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중인데 이웃분들께 뭘 드리면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3,661
작성일 : 2017-02-07 09:50:26
공사 시작한지는 삼일 정도 됐구요, 미리 갔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해서 
오늘 가서 죄송하다고 인사 하려고 하는데요 (미리 동의는 받았어요) 
저는 받는 분도 부담없게 롤케익 드리려고 했는데 그런 싸구려를 주냐는
의견이 너무 많아서 선뜻 드리지도 못하겠어요 ㅠ.ㅠ  

계단식이라서 저희 앞집, 위 아랫집, 옆집까지 총 7집은 기본으로 드려야 되는데 
받고도 기분 나쁘지 않을 선물있으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결혼하고 이사는 처음이라서 이웃분들과 잘 지내고 싶네요. 



IP : 123.109.xxx.5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00
    '17.2.7 9:53 AM (49.164.xxx.133)

    자희동은 인테리어 소음 죄송하다고 커피를 어느 카페 지정해서 거기가서 커피 한잔씩 하라고 하더군요 일주일 동안 기간 정해서요~~

    근데 롤케잌이 왜 싸구려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 2. 딸기요
    '17.2.7 9:55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1킬로짜리 알 굵은걸로 한박스씩 돌렸어요.
    마트가면 남녀노소 카트에 한박스씩은 담고 가시니
    젤 무난하다 생각했었지요.

  • 3. 원글
    '17.2.7 9:57 AM (123.109.xxx.56)

    커피....와 그런 아이디어가~~~ 센스 있으시네요.
    딸기 좋네요 ^^ 감사합니다.

  • 4. 저는
    '17.2.7 10:00 AM (61.82.xxx.223)

    롤케익하나 받았는데 고맙더라구요

  • 5. ㅈㄷㅈㄷ
    '17.2.7 10:01 AM (110.70.xxx.34)

    조각케잌은 어떨까요?
    3조각정도 다른걸루요.

  • 6. 그냥
    '17.2.7 10:03 AM (114.206.xxx.150)

    엘리베이터에 편지 써붙이는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공사기간내내 불편함이 주변 몇집뿐만이 아니라 아파트 그 동전체, 특히 그 라인이 다 불편한데 몇집만 주고는 아닌 것 같아요.
    불편끼쳐 미안하다. 그리고 공사기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고 소음 심한날은 며칠부터 며칠, 페인트냄새 나는날은 며칠.... 미리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소음이라도 끝을 알 수 없는건 아주 많이 괴롭지만 언제까지인지 아는건 그럭저럭 견딜만하거든요.
    그리고 공사업자에게 반드시 아파트 규약을 지키라고 하세요.
    저희 아파트는 9-5시, 토요일포함 주말과 공휴일은 공사금지거든요.
    개중에 업자들이 공기단축하려고 그거 안지키고 공사하는 경우가 가끔 있던데 그러면 욕 많이 먹어요.
    원글님 맘이 이뻐서 맘에 꼭 들게 수리 잘하시고 이사 잘하시고 새집에서 행복하실 것 같아요 같아요^^

  • 7. d...
    '17.2.7 10:04 AM (114.204.xxx.212)

    아이들 많으면 롤케잌이나 딸기정도요

  • 8. .....
    '17.2.7 10:16 AM (124.5.xxx.157)

    가까운 집은 더 불편하죠
    우리 옆집(마주보는 현관) 인테리어 할때 먼지 다 우리집으로 들어왔었어요. 자재나 쓰레기도 현관에 쌓아두어서 그것도 먼지 엄청날렸어요.
    전 일반케이크를 가져왔던데..좀 황당하더군요. 케익 먹는 사람이 없어서..
    케이크는 유통기한도 짧고..가격도 2만원은 하잖아요...
    차라리 딸기나..캔커피 처럼 두고 먹을수 있는것이라면 좋을듯 싶어요.

  • 9.
    '17.2.7 10:20 AM (121.128.xxx.51)

    롤케잌 하세요
    우린 10집 공사하면 선물 가져 오는 집은 1집 정도예요
    안해도 되요

  • 10. 딸기한표
    '17.2.7 10:22 AM (211.176.xxx.245)

    알 굵고 싱싱한 딸기 안 먹는 사람 없을거 같아요
    과일은 건강에도 좋으니까 드리면 좋을듯요

    커피는 커피집 찾아가는 것도 싫고
    롤케이크도 안 먹는 사람은 안 먹어서 별루

  • 11. 콩이랑빵이랑
    '17.2.7 10:23 AM (219.250.xxx.10)

    고민과 정성이 느껴져서 참 좋네요
    업자가 쥬스 한박스 주는거보다
    마음이 느껴져서 좋네요..

  • 12. 원글
    '17.2.7 10:28 AM (123.109.xxx.56)

    114.206님, 미리 공지하고 동 전체 주민분들이 보실 수 있게 공사일정도 붙여놨지만
    저도 아파트에 사는지라 공사소음이 얼마나 심하지 알거든요. 약소하나마 죄송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덜어졌으면 해서 조언을 구해요 ^^

  • 13. ㅡㅡㅡㅡ
    '17.2.7 10:32 AM (112.170.xxx.36)

    쿠키 받은 적 있는데 맛있더라고요

  • 14. 롤케잌
    '17.2.7 10:36 AM (61.72.xxx.150)

    롤케이크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무슨...싸구려라니...
    아무것도 안돌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 15. 공사직후
    '17.2.7 10:37 AM (39.7.xxx.107) - 삭제된댓글

    동의서받을때 코스트코 음료, 공사직후 우리집 둘러싼 사각형 모두에 고급 파운드케익 돌렸어요.
    공사중에는 안 갔어요. 얼굴만 봐도 짜증나서 한 소리 하게되고, 듣게되고 서로 맘 상해요.

  • 16. 원글
    '17.2.7 10:47 AM (123.109.xxx.56)

    39.7님 공사 직후에 하셨어요?
    어떤 분들은 미리 안가면 더 화내신다고 해서 오늘이라도 가려고 했는데..
    말씀 들어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 17. ㅁㅁ
    '17.2.7 11:04 AM (175.115.xxx.149)

    저도 딸기가 제일 좋을것같네요.. 빵 케잌 이런거 좋아하지않는사람도 많고 식상하고.. 그냥 과일이 깔끔

  • 18. 직딩맘
    '17.2.7 11:30 AM (118.37.xxx.64) - 삭제된댓글

    저희집 6층, 인테리어공사 3층에서 했는데
    공사기간 15일 중 초반 철거 3일은 정말 이러다 내가 정신병 걸리겠다 싶었어요.
    동네 프랜차이즈 커피숍 카드 만원~만오천원 한장씩 돌려주시면 커피숖으로 탈출해도 좋고 거기서 롤케익도 살 수 있으니 박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공지는 다 했지만 15일동안 미친 소음 낸 3층이 아직도 고좀 밉네요 ㅠㅠ

  • 19. 직딩맘
    '17.2.7 11:32 AM (118.37.xxx.64)

    저희집 8층, 인테리어공사 3층에서 했는데
    공사기간 15일 중 초반 철거 3일은 정말 이러다 내가 정신병 걸리겠다 싶었어요.
    동네 프랜차이즈 커피숍 카드 만원~만오천원 한장씩 돌려주시면 커피숖으로 탈출해도 좋고 거기서 롤케익도 살 수 있으니 받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공지는 다 했지만 15일동안 미친 소음 낸 3층이 아직도 좀 밉네요 ㅠㅠ

  • 20. ff
    '17.2.7 11:40 AM (58.230.xxx.149)

    우리는 다가구인데 앞집이 주택인데 허물고 다시 지을때 휴지 사다가 싹 돌리더군요 .휴지도 괜찮을거 같아요 안 쓰는 사람 없으니....

  • 21. sunimpact
    '17.2.7 11:57 AM (112.187.xxx.95)

    과일이 제일 반갑죠. 저희앞집 보름간 공사했는데 중간에 황금향 한박스 주시더라구요. 그걸로 마음이 싹 풀리던걸요ㅎㅎㅎ 가격이 부담되니 딸기한박스 정도면 괜찮을듯요. 동네커피숍은 주부들이나 이용가능.

  • 22. 나는나
    '17.2.7 1:59 PM (210.117.xxx.80)

    솔직히 물품은 안반가워요. 빨리 끝내주는게 좋지..

  • 23. 롤케잌
    '17.2.7 4:53 PM (59.8.xxx.112) - 삭제된댓글

    그게 어때서요

  • 24. 울앞집
    '17.2.7 5:04 PM (114.201.xxx.29)

    10리터 쓰레기봉투 하나씩 돌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710 이사갔는데 고등학교 입학포기각서 쓰러 가야하나요? 2 .. 2017/02/08 2,281
649709 요즘 은행통장 만들기 어려운가요? 6 사랑 2017/02/08 2,148
649708 더운게 차라리 좋아요. 8 ... 2017/02/08 1,339
649707 전여옥, 황교안 검사시절 “부산여자 드세서 손 올라간다” 발언 .. 6 두드러기 2017/02/08 1,359
649706 벽지 천장 떨어짐... 12 2017/02/08 4,792
649705 베트남 국내선 표가 당일에 쉽게 구해지나요? 추식때입니다 2 짜라투라 2017/02/08 670
649704 신혼부부에게 선물한 요리책 추천 해주세요. 2 추천 2017/02/08 1,080
649703 울 100프로 비싼 코트는 원래 무거운가요? 9 쎄일 2017/02/08 5,918
649702 탄핵하라...날로 다 먹으려 했네요. 빨랑탄핵 2017/02/08 993
649701 청록색 만들려면 무슨색 섞어야 할까요? 3 ㅇㅇㅇㄴ 2017/02/08 952
649700 건식족욕기 토르말린 핫팩중 1 로나 2017/02/08 1,594
649699 서울->울진 다녀오면서 중간에 1박할 여행지 소개해주심 감.. 4 여행 2017/02/08 931
649698 "하나만 낳거나 셋까지 낳거나…" '둘째'가 .. 3 자녀 2017/02/08 2,511
649697 누빔자켓입으니 6.25때 사람같대요. 26 누빔자켓 2017/02/08 4,870
649696 말 기분나쁘게하는 동네엄마ㅜㅜㅜ제가 예민한건가요 37 ㅡㅡ 2017/02/08 19,496
649695 최순실vs고영태 맞붙은 법정진풍경 4 고딩맘 2017/02/08 3,261
649694 서울 중학 교복 - 추가 구매 질문 4 교복 2017/02/08 834
649693 2017년 2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2/08 484
649692 냉수나오는 직수형 정수기. 브리타. 언더싱크요 4 .. 2017/02/08 2,374
649691 문재인 "'2말3초' 탄핵결정 불투명..촛불 높이들고 .. 10 Stelli.. 2017/02/08 1,198
649690 질문) 종합건강 검진 받으려고 하는데요.. 1 검진 2017/02/08 767
649689 안희정이 존경한다는 오바마는 신자유주의자 24 뉴라이트신자.. 2017/02/08 1,225
649688 朴정부, 대선 전 철도 민영화 '못 박기' 나섰나 3 moony2.. 2017/02/08 880
649687 대선은 둘째고 탄핵부터 11 우선순위 2017/02/08 869
649686 이것들한테~250억을 퍼주려 했다네요. 4 도대체..왜.. 2017/02/08 2,469