정말 널렸나요? 너무 어려운데 ㅠ (푸념글) 21 ㅠㅠ 2017/02/09 17,083
650058 스마트 교복 어떤가요?그리고 수선은 따로 하나요? 10 교복은 2017/02/09 2,541
650057 제게 버릇이 있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19 고민 2017/02/09 4,427
650056 여기저기 아픈데 무서워서 검진을 못하고 있어요 3 ... 2017/02/09 1,594
650055 포장이사는 손 하나 안 대도 되나요? 3 zzz 2017/02/09 1,662
650054 애유엄브의 생활... 남는건 없긴 해요 11 근데 2017/02/09 6,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